-
빈곤율 줄었는데 가난한 '앨리스' 늘었다…美 경제 호황의 역설
빈곤층은 아니지만,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미국인의 비율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전체로 보면 '나홀로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미국에서 나타나는 역설적인 현상이
-
"트럼프 당선땐 세계경제 성장" 레이건의 남자가 내민 증거
━ 레이거노믹스 창시자 ‘아서 래퍼’ 인터뷰 ■ 경제+ 「 세상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면 ‘죽음’과 ‘세금’이란 말이 있다. 세수는 국가 운영에 필수
-
미국 2월 일자리, 전망치 상회해 27만5000개 증가
지난 1월 미국 일리노이주 휠링 도미노피자 식당 앞에 구인 공고가 붙은 모습. AP=연합뉴스 미국의 일자리 지표가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며 호조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
"대학 나와 월 114만원 돼지농장 취업"…통계보다 심각한 中실업
지난해 4월 11일 중국 서부 대도시 충칭에서 열린 잡페어에 몰린 인파. AFP=연합뉴스 "요즘 중국 대학교 졸업생 3분의 1은 실업자일 것"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
美 4월 고용, 전망치 크게 밑돌았다…일자리 17.5만건 증가
일리노이주 한 건물에 걸린 구인 광고. AP=연합뉴스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4월 미국의 비농업 일
-
[이상렬의 시시각각] 민생, 방향을 잘못 잡았다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역시 사람은 바뀌지 않는가 보다.’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12분 모두발언을 보며 많은 국민이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 4·10 총선 참
-
미국 경제 호황인데…가구 29% 배곯는 ‘앨리스’
빈곤층은 아니지만,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미국인의 비율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전체로 보면 ‘나홀로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미국에서 나타나는 역설적인 현상이
-
연착륙 신호 보낸 美 고용지표…'9월 금리 인하' 기대 키운 시장
차준홍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 9월쯤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물가 상승세를 견인해온 노동시장이 최근 들어 둔화세를 보이면서다. 이런 둔
-
[Editor’s Note] 중국 성장률·무역 훈풍…한국 수출엔 양날의 칼
에디터 노트. 중국 경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의외로 높게 나타나더니 4월 수출이 부쩍 늘고 근래 들어서는 주가가 오르는 반전 상황이 펼쳐지고
-
전 세계가 꼬였다…‘미국만 질주’ 딜레마
━ 강달러·고금리 근본 원인 전 세계를 덮친 강달러·고금리 기류가 짙어지고 있다. 그 배경엔 홀로 ‘경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미국이 있다. 소비·생산·고용이 모두 탄탄하
-
[스티븐 도버의 마켓 나우] 최고투자책임자는 어떤 관점으로 투자할까
스티븐 도버 프랭클린템플턴 연구소장 올해 들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왔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최대 6번’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은 ‘두 차례 이하’ 인하로 조
-
[최정혁의 마켓 나우] 주식 투자자가 ‘스토리’에 속지 않으려면
최정혁 한양사이버대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교수 사람들은 세상이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설명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비록 정답은 아닐지라도 세상의 변화를 합리화할 수 있는 ‘스토리’
-
데이터로 민의 수집, 알고리듬으로 정책 결정? 도발적 구상의 이유[BOOK]
책표지 22세기 민주주의 나리타 유스케 지음 서유진·이상현 옮김 틔움 여기, ‘고장난 민주주의’를 고치기 위한 도발적 구상이 있다. 일명 ‘무의식 데이터 민주주의’
-
디지털 시대의 도발적인 정치 대안
22세기 민주주의 22세기 민주주의 나리타 유스케 지음 서유진·이상현 옮김 틔움출판 여기, ‘고장난 민주주의’를 고치기 위한 도발적 구상이 있다. 일명 ‘무의식 데이터 민주주
-
[박영범의 이코노믹스] 임금체계 개편 포함한 노동시장 개혁 이뤄져야
━ 청년에게 희망 주는 노동시장 만들려면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 윤석열 정부의 고용시장 성과는 총량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보다 양호하다. 지난해 취업자는 2841만6000명
-
美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 한국과 금리차 2%p
미국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Fed) 빌딩.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다
-
美 3월 고용 30만3000명 깜짝 증가…“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미 워싱턴DC 식당의 구인 간판. AFP=연합뉴스 미국의 신규 일자리 수가 3월 들어 예상 수준을 넘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3월
-
강달러·고금리 뒤엔 美의 '나홀로 질주'…각국 통화정책 각자도생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에 설치된 월스트리트 표지판.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를 덮친 강달러·고금리 기류가 짙어지고 있다. 그 배경엔 홀로 '경제 고속도로'를 질
-
[Editor’s Note] 친환경차로 가는 지름길…‘그런 건 없다’는 이 뉴스
에디터 노트.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에 경제가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상식에 속합니다. 그런데 ‘경제’로 분류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실제로 선거에 큰 영향을 줄까요. 성장률이
-
레이건 경제교사의 호언장담 “트럼프 되면 세계경제 성장” 유료 전용
세상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면 ‘죽음’과 ‘세금’이란 말이 있다. 정부는 세금으로 국방과 복지 등 민간이 하기 어려운 많은 일을 한다. 세수는 국가 운영에 필
-
[박선영의 마켓 나우] 최근 미국의 예상 뒤집은 성장 비결
박선영 동국대 교수(경제학) 미국 경제는 40년 만에 처음 보는 최대폭의 금리 상승에도 회복력이 놀랍다. 작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이 2.5% 성장했다. 실업률은 현재까지 24
-
불법이민·낙태·이스라엘…바이든·트럼프 운명, 경합주에 달렸다
미 대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 구도로 확정되면서 이른바 경합주(swing stat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경합주들
-
"경제, 정부 개입 필요"…'보이지 않는 손' 멈추자 나타난 남자
에피소드1(중)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1989) 토드 부크홀츠 "불경기(recession)란 당신의 이웃이 실직할 때를 말합니다. 불황(depression)
-
파월 비둘기 날렸다 '금리 연내 3회 인하'…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재 연 5.25~5.5%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