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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은 준농림지역 유흥업소 난립근절 조례안 부결
충북보은군이 준농림지역 안에 퇴폐.사치성 유흥업소의 난립을 막기 위해 제출한 조례안을 군의회가 타 시군과 달리 부결해 파문이 일고 있다. 군의회는 5월초 54회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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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오염업소 대대적 단속-총리실.검찰.서울시 합동
정부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지난 3월 환경구상 발표에 따라 맑은물 공급을 최우선 환경정책 과제로 설정,대대적인 상수원보호작업에 들어간다. 정부는 1단계로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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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 소재.형식 다른 작품 2편 개봉
한 감독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해온 영국 감독 스티븐 프리어즈(55.사진)의 신작 『메리 라일리』와 85년작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가 다음달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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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아여행사,3박4일 몽고승마 기행
…㈜대명레저산업(사장 조동오)은 콘도회원 서비스 사업을 확대,올 여름부터 「회원 가족 오락회」를 홍천리조트에서 실시한다. 6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밤 열리게 되는 이 오락회에는 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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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기념 사업 "엘비스56" 음반 발간 화제
엘비스 프레슬리 이전에도 로큰롤은 있었다.빌리 헤일리나 척 베리와 같은 로큰롤의 비조(鼻祖)들이 흑인 음악인 리듬 앤드 블루스와 백인 음악인 컨트리 음악을 적절히 융합,로큰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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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호평
이번주 한국영화는 『투캅스 2』가 흥행에서 계속 호조를 보이고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 수준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가운데 배창호 감독의 『러브 스토리』가 새로 개봉된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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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여관등 팔당호 오염 13건 고발
경기도광주군퇴촌면관음리 N여관은 여관내에서 발생한 더러운 물을 거르지 않은채 팔당호 상류 우산천에 그대로 흘려보내다 단속반에 적발됐다. 이 여관은 건축 당시 오수처리에 관한 법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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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감독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신인감독이 소리소문없이 만든 영화 한편에 한국영화계가 술렁거리고 있다.다음달 4일 개봉되는 홍상수(35)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은 보기드물게 평자들로부터 만장일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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郊外-도시의 변두리 지역
郊는 (읍,邑과 같음)과 交(교차할 교)의 결합이므로 읍이 교차한 곳이 郊다.여기서 읍은 일종의 마을이고 그 마을의 바깥을 野(들녘)라고 했으므로 마을과 들녘이 만나는 곳,곧 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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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농림지 이용규제 풀려 작년 '여의도땅 26倍'나 줄어
준농림지역 이용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작년 한햇동안 여의도(87만평)의 26배에 달하는 면적에 주택.음식점.공장등이 속속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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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는 행정부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는데 비해 최근 들리는 환경관계 소식은 천하태평인 것이 많다.청정(淸靜) 남해(南海)가 죽어 간다고 시프린스호 기름유출사건을 안타까워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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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신혼부부 허니문투어도 개성시대
해외 허니문투어가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인생의 첫 항해를 해외에서 멋지게 시작하려는 신세대 신혼부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여행사들은 대규모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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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가볼만한 관광유적지
사이판의 섬 중앙에는 해발 4백73의 타포초우산이 있다.이 산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에는 아직도 화약냄새가 날 것만 같은 전쟁유적지들이 곳곳에 남아 있고,동부지역은 정글투어코스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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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총리 본고사 건너뛴 셈-총리실 간부
…25일 취임후 첫 국회연설을 한 이수성(李壽成)총리는 비서실이 건의한 리허설을 생략했으며 자신의 생각을 포함시키기 위해초안을 상당부분 손질했다고 총리실 간부들이 소개. 李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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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일본금융부실에 깊숙이 개입
야마구치 구미(山口組)등 일본 바깥에까지 널리 알려진 야쿠자들이 일본 금융부실에 깊숙이 개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 내외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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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호텔에 '몰래카메라'-종업원이 불륜현장찍어 협박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러브호텔을 찾는 불륜의 중년 남녀만을 골라 객실에 설치된「몰래 카메라」로 정사 장면을 찍은뒤이를 미끼로 돈을 뜯으려한 혐의(공갈등)로 호텔종업원 이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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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절경훼손 무분별 신축제한-경북道,조례만들기로
동해안을 따라 러브호텔과 대형 음식점등의 무분별한 신축으로 빼어난 절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지적(본지 95년12월26일자 18면보도)에 따라 포항과 경주.영덕.울진등 경북 동해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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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끝.21세기를 향한 대전환시대 국가전략
세계는 지금 미증유의 변화를 겪고 있다.새롭게 형성되고 있는세계 경제질서는 사람들을 무한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정보통신 혁명과 범지구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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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絶景 훼손-전문가 의견
영남대 공장표(도시공학과)교수는 『외국의 경우 자연경관을 살릴 곳과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설 등을 세심하게 검토한뒤 해안개발을 허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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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絶景 훼손-문제점
국토이용관리법 개정으로 준농림지역의 건축규제가 풀리면서 무분별한 개발이 문제되자 정부는 지난해 9월19일 국토이용관리법을다시 개정,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협의해 건축허가를 제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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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絶景 훼손-실태
해안의 절경이 훼손되고 있다.끝없이 펼쳐진 바다,백사장과 기암괴석,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개발바람속에 크게 망가지고 있다.바다를 바라보는 언덕,해안선을 따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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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강화 하일리의 노을
강화도의 서쪽 끝 하일리(霞逸里)는 저녁 노을 때문에 하일리입니다. 저녁 노을은 하루의 끝을 알립니다.그러나 하일리의 저녁 노을에서는 하루의 끝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하늘과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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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道까지 잡아내는 無人카메라-경춘.자유로서 과속車 촬영
「무인감시카메라가 불륜을 막는다(?).」 지난 1일부터 경기지방경찰청이 과속차량 적발을 위해 자유로와 경춘국도에 설치한 무인속도측정 카메라가 속도위반자 적발과 함께 덤으로 외간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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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주변 러브호텔.음식점 등 대형건물 28% 汚水방류
경기도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에 들어선 러브호텔이나 호화음식점.아파트등 대형 건축물의 28%가 제대로 정화처리하지 않은 오수(汚水)를 한강에 그대로 버리다 적발됐다.환경부 한강환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