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호의 법과 삶]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신현호 변호사·법학박사 유교 경전 서경에서는 인생의 ‘오복(五福)’을 이렇게 들었다. 오래 살고, 풍족하게 살고, 건강하게 살고, 이웃과 더불어 살다가, 마지막에는 살던 집에서
-
병원 이름이 '집으로 돌아가자 병원'…'노인 천국' 일본이 찾은 답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 복지부 일본 현장방문 동행 취재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한국 노인이 선호하는 임종 장소는 뭐니뭐니해도 집이다. 나와 가족의 체취가 가득한 집에서 떠나길 고대한다. 어유경
-
영등포구,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3천 8백명 모집에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
-
[김용하의 이코노믹스] 공유지의 비극…건강보험 진료비 올해 100조원 넘어
━ 비상등 켜진 건강보험 재정 건강보험 재정에 비상등이 켜졌다. 2022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 64조5768억원이었
-
노인 1000만 시대, 가족이 부양? 10명 중 2명만 그리 생각[뉴스원샷]
대구의 한 고물상에서 손수레에 폐지를 싣고 온 노인이 무게를 달고 있다. 뉴스1 ━ 전문기자의 촉: 1000만 노인 부양 준비 됐나 10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
[함께하는 금융] 임직원들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하며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사상 첫 50조원 돌파…올해 100조 넘나
사진 건강보험공단 제공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100조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서귀포공립요양원 80대 무릎 괴사 방치 의혹…"학대 아니다"
무릎이 괴사된 서귀포공립요양원 입소자. 사진 KBS 캡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공립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 무릎이 괴사할 정도로 장기간 방치했다는 의혹에 대해
-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12.81%…세대당 평균 898원 오른다
사진 셔터스톡 장기요양보험의 내년 세대당 평균 보험료가 898원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22년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12
-
"父 무릎 괴사해 진물"...서귀포공립요양원 노인 학대 의혹
무릎이 괴사된 서귀포공립요양원 입소자. 사진 KBS 뉴스 화면 캡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공립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가 무릎이 괴사될 정도로 장기간 방치됐다는
-
"아들 낳아봐야 소용없다"는 이 말, 부모 수발에는 맞다
독거노인의 모습. [픽사베이] 한가위가 찾아왔다. 코로나19로 명절다운 명절을 보내지 못했는데 이번엔 방역규제 없이 가족이 만날 수 있게 됐다. 명절에 부모를 만나면 한 번쯤 생
-
KDI “65세 노인 기준, 10년에 한살씩 올려 부양부담 줄여야”
이태석 KDI 인구구조대응연구팀장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인 연령 상향 조정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현
-
KDI “65세 노인기준 10년에 1세씩 올리면, 부양 부담 감소”
지난 6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에서 열린 ‘2022년 노인 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 어르신들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1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현행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새벽 수발에 13세 요양사…가족요양 지원 후 생긴 일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서울시가 내년부터 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서울 서초구, 광주광역시 등에서 이미 실시하
-
보험료 인상보다 빠른 노인증가…장기요양보험 4년뒤 바닥난다
5대 사회보험의 하나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이 2026년에 고갈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재정 지출이 크게 늘고 있어서다. 적자 규모가 더 확대돼 2070년에는
-
'심심한' 병원 알바 중 떠올렸다…'의사 없는 병원'의 탄생
“엄마, 내일 전화할게요. 또 올게요!” 지난 20일 오후 3시경, 일본 도쿄(東京) 세타가야(世田谷)구 주택가의 3층 건물 이신칸(医心館). 신발을 꺼내 신던 중년의 여성이 휠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파킨슨 아내 돌봄은 내 사명이죠” 75세 남편 눈물 닦아주려면…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50년 넘게 밥 해주고 빨래하고 가정을 꾸려준 사람인데, 10년, 20년도 못 해주나요. 내가 아프다고 (가정)해 봐요. 저 사람이 (간병) 안 해 주겠어요
-
약병 늘어놓고 숨진 노모와 아들…0.06%뿐인 재택의료 현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3월 서울 강남구의 하나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화상전화를 통해 진료 하는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
[김윤의 퍼스펙티브] 요양병원 입원 10명 중 7명이 입원 필요 없는 노인
━ ‘요양병원=현대판 고려장’ 막으려면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 위원 “죽으러 가는 기분이야. 동네 사람들 요양병원 갔다가 돌아온 사
-
[건강한 미래] 초고령사회, 재택의료 서비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미래발전위원장 이제 다음 주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이 지방의 균형적인 발전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
-
[김용하의 이코노믹스] 2070년 3361만명, 세계 최고령 국가될 듯
━ 최악의 인구 시나리오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2021년 합계 출산율이 0.81명으로 또 신기록을 경신했다. 1960년에는 6.16명이었으나, 1984년
-
[트랜D] 지능형 아동복지 플랫폼으로 '제 2의 정인이' 막는다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추모 메시지와 꽃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20년 10월 생
-
"文 한게 없는데 왜 지지율 높냐"는 어르신…박수현이 한 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정부가 한 일이 없는데 왜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는 한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눴던 일
-
출산양육 부담 사회가 나누자…복지부 '부모보험' 인수위에 보고
[사진 연합뉴스TV] '부모보험'을 새로 도입해 자녀 양육 부담의 짐을 사회 전체가 골고루 나눠 '품앗이'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7일 정치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