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담배 피우는 까마귀

    서독 「뉘른베르크」의 한 야생까마귀(사진)는 매일 아침 담배 한대를 피우지 않으면 기분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군다」라는 이름의 이 까마귀는 이미 친구가 된 「한스」씨가 출근하는

    중앙일보

    1978.09.12 00:00

  • 「참새몰이 신병기」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계절-. 황금의 물결이 출렁이는 들판에서 극성스런 참새 떼를 쫓아낼 수 있는 「참새몰이발생기」 (일명 폭음기)가 참새 떼에 시달린 한 농부와 한 업체에 의해

    중앙일보

    1978.08.29 00:00

  • 빛과 기쁨의 그날이 다시 오면

    크나큰 무덤 속에서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릴 것이며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 나고 기뻐서 죽어도 오히려 무슨 한이

    중앙일보

    1978.08.14 00:00

  • 문학지를 통해본 문단사사 40년대 「문장」지 주장-제58화

    6·25사변을 계기로 많은 문화인들이 북으로 넘어가 버렸다. 그러나 북으로 넘어간 문화인들 중에는 생리적으로 공산주의자가 될 수 없는 사람들도 여러 사람 있었다고 나는 본다. 그

    중앙일보

    1978.05.12 00:00

  • 『원폭도』해외 순회전|24번째로 불서 열려

    일본이 최근세에 겪은 최대의 비극은 원폭의 피해. 그 참상을 그린 「원폭도」가 24번째 해외 전으로 이번엔 「프랑스」에 건너간다. 고향을 「히로시마」에 둔 「마루끼」씨 부부(76세

    중앙일보

    1978.04.17 00:00

  • (3)김찬삼 교수 제7차 세계여행기-「리마」교외의 「주검」의 아파트

    「페루」의 수도 「리마」시는 「콜룸부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43년 뒤인 1535년에 「스페인」정복자들에 의하여 건설된 옛도읍이다. 「스페인」이 지배하는 나라들의 이름이 한

    중앙일보

    1978.04.10 00:00

  • 우리들의 축제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않았다. 집에서는 나를 집안망칠 놈이라고 숫제 내놓은 자식으로 쳤고, 어떻게 소문이났는지 모르지만 같은 동네 어른들은 나만 보이면 재수없는 절 보았을 때처럼

    중앙일보

    1978.01.01 00:00

  • 독일

    ①『기적의 세월』(「쿤체」저·「피셔」사간) ②『바다에 소금을 뿌리는 여인』(「슈바이거」저·「촐나이」사간) ③『비행하기 전의 불안』(「용」저·「피셔」사간) ④『붉은 까마귀』(「팔머

    중앙일보

    1977.08.19 00:00

  • 역광선

    5일은 어린이날.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란 말도. 독매 서울지사 폐쇄. 까마귀 열두 소리에 고운 소리 없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폭 간소화. 세금 내는 솜씨 이제야 알아줘. 한미 신

    중앙일보

    1977.05.04 00:00

  • 독일

    주간지「슈피겔」이 도화 전문잡지 『책 소식』에서 조사집계. ⓛ『「카인」과 「아벨」』(「키숀」저·「랑엔」-「뮐러」사간) ②『비행 앞에서의 불안』(「용」저·「피셔」사간) ③『붉은 까마

    중앙일보

    1977.04.26 00:00

  • 세계의 베스트·셀러

    ◇미국 (미 전역 2백50개 서점을 대상으로 「뉴욕·타임스」)지가 조사한 자료) ①『트리니티』 (「리언·유리스」저 ·「더블데이」사간) ②『79년의 붕괴』 (「폴·E·어드만」저·「사

    중앙일보

    1977.04.05 00:00

  • 세계의 베스트셀러

    ◇독일(주간지「슈피겔」이 전문잡지『책 소식』에서 조사집계) ①『「카인」과「아벨」』(「키숀」저·「랑엔·뮐러」사간) ②『파리 앞에서의 불안』(「용」저·「피셔」사간) ③『섭화』(「울만」

    중앙일보

    1977.03.15 00:00

  • 농사망치는 까마귀

    수십만 마리의 새떼들이 몰려와 인가를 포위하고 마침내는 사람들을 겁에 질려 질식케 하는 얘기-. 이런 처참한 장면을 그린 「히치코크」감독의 영화 『새』는 한국에서도 상영되어 아직도

    중앙일보

    1977.02.18 00:00

  • 한파와 가뭄에 시든 보리…까마귀 떼가 쪼아댄다

    강추위와 함께 찾아온 이상가뭄이 오래 끌어 보리밭의 피해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가운데 전남내륙지방과 해안지방엔 까마귀 떼와 물오리 떼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광산군 대촌면을

    중앙일보

    1977.02.17 00:00

  • 역광선

    동해의 풍랑, 어선들 조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는데…. 「덴마크」서 반북괴「데모」. 까마귀 열 두 소리에 고운 소리 하나도 없어. 수출목표액 백억불로 확정. 행복지수

    중앙일보

    1976.11.01 00:00

  • 백로타령

    네 신세 왜 이리도 기구한지 모르겠다. 나오느니 탄식이요, 흐르느니 눈물뿐이다. 그저 한 뼘도 안 되는 소나무 가지가 내 집이니 고대광실을 갖겠다는 것도 아니다. 그게 왜 이다지도

    중앙일보

    1976.06.16 00:00

  • 왜 서정시가 없나

    김=시는 역시 공자도 말했지만 사무사의 경지이며 사무사는 곧 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시는 사회구조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인지 서정시의 바탕이 되는 순수한 정서를 배제, 부

    중앙일보

    1976.04.28 00:00

  • (2) 소떼와 어울려 자는 「캘커타」의 노숙자들

    인도는 12월부터 3월까지 비가 오지 않는 좋은 관광「시즌」이다. 호텔은 만원이라고 하지만 다행히 값싼 숙소에 들 수 있었다. 실은 나의 여행이 침식에 있어서는 구걸여행인 셈이어서

    중앙일보

    1976.01.24 00:00

  • 역광선

    신민, 당외서 정무위원 맞아. 우선 입당자의 용기를 가상. 폭등하던 주가 주춤. 총력저축발표를 까마귀로 만들 셈. 과속「버스」, 건널목서 충돌. 고도성장 멈추는 뜻도 몰라. 이영하

    중앙일보

    1976.01.20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05)|등산50년(제48화)

    금강산 집선봉 (CⅠ봉) 의 설계 첫등반을 수행한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그 해(37년) 여름 다시 금강산을 찾았다. 그러나 사실 이 여름등반은 당초부터 누구나 가고싶어 하는

    중앙일보

    1975.12.06 00:00

  • 마성의 인간외 4편

    「프랑스」문화관은 7월중 『마성의 인간들』 (원명 Les Diaboliques)등 4편의 영화를 교체 상영한다. 다음은 7월중 상영할 영화제목과 상영일자. ▲마성의 인간들=1, 5

    중앙일보

    1975.07.07 00:00

  • (327)약이 되는 식품|「오골계」는 정력강장제

    예부 터 정력강장제로 오골계가 전해진다. 일반 닭과는 달리 뼈와 살이 까마귀처럼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골계는 우리나라의 경우 멸종상태에 이르자 1937년 천연기념물 제1

    중앙일보

    1975.06.27 00:00

  • (7)성도지 부다가야(3)|노산 이은상

    「날란다」는 비록 폐허가 되었지마는, 불교역사상 가장 큰 업적을 끼친 불교의 최고 대학원이 섰던 자리인 만큼, 잊을 수 없는 곳임은 물론이다. 어떠한 종교의 교단이든지, 인물이 있

    중앙일보

    1975.06.11 00:00

  • 시|박재능

    완성된 한편의 시보다는 미완성된 것이라도 문제성을 지닌 시가 나로서는 한층 관심이 쏠린다. 완성된 작품의 경우 그 자체가 왈가왈부할 필요성을 지니고 있지 않을 수 있는 반면, 미완

    중앙일보

    1975.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