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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일깨워준 「1원」의 소중함
봄에 심은 덩굴장미 한포기는 산호초의 여린잎이 바싹 타버린 삼복의 더위를 잘도 견디고 잘도 컸다. 새순이 세개씩이나 솟았고 덩굴도 많이 자라 4층 아파트 베란다에 제법 보기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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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메달리스트들, 지금 뭘 하나
한국은 해방 후 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 이후 76년 제21회 몬트리올올림픽(80년 모스크바올림픽은 불참)까지 7차례 올림픽에 출전해왔다. 이 동안 건국 후 최초의 금메달을 따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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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88올림픽』어디로 낙착될까 나고야|치열한 유치경쟁의 전당|김택수 IOC 위원에게 들어본다
90년대 문턱인 88년의 올림픽개최를 놓고 서울과 일본의 나고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경합의 장이 일단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서독의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IOC(국제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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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프로 전향|16일 데뷔전 벌여
아마복싱 라이트급 국가대표 김인창(23·명지대대학원1년)이 프로로 전향, 오는16일 정충 체육관에서 필리핀 주니어라이트급 2위「아베르토·섹슨」과 6라운드 프로데뷔전을 벌린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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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달라" 뇌물 준 뒤 공무원 위협 돈 뜯어 업자 1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23일 서울시내 구청공무원들에게 공사를 하청 받게 해달라고 뇌물을 준 뒤 이를 미끼로 담당공무원들을 위협, 1천2백30여 만원을 뜯어낸 김기성씨(49·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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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올려 물가를 잡는|미국 중앙은행, 필사의 배수진
4월들어 경기가 다소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돈이 많이 풀려나가자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빌려주는 금리인 공정할인율을 5월들어 13%에서 14%로 올려 버렸다. 게다가 지나치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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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4강엔
【광주=합동】「킹즈·컵」 금「메달리스트」김지원 (수경사)은 11일 광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4회 전국 「아마·복싱」선수권대회 2일째 「밴텀급」준준결승에서 김경렬(영산포상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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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이상호, 우수 장정구
80년도 「프로·복싱」전국신인왕선발전이 7일 문화체육관에서 각 체급 결승을 끝으로 폐막, 최우수「복서」이상호(주니어·웰터급·원진체), 우수「복서」장정구( 주니어·플라이급·부산 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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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체급서 고교생「챔피언」탄생
【인천】제12회 전국 「아마·복싱」 우승권대회가 26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폐막, 「밴텀」급 홍순범(이리상)과 「폐더」급 김기택(안성고)등 11체급의 우승자를 가려냈다. 단독츨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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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게임서 KO 7개 복싱 신인왕전
「프로·복싱」 80년도 신인왕전이 23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져 12개 체급 준결승 진출자를 각각 가려냈다. 이날 「주니어·미들」급과 「미들」급을 제외한 10개 체급 8강전 40「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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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헌법이야기」등 배포
문공부는 국민투표일이 공고된 15일 『두꺼비의 새 헌법이야기』라는 만화홍보책자 2백만 부를 만들어 전국에 배포. 문공부는 1백50만 부를 이미 내무부에 보내 이를 전국 시·도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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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3cm 무게 7백75g
○…몸길이 43cm·몸통 둘레 33cm·몸무게 7백75g이나 되는 대형개구리(사진)가 경기도 금곡∼마석 사이의 경춘가도 위에서 잡혔다. 이 개구리를 잡은 서울7자2374호 삼우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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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불운 이 한판서 씻겠다" 김치복
「일라리오·사파타」(1m70cm·파나마)보다 너무 작은 김치복(26·1m59cm)이 7일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WBC「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복서」생명을 걸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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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김헌식에 연속KO승|김충열 준결에
제33회전국신인「아마·복싱」선수권대회 5일째 (1일·서울운)「웰터」급의 김충렬 (동아체) 은「더블·헤더」로 벌어진 2회전및 준준결승에서 각각 이승호(원진전호)와 김헌식(유성권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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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식 방어전에 새난관
○…오는 6월7일 서울문화체육관에서 김치복과「타이틀·매치」를 갖기위해 머무르고있는 WBC「라이트·플라이」급「챔피언」「사파다」는 김성준에 이어 28일 두꺼비체육관에서 김용현 (W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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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관동언론상|안의섭씨에 수여
관동「클럽」(대표 이웅희)은 11일 하오 신문회관강당에서 창립23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3회 관동언론상 수상자로 뽑힌 안의섭씨 (한국일보 연재만화 「두꺼비」작가)에게 상패와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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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이후의 감격
70년대의 한국「스포츠」는 과거 어느 때보다 숨가쁜 격동과 변화를 겪었다. 두 번의「올림픽」과 세 번의 「아시아」경기대회라는 국제무대에서의 경쟁과 분단국가의 뼈아픈 현실인 남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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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신인왕 11명 선발
79년 「프로·복싱」전국신인왕선발대회가 12체급의 신인왕을 가려내고 25일 문화체육관에서 폐막되었다. 이날 12체급결승전의「하이라이트」는 「페더」급의 안회(동근)과 차동수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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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복, 8강 진출
79년도 「프로·복싱」전국신인왕선발대회 5일째경기가 21일 문화체육관에서벌어져 지난해 전국신인선수권대의 최우수선수였던 이일복(극동체)은 「페더」급 2회전에서 「라이트· 훅」으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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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재, 연속 KO승
「프로·복싱」79년도 전국신인왕선발대회 4일째(20일·문화체) 「주니어·플라이」급 2회전서 상승주 이건재(동철)는 박해술(극동)을 「라이트·훅」한방으로 1회1분21초만에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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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체급 4강 압축
제11회 전국우승권 「아마·복싱」대회는 4일째인 16일 문화체육관에서 각 체급 준준결승을 벌여 4강 진출자를 가려냈다. 이날 「라이트·웰터」급의 유경호(대구 동양체)는 2회에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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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언행
영어에「토디이즘」(toadyisn)이라는 말이 있다. 비굴하게 아첨 잘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강자에게 매달려 살려는, 이를테면 종복의식. 이 말이 원래 「두꺼비」라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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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94개 유흥업소 7억2천만 원 추격
국세청은 사업자명의를 위장해서 영업을 하고 탈세한 94개 유흥업소를 적발, 7억2천9백84만 원의 세금(소득세)을 추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위장영업을 하다 적발된 유흥업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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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 부상
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프로·복싱」 WBA「주니어·페더」급 세계 「타이틀·매치」를 벌일 「챔피언」인 「카르도나」(콜롬비아)가 9일 하오 2시 두꺼비체육관(남영동)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