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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쇄신위 가동…정강정책까지 대수술
6일 첫 모임을 가진 국민회의 당 쇄신위원회 (위원장 김근태 부총재) 는 사실상 '제2창당 전당대회' 의 준비기구적 성격을 띠고 있어 당 안팎의 시선을 모았다. 집권당의 구조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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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찬란한 우주
미 항공우주국(NASA)은 9일(현지시간) 신비로운 은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최근 수리한 허블 우주 망원경에 찍힌 은하는 지구로부터 3800광년 떨어져 있는 나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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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한-미 정상합의 실천에 최선을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회담결과는 다른 때에 비해 고무적이다. 논의되고 합의된 내용이 외교적 수사 (修辭) 로 치장되지 않고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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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지 '이다'2003년 가을호 발간
2000년대가 시작된 지 벌써 3년. 찌는 듯한 여름이 가고 또 찌는 듯한 가을이 지속 되고 있다. 이상기온일까. IMF의 깊은 그늘에서 아직도 허덕인다. 2002년 월드컵 개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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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맥나마라의 후회가 남긴 교훈
6일 타계한 로버트 맥나마라 전 미국 국방장관은 1995년 간행된 저서 『회상(In Retrospect)』에서 그가 베트남전쟁에 회의를 품었었고, 그로 인해 린든 존슨 전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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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40주년…구글 어스로 달 여행 떠나 볼까
미국 검색 사이트 구글이 20일(현지시간) 아폴로11호 달 착륙 40주년을 맞아 인터넷 지도 ‘구글어스’에 달의 여러가지 모습을 담아 공개했다. NASA (미 항공우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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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타보고서 미국국민·정가반응
스타 검사의 보고서는 미 국내외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클린턴의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미국의 지도력 훼손으로 인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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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술로 북한의 모든 미사일 요격 가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세계적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사의 겉모습은 허술하다. 회사는 시내 외곽, 우거진 나무 담 속에 있다. 물론 겉모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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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NPT의 독백
“나 핵확산금지조약(NPT), 이젠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네그려. 한 달 반 전 북한이 2차 핵 실험을 한 이후 나와 관련한 숱한 얘기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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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성추문에 참담한 백악관 참모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성추문 사건을 바라보는 백악관 참모진은 참담한 심정이다. 지난 1월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이 폭로된 이후 줄곧 사건 진화에 시달려 왔던 백악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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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앞둔 4자회담]북한 명분,한국·미국는 실리확보
4자회담의 첫번째 난관인 분과위원회 구성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네바 회담장의 분위기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협상 급진전 계기가 마련된 것은 이번 3차 본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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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82회 … 건강 악화설 이후 오히려 늘어
북한 매체는 지난달 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반도체 재료공장 등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일행과 동떨어진 장성택(오른쪽 셋째) 노동당 부장의 모습이 이채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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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들 흡연권 주장 궐기대회 개최
애연가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미국 환경보호청 (EPA) 의 '간접흡연 위험 지적 보고서' 에 대해 최근 미 연방법원이 '간접흡연과 암 사이의 통계적 유의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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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연설때 클린턴이 맨 넥타이 르윈스키가 준것”
"당신이 제가 드린 넥타이를 매고 있을 때 당신의 마음 속에 제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겠어요. "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17일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 (對) 국민 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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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추진 잠수함, 발해만 인근서 감시·감청 작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만큼 대북 감시활동도 강화됐다. 수중의 비밀병기인 잠수함은 그 은밀성 때문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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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서 국채 사들인다
최근 하루짜리 콜금리는 8%대인 반면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13%대에 달해 장.단기 금리차가 5% 안팎으로 벌어지자 금융당국이 장기금리 내리기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우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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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옹호 미국 의사 피살
여성의 낙태 권리를 옹호한 미국의 산부인과 의사가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 미국 사회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뉴욕주 암허스트에 거주하는 바넷 슬레피안 (51) 박사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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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한생활 사진전 개막
중앙일보가 창간 33주년을 맞아 마련한 북한생활사진전 ( '북녘 땅 북녘 사람' ) 이 22일 본사 로비1층 특별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중앙일보 북한문화유산조사단 일원으로 세 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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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추진 잠수함, 발해만 인근서 감시·감청 작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만큼 대북 감시활동도 강화됐다. 수중의 비밀병기인 잠수함은 그 은밀성 때문에 그런 감시활동에 적격이다. 미국 잠수함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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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재덕 “대학시절 박미선이 날 좋아했다” 깜짝폭로
탤런트 선우재덕이 대학 후배인 박미선과의 과거사를 공개했다. 선우재덕은 7월 2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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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술로 북한의 모든 미사일 요격 가능”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세계적 방위산업체 록히드 마틴사의 겉모습은 허술하다. 회사는 시내 외곽, 우거진 나무 담 속에 있다. 물론 겉모습만 그렇다. 곳곳에 보안 시설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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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양자회담 거듭 요구땐 미국도 계속 거부 힘들 것”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최근 직함이 하나 늘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한국 관련 연구를 책임지는 초대 ‘코리아 체어(Korea Chair)’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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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재검토 촉구…미국외교위원회 클린턴에 서한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미 외교위원회 (CFR) 는 8일 최근 북한의 탄도체 발사와 영변 (寧邊) 부근 지하 핵 관련개발 사업 등이 한반도에 새로운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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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보좌관 100명 임금 동결 … 정부도 고통 분담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 연설에서 “정부는 국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날 공식업무를 개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