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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정부 보고서, 동·식물 영향 평가 빠져 논란 시작
관련기사 “공사 때문에 물 말랐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겠느냐” 천성산 원효터널과 관련된 주요 생태조사 보고서는 크게 다섯 종류가 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이 정부가 1994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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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금정터널 20.3km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중 부산 금정터널 내부모습이 12일 공개됐다.(부산=연합뉴스)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인 경부고속철도 금정터널 전구간 굴착공사가 13일 마무리된다. 총연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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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촨 재건 불가 … 현 전체 이주 검토”
쓰촨(四川) 대지진 사망자가 4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피해가 가장 심했던 베이촨(北川)현은 현 자체를 통째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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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사이 길 산사태로 끊겨 … 해발 1325m ‘산속의 섬’ 원촨
중국 인민해방군이 14일 대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의 원촨으로 향하는 길을 통해 구호 물자를 옮기고 있다. 지진 진앙지인 원촨은 산사태 등으로 외부와의 도로가 모두 끊겨 중장비와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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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벽돌건물 많고 내진 관리도 허술
중국 지진이 대규모 사상자로 이어지는 것은 인구가 많은 반면 재난관리는 허술하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1976년 24만여 명의 사망자와 16만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허베이(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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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진 자주, 강해져… 새 지진대 진입하나
세계의 조산대 및 안정지괴의 지도.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20일 오후 발생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진앙지인 강원도를 비롯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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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 그날 바다 밑에선 무슨 일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해역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해저 지진과 해일이 휩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스리랑카.인도.태국 등 남아시아의 해변은 처참했다. 그러면 진앙지인 수마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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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저터널 "경제성 있다" "일본만 유리"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일본 세이칸 터널. 일본 본토와 홋카이도를 잇는 길이 53.9㎞로 일본의 토목기술을 세계에 자랑하고 있다. 한.일 해저터널이 생긴다면 여러 가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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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피해 왜 큰가]
이란에서는 지진이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다. 1990년대 모두 9백50여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으로 1만8천여명이 사망하고 5만4천여명이 부상했다. 90년 서북지역에서 발생한 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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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原電 새 후보지 안전하다
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 단층에 대한 오랜 논란이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월성과 고리지역 단층 조사 결과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나 신규 부지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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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폐기장 들어서면 이곳은 버려진 땅 될 것"
핵 폐기장 반대대책위를 이끄는 김병강(金秉康·54)공동대표는 “정부가 주민의 의사를 묻지도 않은 채 폐기장 후보지를 정한 만큼 주민들도 결코 협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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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주민 "월성원전 추가건설 중단" 촉구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전 주변에 활성단층이 존재한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즉각 원전의 추가건설 중단 및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 공개를 주장하고 나섰다. 4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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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10월 21일
'동다서소(東多西少)' .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반도의 지진은 동쪽에 집중돼 있다. 1998년부터 경북(15회).강원(10)에 지진이 빈발했던 반면 전북(3).전남(0)에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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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이모저모]
강진은 한밤에 찾아왔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벵쿨루 지역 주민들은 칠흙같은 어둠을 공포 속에서 떨어야 했다. ○…벵쿨루 주민들은 5일 새벽부터 무너진 건물더미를 헤치고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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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산 빠르면 2~3일내 대폭발
[도쿄〓연합] 일본 홋카이도(北海島)의 우스(有珠)산이 이르면 2~3일 내에 마그마 분출을 동반한 대폭발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관측 중인 전문가들이 6일 경고했다. 일본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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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두차례 강진… 4백여명 사상
[베이징 AFP.AP.신화〓연합]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에서 15일 오전 두차례 강진이 발생, 최소 4명이 숨지고 4백여명이 부상했으며 수천채의 건물이 붕괴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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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강진 사상자 4백여명으로
중국 남서부 윈난 (雲南) 성에서 15일 오전 두 차례 강진이 발생, 최소 4명이 숨지고 4백여명이 부상했으며 수 천채의 건물이 붕괴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진앙지는 윈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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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 원전사고 늑장보고 추궁-산업자원위 국감
11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실시된 산업자원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강도높게 추궁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4일 월성 3호기 중수 누설사고에서 나타난 한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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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지진에 日방사능사고 원전 주민 불안 확산
경북 울진.월성, 전남 영광 등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지진이 잦은데다 울진 원전 2호기 주(主)발전기에서 수소가 대책없이 누출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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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태백 지축 자꾸 흔들리는데 괜찮을까]
기상청은 9일 강원도 태백시 서북쪽 12㎞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난 것을 비롯, 7.8일에도 서북쪽 10㎞ 지점에 세 차례의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자리에서 세 번씩이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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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책넘나들기]'체첸 : 카프카스의 재앙' 外
'체첸 : 카프카스의 재앙' (Chechnya:Calamity in the Caucasus) , 뉴욕대출판부. '체첸 : 러시아 권력의 무덤' (Chechnya:Tomb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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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오염…상수원 옮겨야'-세종연구원 논문
수도권 2천만명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원을 현재의 경기도 남양주군 팔당댐에서 북한강 상류인 소양강댐과 화천.춘천댐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수원을 이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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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리히터 규모 3.7 지진…건물 흔들려
3일 오후 4시52분쯤 충남태안군 격렬비열도 앞바다 (북위 36.6도.동경 125.7도)에서 리히터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충남. 대전. 경기지역 주민들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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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한국전력 양산단층 활성여부 판정 고심
과학기술부와 한국전력이 이달 중순 양산단층 활성 (活性) 여부에 대한 최종발표를 앞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고민의 초점은 이미 중간조사에서 양산단층의 '새끼' 단층으로 발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