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계 출정식, 총파업 수순인가 액션인가
의료계가 과연 총파업을 강행하게 될까. 오는 주말 대정부 투쟁의 수위가 결정된다. 현재 의협의 분위기로는 총파업을 강행할 기세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배포한 보도자료
-
문형표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은 민영화와 무관"
정부가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키로 하면서 다시 불붙은 의료 민영화 논란에 대해 문형표(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입장을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
의료규제 풀겠다는 박 대통령…의료계 "혀를 내두를 수밖에"
의료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가 결국 국내 의료의 파탄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
진보진영 지식인들 "이번엔 의사협회가 옳다"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며 지난해 11월 결성된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가 대한의사협회 대정부 투쟁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등 복지정책 전문가, 복
-
대장암의 모든 것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개고기가 대장암에 좋다’ ‘대장내시경은 자주 해야 한다’ ‘변비가 심하면 대장암에 걸린다’ ‘아스피린이 대장암을 예방한다’… 대장암에 대한 속설이다. 과연 이 중에 맞는 내용은
-
고혈압약 '엑스포지' 약가에 의사들 "복지부 특혜"
고혈압약 엑스포지 가격을 두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가 약가 산정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의료계가 불법 특혜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대한의
-
2만 한의사들 "천연물신약 정책, 바로잡아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오는 1월 9일 판결 예정인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앞두고 회원들이 작성한 탄원서 3305부를 7일 오전 재판부에 전달했다. 본래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촉진법
-
"진료비정액제에 의사만 날도둑 취급"
의료계가 노인 외래본인부담정액제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현실성 없는 정액제가 오히려 의사와 환자간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원협회는 6일 성명을 통해 “현실성 없
-
'수련환경 개정안'에 뿔난 전공의 단체행동 나서나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전공의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현실적인 개선책이 아닐뿐더러 그 부
-
"법인약국 문 열면 동네약국 다 죽어"
의사에 이어 약사도 ‘의료민영화’ 논란에 불을 붙이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5일 ‘영리법인약국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법인약국 허용 방침은 의료민영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
'채식=건강'은 오해 … 내 몸에 맞는 걸 찾아야 무병장수
#. 93세 치매 환자인 김인자(가명) 할머니는 수시로 소리를 지르는 증상이 심했다. 와병생활이 길어 변비·욕창으로 고생을 하고, 소변에서는 독한 냄새가 났다. 하지만 김씨가 병원
-
총파업 벼르는 의협 … 달래러 찾아간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이 3일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했다. [뉴스1]보건복지부 장관이 12년 만에 대한의사협회(의협)를 방문했지만 의협은 11일로
-
[사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선제적 갈등 대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현안 논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정부와 의료계,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노동계·농민 등)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만들어 원격의료·
-
고혈압기준 수축기 혈압 150으로 완화
2013년 12월 18일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사협회는 고혈압 기준을 60세 이상은 수축기혈압 150으로 완화했다. 60세 미만은 수축기혈압 140, 기존대로다. 게다가
-
이상한 의료법 … 충치 뽑으면 불법인 치과 생긴다
회사원 김소현(33·여)씨는 3년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강남의 동네치과에서 앞니 라미네이트를 했다. 미용 차원에서 치아 표면을 살짝 벗겨내고 세라믹 등을 덧씌우는 시술이다.
-
[포커스] 중국 불법장기 적출에 눈감은 의사들(?)
"우리나라 의사 7000여 명이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원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장)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UN 청원을 위해 국내 의사를 상대로 펼친 서명운동 결과가 발
-
"의사들이 의료민영화 반대? 예기치 않은 상황"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진행상황에 대해 정리하며 의협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전국의사궐기대회가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시위로 언급되고 있는
-
간헐성파행증·비루·맥립종·우종 … 암호 같은 약품 용어 쉽게 바꾸기
‘다른 약물의 흡수, 대사 또는 신배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약동학적 변화로 영향받는 약물의 용량 조정 또는 투여 중지가 필요하다’. 약학과 전공 논문의 내용이 아니다
-
총 거래액 720억 … 최고가는 리히텐슈타인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미국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토마토와 추상’(26억4261만원). [사진 서울옥션]올 한 해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의 총 거래액은
-
노환규 의협회장 경찰 출두 이유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최근 개최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번 경찰 조사는 지난 15일 여의도 문화광장에
-
'총파업' 카드 꺼낸 의료계…시기와 규모는?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로 여론몰이에 성공한 의료계가 이번엔 총파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22일 “1월 11일부터
-
醫, 환자정보 유출한 약학정보원 상대로 단체소송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의료정보 유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약학정보원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의협은 18일 열린 제85차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정보보호특별
-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약분업 폐지' 공론화될까
최근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이 된 약학정보원 사건을 앞세우며 의사단체들이 의약분업 폐지에 대한 공론화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가 약학정보원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데
-
중국 내 한국의사, 불법 성형 주의보
최근 한국의사들의 적법한 절차를 밟지않고 중국 현지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를 하고있다는 보도가 터져나오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들이 의료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