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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고문 제지 요청
김용우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1일 밤 적십자 국제위「로제·갈로펭」집행위원장에게 『북한 당국에 서해상에서 피납된 우리 어부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를 즉각 중지하도록 촉구해 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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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북적과 접촉
「로제·E·갈로펭」 적십자국제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난 16일 밤 한적이 북괴 포함에 의해 야기된 사전의 해결에 나서 주기를 요청한 전문에 대해 『한적의 전문을 접수했으며 한적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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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소년자선의 밤-예술극장서 대제전
직업소년을 돕기 위한 자선「페스티벌」『12월31일 6시에 만납시다』가 월간「스테레오」주최로 31일 하오6시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제1부는 「클래식」과 「샹송」·「요들」 등으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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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생
1937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로제·마르뎅·뒤·가르」의 작품가운데 「장·바로아」라는 장류희곡이 있다. 재역이라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귀양을 간 한유대인계 장교의 운명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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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바딤」감독 BB주연 콤비
1956년 「브리지트·바르도」는 서방세계남성들의 성의 우상으로서 세계의 은막계에 일약 등장했었다. BB라고도 불리는 그녀를 초특급여우의 위치로 올려놓은 영화는 그당시 그녀의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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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스마트」한 선에 기발한 「디자인」
해마다 가구의 「디자인」이 기발하면서도 단순한쪽으로 기울고있는데 특히 올해는 등제품이 압도적으로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활용범위도 의자뿐만아니라 침대에 이르기까지 넓어졌다. 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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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보강화 협의
【민스크(소련) 11일 AFP합동】 소련공산당서기장 「레오니드· 브레즈네프」와 「조르지·퐁피두」 「프랑스」대통령은 11일 백「러시아」수도「민스크」부근 「자슬라블」에있는 한 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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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탄생5백주년|재평가받는 지동설
과학분야에서 금년은 「니컬러스·코페르니쿠스」의 해가 될 것 같다. 그의 탄생 5백주년을 맞아 구미의 수백 과학자 및 역사가들이 각가지 기녀행사를 준비하는가하면 이를 계기로 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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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요법
「덴마크」의 한 연구소에서 묘한 실험을 했다. 곧 맥주의 맛과 음악과 무슨 관계가 없겠느냐는 것이었다. 그 결과 특정의 음조에 맞춰서 맥주를 마실 때 그 맛이 제일 잘 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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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의술 음악요법【파리=주섭일 특파원】
「건강교향곡의 지휘자」- 환자를「샹송」과 교향곡으로 치료하는 음악치료법이란 신종의술이「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되었다. 주인공은 「프랑스」의 「셍트·렌·드·부르타뉴」에 있는 개인의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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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프랑스」의 불우 시인들|-불 평론가 「피에르·세게르」분석
다락방 속에서 쓰러져 가는 불우한 예술가들이란 흔히 19세기에서 볼 수 있는 일이었다. 정보와 통신이 발달한 현대는 천재의 싹이 그와 같이 시들어 버리게는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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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칼라로 보는 오페라 심청전 뮌헨에 한국의 환상 만장
한국의 고전소설 『심청전』은 이제 세계 속의 『심청』이 되었다. 한국태생의 작곡가 윤이상씨가 「오페라」화한 우리의 향토색 짙은 『심청』은 지난 1일 세계관객의 열광을 받으며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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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들·송」발표회「알핀·로제·요들·클럽」
「알핀·로제·요들·클럽」은 23일 하오7시 YWCA강당에서 제1회「요들송」발표회를 갖는다. 발표곡은『저 산에 저녁놀 지고』등 26곡. 지휘 김흥경(배재고 교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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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신부가 본 한국 불교
서기 372년에 고구려에 들어온 불교는 금년으로 1,6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이 나라의 역사가 보여 주는 불교 즉 한국 불교는 정말로 찬란한 과거를 영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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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올림픽』에 한국 심을 오페라『심청전』공연 채비 한창
금년 제20회 「뮌헨·올림픽」제전에서 문화「올림픽」의 첫 장을 장식하게될 우리의 고전『심청전』이 「오페라」화하여 8월1일 「뮌헨」시 국립극장에서의 초연을 앞두고 현재 작곡가 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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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외국인유학생 그 실태
해마다 수백 명의 학생들이 미국을 비롯, 영국·서독·「프랑스」·일본·자유중국 등지로 유학을 가고 있지만 한국에 와있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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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정보부서 마약밀수"
【파리=장덕상특파원】『정보기관의 최고급간부가 실은 마약밀수단의 두목이었다』-. 이것은 요즘 유행하는 첩보영화의 얘기가 아니라 현재 「프랑스」 정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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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효능 세 피임물질 「GRF」
한달에 한번만 약을 복용해서 피임이 될 수는 없을까. 이는 피임을 원하는 부인이나 피임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학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숙원이 한 학자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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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동구해빙의 새 이정표
민젠티(79)추기경의 헝가리 출국은 교황청과 카다르 정권, 내지는 전 공산권간의 화해작업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 배경에는 바디칸의 자유화 경향과 동방정책 추구라는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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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메카」「비엔나」악단의 정수|「비엔나·필하모닉·앙상블」을 맞으며|정진우
세계음악의「메카」「비엔나」악단의 정수가 6월의 훈풍을 타고 서울에 온다. 나로서는 10여 년만에 맞는「비엔나·필하모닉·앙상블」이다. 「도나우」강을 끼고 울창한 숲을 뒤로 거느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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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선보일 오페라 「심청전」|「뮌헨·올림픽」음악제 위해 내한하는 연출가 「레너트」박사|
「뮌헨」국립 「오페라」좌관장 「귄터·레너트」박사가 72년 「뭔헨·올림픽」대회 문화 축제의 주요 공연 「오페라」인 『심청전』의 준비와 한국 예술계 시찰을 위해 20일 서울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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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내세워 생과 행복에 대한 애착
「카뮈」의 미발표 유작 소설 『행복한 죽음』(La Mort Heureuse)이 15「갈리마르」사에 의해 출간됐다. 「카뮈」가 죽은 지 10년, 많은 학자와 대학생, 문학 애호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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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성장방해
【뉴요크로이터동화】미국여우「제인·폰더」양은 「프랑스」영화감독 「로제·바딤」과 이혼한 것은 결혼이란 것이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며 자신에게 적당치 않았음을 느꼈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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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고발·변태성욕 그려|공쿠르=투르니에|르노도=프뢰스티에|프랑스픠 두 문학상탄 영광의 얼굴
【파리=장덕상 특파원】프랑스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불리는 공쿠르와 르노도 상이 지난 23일 미셸·투르니에와 장·프뢰스티에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투르니에는 1967년에 첫 소설을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