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토음식 알리는 축제현장 4곳
결실의 계절답게 지방마다 향토문화의 맥을 이으며 내고장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향토문화축제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광주.부산.순천.논산에서는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를 준비해 잊혀
-
[맛있게 즐겁게]낙지요리…'꿈틀꿈틀' 달라붙는 그맛에…
내가 산낙지를 처음 먹어 본 것은 식도락기행을 하기 휠씬 이전인 40여년전, 제대로 옥호도 있을 성 싶지 않은 목포의 허름한 낙지전문집에서였다. 낙지를 먹기 좋게 토막을 쳐 내놓았
-
[포구에서]9.신안군 검산포 여행쪽지(2)
▶볼거리 = 신안해저유물발굴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 증도면소재지에서 약 5㎞ 떨어진 방축리 검산부락 뒤편에 세워져 있다. 신안앞바다에서 건져진 해저유물은 목포의 해양유물전시관 (06
-
향토문화제 꽃피는 계절 - 영등제등 지방마다 다양한 행사
남녘으로부터 전해오는 꽃소식에 봄이 일렁인다.양지바른 계곡에는 이미 진달래와 개나리가 소담스럽게 피었다.연중 그 어느 때보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매년 이맘 때면 지방마다
-
목포 독천식당-새발낙지 요리 '全南제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순천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렸던 제3회 남도음식대축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옛장터의 모습을 재현하며 전국의 30여만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
허사도 '목포 신외항 개발계획'에 따라 지도상에서 사라져
『조상때부터 뼈를 묻고 살아온 섬이 지도에서 사라진다니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15분 거리에 있지만 행정구역상 목포시충무동에 소속된 조그만 섬 허사도(0.57평
-
간척사업 명암 영상에 담는다-SBS"겨울 갯마을 이야기"
「국토를 넓히는 간척사업이 결코 자랑스러운 것만은 아니다.」SBS가 설날특집으로 준비하고 있는 휴먼다큐멘터리『겨울 갯마을이야기』(가제)의 메시지다. 『겨울 갯마을 이야기』는 간척사
-
대파값 작황좋아 안정세
○…지난해 겨울내내 중국산 대파를 수입할 정도로 가격파동을 겪었던 대파가 올 들어서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약세를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올해도 대파값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
비브리오 패혈증 첫 발행 생산 날것 조심
[光州=具斗勳기자]올들어 처음으로 전남도내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전남도가 어패류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반상회보를 통한 홍보등 패혈증 예방대책에 나섰다.도에
-
영산강
조상철 마음 조급한 탐욕의 사냥꾼이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기주의의 아집만이 휩쓸고 있는 아스팔트의 불모지대에서 마음 편하게 바다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는 건 생각만
-
목포집(서울 다동)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너나없이 바쁘다. 어째서 이토록 서둘러야 하는지 가늠해볼 겨를도 없다. 허둥지둥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언제나 모자라는 「절대부족」의 의미일 뿐이
-
비브리오 패혈증4명 사망 둘 중태
【광주】 전남도내에서 6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11일 현재 4명이 숨지고 2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 전남 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김홍길씨 (54·화순
-
방사능 측정소 설치
과기처는 군산대에 지방방사능 측정소를 설치, 오는 10일부터 측정업무를 시작키로 했다. 측정소는 낙진·공기·빗물·상수 속의 방사능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현재 서울·부산·대구·광주
-
괴저병 또 셋발생
전남함평과 전북익산·충남금산에서 또다시 피부괴저병환자가 각각 1명씩 발생,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전국의 괴저병발생건수는 20일현재 모두 19건에 8명이 숨지고 11명
-
전국에 「괴저병」공포|발생 20일도 안돼 12명중 7명 사망
피부가 썩어들어 죽음에 이르는 피부괴저병이 전국으로 번지면서 횟집에 손님이 뚝 끊기고 생선값이 폭락한 가운데 보사부는 17일 피조개·굴·낙지·미더덕·고막 등 일부 어패류에 대해 9
-
(29) 목포산낙지
농어·민어는 커야 맛있고, 낙지는 작아야 맛있다고 한다. 산낙지 맛으로 유명한 목포의 낙지는 유난히 작고 발이 가늘다. 세발낙지라고 하는 것인데 사실은 목포의 영산강하구에서 잡히는
-
특집 고흥=김광섭 기자|부지런하고 과음·과식 안 한다|장수노인 많은 전남 고흥…80세 이상만 2천15명
『80살이 넘었다고 나가(내가) 워디(어디) 늙은이라고 할 수 있당가….』전남 고흥군의 촌로들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그만큼 군내 어느 마을에를 가도 장수노인이 많다. 고흥 군민
-
목포, 생선판금 해제
【목포】「콜레라」발생으로 중단됐던 생선판매와 신안지방교통통제가 6일 하오4시부터 해체됐다. 목포지역 안보정세보고회 참석차 6일하오 목포에 온 김종호 전남지사는「콜레라」환자 발생이
-
(1)|수산물 (상)
하나의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려면 여러 유통 단계를 거쳐야 한다. 사회가 비대해 지고 복잡해질수록 유통 단계는 늘어나게 마련이고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과 구매 시장 선택은 점점
-
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돌을 던지는 여자|조승기
『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
-
생선
요즘 생선시정은 일년중 입하량도 가장 많고 값도 비교적 싼 편이므로 안정세를 유지, 경기가 활발하다. 이달말쯤이면 꽁치·멸치·조기등의 출하량이 줄어들지만 곧이어 갈치·고등어가 시장
-
먼짓길 못 면한 전남도로|포장율 전국 최하위…겨우 6.5%
【광주=호남지방특별취재반 김경철·고정웅 기자】전남의 모습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으나 도로사정만은 옛 모습 그대로 시골길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남도의 도로포장율은 전국에서 최
-
한일호 선체인양
【진해=본사감시취재반】침몰된 한일호 선체가 사고발생 후 6일째 되는 19일 하오 인양되었다. 이날 하오 1시 한일호 선체는 해군 60「톤」짜리「크레인」선에 의해 해저에서 인양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