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술은 어느 정도나 마시는게 좋은가

    옛날 중국의 한 문인은 자기가 죽거든 화장을 해서 술독을 빚는 흙에 묻어 달라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신신당부했다고 한다. 죽어서 술을 담는 술독이 되면 이제 마누라의 바가지 긁는

    중앙일보

    1978.12.07 00:00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미국의 소리」황재경

    대학시절에 나는 웅변에도 남다른 취미를 가졌다. 한번은 경성시내 11개 전문학교 대표들이 모여 웅변대회를 열기로 작정했다. 일제의 압제하에 있었던 학생들은 기회있을때마다 울분을 토

    중앙일보

    1978.10.02 00:00

  • 현대 프랑스 작가들 집필벽도 가지각색|불 비평가 랑뷔레, 저서서 밝혀

    『현대작가는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의문을 밝히는 작업은 작가를 이해하는 지름길이 된다. 「카뮈」등 실존주의작가들이 토론도 벌이고 소설을 썼던 「파리」의 「카페」 「드·마고」나 「

    중앙일보

    1978.07.24 00:00

  • 위법 아니라도 문책 불가피

    검찰당국의 수사결과가 발표된 14일 하오 박삼철 의원이 두 채「케이스」로 밝혀져서인지 공화당 박철 대변인이「노·코멘트」로 일관한 것과는 달리 이범준·김진복 두 의원 모두 투기성이

    중앙일보

    1978.07.15 00:00

  • (2212)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 비사 40년대 「문장」지 주변|부인의 가출|정비석(제자 정비석)

    분가한지 10년째 되는 1926년에 이르러 재산보다도 빚이 더 많아지게 되자, 김동인(금동)은 자기 손으로 가산을 다시 일으켜 볼 생각에서, 보통강 벌 수리개간사업에 착수하였다.

    중앙일보

    1978.04.27 00:00

  • 아내 매매행위가 바람직

    20세기 들어 천하의 악습으로 낙인찍혀 매장 당했던 마누라 매매행위는 탐탁지 않고 불성실한 배우자를 무난히 떼어버릴 수 있는 신속한 방법이었고 현대의 가치관에서 본다해도 사회적인

    중앙일보

    1978.02.09 00:00

  • 공짜 특혜가 판치는 이

    이탈리아 열차는 정시 운행이란 상상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열차 승객 3명 중 2명은 무임 승차 아니면 30∼70%의 할인 요금 승차를 하여 골치를 앓고 있다. 오늘날 33만명의

    중앙일보

    1978.02.08 00:00

  • (하)하와이 이민75년|재미교포의 명암

    【호놀룰루=곽관현특파원】 「하와이 이민이 2만명으로 불어났다. 관광사업이 고도로 발달한이곳에 교포들은 각종 유홍업소에 손을대 상당한재미를 보고있다. 교포들이 종사하는 업종으로는「바

    중앙일보

    1978.01.20 00:00

  • 역광선

    연탄 값 기습 대 인상. 국민을 상대로 무슨 작전하듯 하니. 91년 1인당 소득 6천불. 향후 대망의 연대는 90년대로. 검찰, 기강 쇄신 독려키로. 마누라 단속이 주점검 사항일

    중앙일보

    1977.12.19 00:00

  • "아내에게도 말할 수 없나"

    ○…「중도론」시비를 대외적(?)으로 일단 매듭지은 21일 신민당최고위원들은 회의를 끝내고 이색적인 기념촬영. 고흥문의원등이 『공·사석을 막론하고 중도론은 일체 거론하지 말아야한다』

    중앙일보

    1977.04.22 00:00

  • 금시계와 생일

    중국의 고사에 나오는 얘기다. 신천현에 장모라는 현령이 있었다. 어느날 그는 관속들을 불러 이런 지시를 했다. 『아무날은 내 생일인데 누구를 막론하고 무슨 선물도 가져올 생각은 말

    중앙일보

    1977.04.09 00:00

  • "나는 「아이크」의 애인이었다"

    2차대전에 연합군최고사령관 「아이젠하워」와 그의 여자운전사 「케이·서머스비」와의 사이에 나돌았던 염문이 그녀가 죽은 뒤에 출판된 『잊혀진 과거-「드와이트·D·아이젠하워」와의 사랑』

    중앙일보

    1976.12.03 00:00

  • 부인입건에 화풀이 파출소에 방화 기도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8일 부인이 입건된 데 대한 앙갚음으로 파출소에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김무길씨(34·영등포구 영등포동 618)를 방화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앙일보

    1976.10.08 00:00

  • (2)「투우」와「야성」속의 질서|【마드리드=박중희 특파원】

    투우는 오락 이상의 광신적「종교」다. 그래서「스페인」에서는 매년 적어도 1만5천 마리의 황소들이 투우사 칼에 찔려죽는다. 선사시대부터 이어 내려온 이「의식적인 살생」은 본질적으로

    중앙일보

    1976.10.02 00:00

  • 새봄이 성큼…기지개 켜는 예술활동|풍성한 3월의 잔치

    새봄이 성큼 다가오는 3월을 맞아 예술계는 신춘맞이 행사준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월의 예술행사는 오랜 동면을 끝내고 맞는 금년의 첫 행사들이니 만큼 양적으로도 풍성하

    중앙일보

    1976.03.02 00:00

  • 재 시도되는 뮤지컬 공연-올해 연극계의 방향과 11개 극단 공연계획

    76년 연극계의 향방을 가늠 해줄 올해 각 극단 공연계획을 보면 연극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이룰 것 같다. 명동예술극장의 폐관으로 야기된 공연장문제는 어느 한면 각 극단을 방황케 하

    중앙일보

    1976.02.07 00:00

  • 남편에게 매맞는 아내가 많다|서독여성단체서 「피해주부 돕기」운동

    요즘같이 「여성상위시대」에 부인이 남편한테 매를 맞았다고 하면 당장 이웃으로부터 핀잔 받을 것 같지만 의외에도 많은 서양여성들이 남편이나 애인한테 매를 맞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중앙일보

    1976.02.04 00:00

  • 최신판 「기네스·북」의 진기록 이모저모

    우선 인간이란 팔자를 억세게 잘 못타고 났더라도 반드시 죽으란 법은 없는 것 인가보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공원지기 「로이·설리번」이란 사나이는 1942년부터 1973년 8월

    중앙일보

    1975.12.06 00:00

  • 게으른 마누라 살해|정상 찹작 집유 석방

    「런던」에서는 제 아내를 망치로 살해한 「라이트」 (50)라는 청소부가 불과 8개월의 가벼운 징역살이를 마치고 풀려났는데 21년이나 함께 살아 오면서 매일 아침이면 잠자리에서 일어

    중앙일보

    1975.10.15 00:00

  • 남성 사회

    얼마전 제자였던 한 졸업생이 찾아와 이런 하소연을 한 적이 있다. 결혼한지 겨우 한달 밖에 안된 신혼부부 살림에, 어느 날 남편의 친구가 술이 곤드레가 되어 밤 11시 반께 찾아왔

    중앙일보

    1975.08.04 00:00

  • "나는 「크메르·루지」에 패배했다"

    「줄타기외교」의 명수라 불리던 「시아누크」는 「프놈펜」이 함락 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를 계속 국가원수로 추대하겠다는 「크메르·루지」와 「시아누크」와의 관계는 과연 어

    중앙일보

    1975.05.10 00:00

  • 최종태 조각 전

    최종태씨는 이번 전시회에 2, 3년 내의 근작 23점을 비롯하여 소묘·「콘데」등을 곁들여 그의 사고와 제작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한결같이 1m미만의 소박한 인물상으로 나무·들

    중앙일보

    1975.04.25 00:00

  • 마누라 바꾸기 유행

    호주 「브리즈베인」시에 있는 「퀸즐랜드」대학의 한 사회학 교수는 앞으로 20년 이내에 대회사들이 피고용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마누라 바꿔치기 「파티」를 열 것이라고 전망. 「델

    중앙일보

    1975.04.16 00:00

  • 인니, 일부다처제에 끝장

    일부다처제의 특권을 누려온 회교국 「인도네시아」의 남자들은 최근 발표된 정부 포고령에 따라 오는 10월부터는 둘째 마누라를 얻는데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게 되었다고. 포고령에

    중앙일보

    1975.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