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강화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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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스크(소련) 11일 AFP합동】 소련공산당서기장 「레오니드· 브레즈네프」와 「조르지·퐁피두」 「프랑스」대통령은 11일 백「러시아」수도「민스크」부근 「자슬라블」에있는 한 별장에서 4시간동안 1차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개발문제를 검토하는한편 「유럽」 안보강화를 비롯한 공동관심사인 국제문제들을 합의했다.
2일간 열릴 불·소비공식정상회담의 첫 번째회담인 이 날 회담에는 소련측에서「안드레이·그로미코」외상, 「프랑스」측에서 「모리스·슈만」외상, 「로제·세요」주소대사· 「미셀·조베르」대통령 서기장·「장·레이몽」대통령기술보좌관등이 배석했으며 「슈만」 ·「그로미코」회담은 별도로 열렸는데 미·소관계에 비춘「유럽」안보문제, 확대구공시(EEC)와 「코메콘」(동구감호경제협력기구)의 관계, 불·소관계등이 집중 토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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