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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집(인천시 사동)
친구들과 어울려 소주잔을 기울이고 싶을 때마다 나는 인천 춘천집을 즐겨 찾는다. 매밀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단골집이다. 주변 곳곳에 크고 작은 음식점이 있고 맛좋은 음식도 헤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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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민공원 내에 철새 보금자리 마련
한강 겨울 철새들의 먹이터가 될 보리·메밀밭 등이 동작대교 남쪽 한강 시민공원 내 3천여평에 조성돼 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사업비 7백만원으로 오는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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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태화강·동천에 유비쿼터스 자전거 길
현대자동차 자전거 출퇴근족들이 16일 오후 5시쯤 울산공장 명촌정문 앞을 빠져나오고 있다. 현대차 홍보팀 정태원 과장은 “근로자 넷 중 한 명꼴인 8000여 명이 자전거로 출퇴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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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맛있게 담그려면>(3)|동치미|김병설씨 (요리 연구가)의 조언
가슴이 찡하도록 자꾸 시원한 동치미의 맛은 빼놓을 수 없는 한겨울의 미각이다. 북쪽 지방 (함경·평안도 등)이 고향으로 한겨울 동치미 국물에만 메밀국수를 밤참으로 먹고 자란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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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관광문화 바꾸기
정치건 경제건 나라 안팎이 온통 어수선합니다. 정치판엔 악다구니와 술수가 넘쳐나고, 걷힌다던 불황의 그림자는 갈수록 짙게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상사를 무심히 비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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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가면 나도 ‘메밀꽃 필 무렵’ 주인공
서울 잠원·망원 한강공원 등에 메밀꽃이 한창이다. 오춘섭 서울시 녹지과장은 11일 “한강공원 4곳에 2만㎡ 규모로 조성한 메밀밭에 꽃이 절정”이라며 “강원도 봉평의 메밀꽃밭 못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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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그곳 이효석과 함께 걷는다
‘효석문학 100리 길’ 길 트임 행사가 14일 평창 효석문화제 행사장 일원에서 열렸다. [연합뉴스]‘산허리는 온통 메밀 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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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이어리] 메밀꽃 필 무렵엔 봉평 나들이 어때요?
| ‘평창 효석문화제’ 2~11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9월은 하얀색이다. 메밀꽃이 봉평면 문화마을 일대를 하얗게 물들인다. 소설『메밀꽃 필 무렵』에서 ‘꽃은 소금을 뿌린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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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산수(飛行山水) 장암산에서 평창을 보다
꼬불꼬불 산길을 오르는데 갑자기 하늘이 확 열린다. 장암산 활공장이다. 여기서 직사각 패러글라이더를 달고 몇 발짝 뛰면 바로 창공이다. 발 아래 평창강이 아찔하다. 강을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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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상에 씨앗을 뿌린 농사 여신, 자청비를 아시나요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41) . [중앙포토]"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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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 ‘경관보전 5대 약속’ 실천해 주민 스스로 마을환경 지켜
화산마을은 마을 자체 경관 가꾸기 활동, 마을경관규약 실천, 경관지킴이단 운영 등을 통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경북 군위군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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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냉' 울고갈 '들막' 아시나요…3시간 기다려 먹는 용인 맛집
경기도 용인시 고기리막국수는 세 종류의 막국수를 판다. 손님 70%가 메뉴판에 없는 들기름막국수를 먹는다. 들기름 막국수는 3분의 1쯤 남았을 때 찬 육수를 부어 먹으면 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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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붓한 달빛 머금은 메밀, 까탈스러워 갈면 빨리 먹어야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평창 봉평 메밀밭 박찬일 주방장(왼쪽)과 ‘메밀꽃 향기’의 대표 홍순권씨가 수확을 앞둔 메밀밭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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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박경리부터 이효석까지…문학의 향기를 따라간 여행
by 충주고지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학교에 가고, 달 뜨는 밤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하며, 자율학습을 마치고는 학원에 간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대부분의 일과다. 하지만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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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언덕 위로 펼쳐진 꽃의 향연 … 제주는 지금 메밀꽃 필 무렵
전국에서 가장 넓은 99만㎡(약 30만평) 넓이의 제주 메밀밭이 새로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5·16도로와 1100도로를 잇는 제주시 오라동 산록북로의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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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정유미, “지옥으로 가” 소리치며 비녀로 복수 성공…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정유미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정유미, “지옥으로 가” 소리치며 비녀로 복수 성공…‘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과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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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음악, 바람은 시 … 그 섬에서 쉬고 싶다
언덕이나 산이 없는 가파도는 바람이 거세다. 대부분의 집들은 섬에서 바람이 그래도 덜 부는 하동쪽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 앞바다에 납작 엎드려 있는 섬 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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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든 1만평 메밀꽃밭…"영남알프스에 달마중 오세요"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영남알프스'의 한 산자락에 조성된 3만3000㎡의 메밀꽃밭. 이곳에서 오는 3일까지 숲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사진 울주군] 가을이면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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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네모 세상] 가을입니다
'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가을볕이 푸근하다는 뜻이다. 들판의 곡식이 영글기엔 한 줌의 가을볕도 소중한 때다. 고창군 공음면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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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파괴 없이 농어촌 개발해요"
충남 아산시 송악면의 시골마을인 거산골. 봄에는 각종 산나물을 이용한 요리, 여름엔 표고버섯백숙 등 사계절 먹거리가 다양하다. 영지버섯(여름), 전통 메주(가을) 등 마을 특산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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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새콤한 양념 맛·사각사각한 면발 "일품"
강원도 춘천의 명물하면 누구나「춘전 막국수」를 연상한다. 그만큼 막국수 집이 많고 또 맛이 좋다는 뜻일 것이다. 내 경험으로 메밀 맛은 혀끝이 아닌 이 끝으로 먼저 느껴지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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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야기] '밭의 쇠고기' 콩
식물성 식품으로는 드물게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는 콩. 지난 15일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열린 '콩의 건강기능성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콩이 심장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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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흔적없고 물레방앗간만..-봉평 소설가 李孝石 생가
한때나마 상상의 지평 속에 자리했던 작품의 무대를 거니는 것은 눅진한 감상에 젖게 한다. 『길은 지금 산허리에 걸려 있다.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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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여/행/캘/린/더 - 국내로…
길따라 철따라 해외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설날 당일을 전후로 국내 가족여행도 계획해 볼 만하다. 국내는 교통체증이 없는 열차여행이 편리하다. 테마캠프(02-735-8142 ww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