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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용 초밥, 밥 온도는 36.5도 아니라 20도
밀레니엄 서울힐튼, 클럽샌드위치(6800원)·로스트비프샌드위치(9800원, 이상 부가세 별도) 등 훼미리마트, 정성참치김치(2800원) GS25, 소시지오므라이스(2800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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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보양식] 얼큰 민어탕, 뜨끈 팥죽 … ○○탕 못잖은 더위 사냥꾼
조선 중기의 실학자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양기에 눌려 음기가 엎드려 있는 날”로 표현된 복날. 다음 달 14일 초복을 시작으로 중복(24일)·말복(8월 13일) 등 삼복(三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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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소설가 한창훈이 씁니다 ① 벽문어(碧紋魚)
고등어는 이른바 ‘국민 생선’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고등어 반찬은 꼭 있다. 길이 두 자 정도로 몸이 둥글고 비늘이 매우 잘다. 등이 푸르고 무늬가 있다. 맛은 달콤하며 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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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눈으로 먹는다
도쿄의 심장부인 긴자(銀座)도 깊게 잠들어 있는 오전 5시. 호텔을 나와 덜 깬 눈을 비비며 도쿄만(灣) 쪽으로 20분가량 걸어간 곳엔 입이 쩍 벌어지고, 잠이 확 달아나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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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샴페인 ♥ 한식 … 음~ 입맛이 톡톡 살아나네
제과점에서 케이크를 사면 한 병씩 끼워주는 것으로만 인식되던 샴페인. 그렇지만 요즘엔 샴페인의 맛을 즐기는 샴페인 애호가들이 느는 추세다. 돔 페리뇽, 모에 샹동 등 프랑스산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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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혁명] 눈이 행복하면 입도 행복하다
'보기 좋은 떡이 건강에도 좋다?' 시각은 인간의 오감 중에서 가장 상위에 속하는 감각이다. 미각은 서열상으로 시각과 후각 다음에 작동하는 마지막 생리작용. 이미 음식을 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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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혁명] 4. 눈이 행복하면 입도 행복하다
▶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단촐한 식탁. 어두운 나무 식탁에 러너를 깔고, 백자기 그릇으로 차분함을 연출했다. 수험생이나 노인이 있는 집에서 활용할 만 하다. 변선구 기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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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해물 유혹에 … 어휴, 배불러
▶ 에스닉푸드란 사전적의미론 '민속음식'이지만 주로 인도·태국·베트남 등 제 3세계의 전통 요리를 말한다. 새벽잠이 없는 습관은 여행길에서 큰 행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날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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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제수용품 외국산과 이게 달라요
수입 농수산물이 늘어나면서 국내산과의 구별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설날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 제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많아 소비자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통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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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형 고물상 불황속 날로 번창
일본에서 부도기업의 사무기기.설비를 인수해 신설 기업에 되파는 기업형 리사이클 업체가 번창하고 있다. 시장 규모에 대한 통계는 없지만 일본의 고물상 영업허가 수는 불황이 깊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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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 탐방] 4.부산
부산은 바다의 도시다. 오는 6월 4일 그 푸른 바다는 한반도를 뜨겁게 달굴 그라운드의 초록 잔디가 된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첫 경기인 대 폴란드전이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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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결국 풀리는 그린벨트
그린벨트가 결국 풀리고 말았다. 정부는 춘천.진주.제주 등 7개 중소도시와 서울.부산 등 대도시권역의 그린벨트를 전면 또는 부분해제하는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전면 해제되는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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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면
□ 도미면 □ 제철을 맞은 흰살 생선 도미를 이용해 당면을 넣고 전골처럼 만들어보자.고춧가루를 넣지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재료(4인분)=도미 1마리,닭고기 100(양념: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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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수협백화점
“산지에서 막 도착된 수산물을 값싸게 사가세요.”산본신도시 군포우체국 건너편 상업중심지에 자리잡은 수협수산물백화점(지점장 金勇采.44)이 최근 매장을 새롭게 손질하고 고객유치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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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共 권력재편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이 백담사로 향하던 그순간부터 청와대는5共의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나기 위한 국면전환책 마련에 돌입했다.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은 현대판 귀양살이를 떠나는 全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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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에두아르트 푹스,풍속의 역사-책에얽힌얘기
에두아르트 푹스(Eduard Fuch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까지 활동한 독일의 역사가이자 미술사가이며 미술품수집가다. 독일 사회민주당 좌파에 속했던 그는 1930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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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안 대폭 손질 필요/일 비협조 계속땐 타협불가”
◎EC방문 캔터 미 대표 【브뤼셀 로이터=연합】 미국은 30일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초안에 대폭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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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기자"복중 생활지혜
실내는 불필요한 가구를 모두 없애 단순하고 시원하게, 옷은 물빨래를 하는 목면으로 원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택해 세련되게, 음식은 고단백의 제철식품으로 입맛나게. 이는 살림솜씨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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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김복희교수댁 도미양념튀김
3년전부터 작품창작의 기본및 안무법을 소개한 이논서를 준비해온 김복희교수 (현대무용·한양대)는 『무용창작』 (김화숙교수 공저) 이란 제목의 저서를 발간, 감회가 새롭다며 자못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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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전면 점검위해 10월께 가동중단
정부는 1일 지난달 냉각 「펌프」이상으로 8일간 가동을 중지했던 고리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원자력연구소·과학기술처·한전관계자들로 종합안전 점검반을 편성, 이 발전소의 설계에서부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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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찌개가 맛나는 계절
따끈하고 영양가 높은 각종 찌개가 제 맛을 내는 날씨다. 야채류와 해산물·육류 등 다채로운 재료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찌개는 한겨울「스태미너」요리로 더할 나위 없다. 큰돈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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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요리
우리나라의 회 요리는 쇠고기나 생선의 날것에다 갖은 양념으로 주물러 초장이나 겨자에 찍어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생선회는 특히 날것대로의 생 회와 함께 살짝 익히거나 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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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 좌표 굳힌 한국학|하와이 국제학술회의 성과와 그 주변|호놀룰루 최규장 특파원
한국학을 세계의 심판대에 올려놓고 1주일동안 열띤 토론을 벌인 회의장은 마치 요람 속의 고고와 같이 한국학의 발돋움을 기약했다. 준비기간 3년. 해외에서 열리는 것 한국학 국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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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 어머니로 첫 개인전 갖는-서양화가 임선숙 여사
그림을 공부했고,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는 분으로만 알려져 온 임선숙 여사의 첫번째 개인전이 4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화랑에서 열린다. 「발표」가 없이 작업만 하기에는 너무도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