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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세상 주춧돌 놓다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의 랭커셔 주는 산업사나 노동운동사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산업혁명의 진원지이자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 운동’)으로 대표되는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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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홍콩의 '마지막 총독' 크리스 패튼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1997년 당시 ‘마지막 홍콩 총독’을 지냈던 크리스 패튼(69) 옥스퍼드대 총장. 아시아적 가치의 특수성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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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국 셰일가스 시험시추 반대 시위 확산
15일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발콤브에서 시험시추하는 쿠아드릴라사(社)의 시추장비들을 촬영한 사진. 에너지기업인 '쿠아드릴라 리소스'는 셰일가스 추출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환경보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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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랭커셔의 민담·미신이 내 이야기 소재
글로벌 문화상품의 저력을 설명할 때 단골로 인용되는 사례가 ‘해리 포터’ 시리즈다. 소설과 영화로 이어지는 대성공은 출판계에서 찬밥 신세이던 아동문학, 나아가 영 어덜트 문학(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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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MIT 학생처럼 … 사이트 접속해 자기주도학습 가능”
21세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불리는 사이버 교육. 우리의 삶과 현대 사회,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국내외 e러닝 전문가와 석학들이 23일 한양사이버대가 주최한 ‘e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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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하' 세계 최악의 7대 해변
내리 쬐는 햇빛과 넓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모래사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캉스 기간이 되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바로 해수욕장이다. 겨울 바다의 낭만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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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밑을 보지마…아찔!
블랙풀타워가 10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공개됐다. 1894년에 완성된 블랙풀타워는 115m의 고층타워로 영국 랭커셔 블랙풀에 있다. 꼭대기층 바닥엔 유리가 깔려있다. 타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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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서 로마인 검투사 유골 대거 발굴
로마인 검투사로 추정되는 유골이 잉글랜드에서 대거 발굴됐다고 AFP 통신이 7일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7일 영국 요크 고고학 재단은 잉글랜드 북부 요크의 드리필드 테라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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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10대 발명품
올해 개관 100주년을 맞은 런던 과학박물관(Science Museum)이 ‘세계를 바꾼 10대 발명품’을 선정해 특별 전시 중이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발명품 큐레이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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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미셸 위, 솔하임컵 추천 선수로 뽑혀
미셸 위(20·나이키골프)가 유럽과 미국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미국팀 주장인 베스 대니얼은 3일(한국시간) 브리티시여자오픈이 끝난 잉글랜드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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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만에 -15kg … 초롱이 ‘어드벤처’
육중한 체격은 그녀에겐 형벌이나 다름없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플레이에 환호했지만 뒤에선 뚱뚱한 몸매를 비웃었다. 골프를 잘해도 마찬가지였다. 스포트라이트는 언제나 날씬하고 섹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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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헤치고 김송희‘순항’ … 브리티시 여자오픈 2R 3위
김송희(21)가 올 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순항했다. 김송희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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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삐끗’ 브리티시오픈 1R 5오버
30일 개막한 브리티시 여자오픈 첫날 미셸 위가 1번 홀 그린 위에서 앉은 자세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세인트앤스(영국) AFP=연합뉴스]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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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축구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기! 퍼기! 손을 흔들어줘요.”(Fergie, Fergie give us a wave) 승리를 눈앞에 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은 이 노래를 합창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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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지희, 일본여자오픈 골프 우승 外
◆이지희, 일본여자오픈 골프 우승 이지희(29·진로재팬·사진)가 5일 일본 니가타현 시바타시 시운 골프장(파72·648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오픈골프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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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경기 때 서울시 이미지 광고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프로축구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에 서울시가 25억원을 내고 공식 스폰서(후원자)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맨유의 홈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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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환경미화원, 23억원 상금 타고도 "청소부 일 계속 하겠다"
영국에서 전국 빙고 대회에서 우승해 23억원의 상금을 타고도 환경미화원으로 계속 일하겠다고 밝힌 여성이 화제다.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소라야 로웰(38)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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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발 6개짜리 문어 발견
지난 2일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에 위치한 블랙풀 수족관. 투명 수조 표면에 들러 붙어 있던 문어 한 마리가 수족관 직원의 눈에 들어왔다. 수족관 관리원은 문어를 본 순간 화들짝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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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데뷔골' 작렬…맨유, 첼시에 2-0 완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23, 아르헨티나)가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려 첼시FC와의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23일 자정(이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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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띠' 천재들, 첫 만남 불꽃
양희영미셸 위 '남반구의 미셸 위' 양희영(17)이 북반구로 원정을 나온다. 호주 유학 중인 양희영은 2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와 8월 3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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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회 휩쓴 부자 구단 맨U … 올 피스컵 차지 토트넘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널.첼시와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빅 3'로 꼽힌다. 1878년 창단해 12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축구의 자존심이다. 홈 구장은 영국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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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딸, 회계사는 아들 많이 낳아
'부모들의 직업이 자녀의 성을 결정한다.' 런던 경제대학원(LSE)이 최근 내놓은 자녀의 성 결정 이론이다. 22일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LSE는 '이론생물학 저널(J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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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 마음, 열린 종교] 9. 성공회
▶ 성공회 신자인 찰스 듀어든이 아이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정대영(에프비전대표)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의 탄생은 16세기로 거슬러 간다.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헨리 8세는 이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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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학대 영국軍 6명 곧 기소
이라크 수감자 학대 및 살해에 가담한 영국군 병사 6명이 며칠 안에 기소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16일 보도했다. 이들은 랭커셔연대 소속으로, 이라크전 발발 이후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