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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 3시간 … 기와 뜯어내자마자 불길 치솟아
국보 1호 숭례문이 재로 변한 5시간 동안 소방 당국과 문화재청은 우왕좌왕을 거듭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8시50분. 서울 중부소방서 상황실에 “한 남성이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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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김구현 사장 “지하철 불편 실시간 응답 ”
김구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공사의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上). 지난 2일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동역에서 열린 2007부산지하철 예술제 행사 공연 모습(下). [사진=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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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영장 심사 돌연 포기 … '김경준 침묵' 미스터리
18일 오후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경준(中)씨가 19일 0시10분쯤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량을 타기 위해 검찰청사를 나오고 있다. [사진=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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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회장님은 왕발, 신발 구하기 힘들어”
정주영 회장은 조선소를 건설하면서 한국의 조선 역사를 다시 썼다. 하지만 조선 산업을 부흥시킨 자신에 대한 역사는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자서전을 쓰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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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참사'도 인재 직원들 근무 태만
지난달 11일 오전 발생한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참사는 경찰 수사 결과 인재(人災)로 확인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6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상황실 근무자 임모(43.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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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 예산 16조9700억 … 어디에 쓰나
2010년까지 서울 시내 568개 모든 초등학교에 평균 4대씩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CCTV는 통학로 등 학교 주변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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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CCTV 설치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교통사고 방지와 학교폭력 예방용 CCTV가 설치된다고 노컷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서울시는 16일 통학길 교통사고와 학교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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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동자가 된 의사들
재작년 7월 전공의들이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간 일은 큰 사건이었다. 이들은 "하루 16시간 근무, 제대로 못 쓰는 출산휴가, 저임금 등은 행복추구권 침해"라며 "사람답게 살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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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도 59세 정년 보장" 울산 동구청 단체협약 논란
울산 동구청(구청장 이갑용)이 사무보조원 등 일용직으로 구성된 '울산 자치단체 비정규직노조'와 단체협상을 체결하면서 이들에게 사실상 정규직에 준하는 대우를 해 주기로 한 것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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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억 들인 국가안전관리시스템 점검해 보니
4월 8일 낮 12시50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내 소방방재청 종합상황실. 특급 지진해일 예보가 발령됐다. 상황실 요원이 234개 지방자치단체와 전용선으로 연결된 국가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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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여권 담당자의 '감동 서비스'
지난 1일 밤 출장 서류를 점검하던 중 당혹스러운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다음날 프랑스로 떠나야 하는데 여권 유효기간이 1월 말로 이미 만료된 것이었다. 오후 11시가 다 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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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화번호 변경
대구시는 시청 각 부서의 전화번호를 다음달 4일 0시부터 변경키로 하고 대표 안내 전화번호를 803-0114로 결정했다. 이 안내전화는 구내자동착신전화(DID)로 국번(80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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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라운지] 특실
국내 병원 중에 특실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서울대병원이다. 1978년 신축하면서 대통령 전용 입원실을 만들었다. 하지만 단 한 차례도 대통령이 이용하지 않은 채 혈세 낭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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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라운지] 특실
국내 병원 중에 특실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은 서울대병원이다. 1978년 신축하면서 대통령 전용 입원실을 만들었다. 하지만 단 한 차례도 대통령이 이용하지 않아 혈세 낭비라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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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클린 국세인' 김기수 동대구세무서 조사관
동대구세무서의 김기수(51.7급) 조사관은 동료들 사이에서 'K.K.S'로 불린다. 'Kim Korea Standard'의 약자다. 편법을 모르고 원칙을 중요시할 뿐만 아니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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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선 절단' 네티즌, 군 경계태세 우려
최전방 3중 철책이 절단된 데 대해 군과 정보당국은 발견 17시여간만에 철책 절단을 '신원 불상의 월북자' 소행으로 잠정발표했다. 월북자는 침투 교육을 받은 북한 요원이 아닌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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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레지던트 등 3000여명 내달 전공의 노조 만든다
다음달 초 국내 처음으로 의사 노조가 출범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인턴.레지던트 등 의사 3000여명이 참여하는 '한국전공의 노동조합'(가칭) 설립 신청서를 다음달 1일께 노동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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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낸 전공의들
아이고 내 팔자야. 멀쩡한 남편 두고 오늘 밤도 저 친구와 '한 침대'라니. 팅팅 부은 다리로 당직실 2층 침대 사다리를 오른다. 아래 칸에 시체처럼 너부러져 있는 저 녀석 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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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없는 숙소는"동물원", 3개월 내 개선 안되면 고발
16일 서울 동부이촌동 의협회관 내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실에서 만난 임동권 회장(36)은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회원들의 격려에서부터 언론사의 인터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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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없는 숙소는'동물원', 3개월 내 개선 안되면 고발"
16일 서울 동부이촌동 의협회관 내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무실에서 만난 임동권 회장(36)은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회원들의 격려에서부터 언론사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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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아닌 복지부서 '전공의 격무' 실태조사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낸 것(본지 7월 15일자 3면)과 관련, 대한병원협회와 합동으로 이달 말 주요 병원을 대상으로 수련의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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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
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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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로 달려간 전공의들
전공의 대표들이 14일 서울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았다. 자신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인권침해라며 진정서를 내기 위해서다. 전국 1만4000여명의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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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 살해… '탄핵 테러' 비상
▶ '탄핵 정국'을 맞은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경찰이 한나라당사를 에워싸고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경찰에 경비.경호 비상이 걸렸다. 대통령 탄핵 소추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