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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보다 한 발 뒤에 서고 … 성인 되면 홀로 설 기회 줘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어른아이’는 왜 양산되는 걸까. 무엇보다 부모 책임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 전에 부모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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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취직도 거부 …부모품 안 떠나는 ‘어른아이’들 왜 늘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심리상담센터에 30대 초반의 부부가 찾아왔다. 부부 싸움이 부쩍 잦아진 탓이었다. 남편이나 아내 모두 얼핏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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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부잣집만의 문제, 취업난 탓 중산층으로 번져
#1.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심리상담센터에 30대 초반의 부부가 찾아왔다. 부부 싸움이 부쩍 잦아진 탓이었다. 남편이나 아내 모두 얼핏 봐서는 남부러울 것 없는 배경과 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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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녀보다 한 발 뒤에 서고 … 성인 되면 홀로 설 기회 줘야”
‘어른아이’는 왜 양산되는 걸까. 무엇보다 부모 책임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 전에 부모가 앞서서 다 해주니 아이들을 수동적이고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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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속에 사는 현대인들
공포는 우리의 생존에 꼭 필요한 감정반응이다. 공포를 못 느낀다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일 공포가 심하거나 만성화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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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꿈꾸는 사람은 1등을 해도 불안”
서른 살 넘긴 처녀·총각이 많다. 지난해 기준으로 30대 10명 중 3명이 미혼이다. 우리나라 30대 미혼자는 불과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들은 결혼 생각이 아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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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이렇게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09학년도엔 16개 대학만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했지만, 2011학년도에는 118개 대학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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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교육] “수능으로 대입 역전” … 고4생 그들은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장윤정(19)양은 재수생이다. 그는 요즘 서울 교대역 부근 학원에서 국사를 공부하고 있다. 장양은 “서울대에 가려면 국사를 필수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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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올해 서울 주요 대학 수시모집 대비는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변화가 생긴다. 논술전형은 없어지거나 반영비율이 줄었고 학생부 중심전형이 증가로 학생부 비중은 늘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반영비율보다 전형별 경쟁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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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5개월 앞두고 “내신 축소”
서울대가 올해 고3이 치를 2012학년도 대입에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내신) 성적 반영 방법을 바꾸고 수능 성적 비중을 높여 논란이 일고 있다. 수시 입시를 5개월여 앞두고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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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편집장이 말하는 ‘의사들의 책쓰기’ 비법은?
최근 출판계에서 ‘의사들이 쓴 책’들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의사 출신 작가들이 쓴 책들은 서점 ‘건강’ 코너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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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수시도 추가모집, 수리 시험범위 늘고 탐구 과목 수 줄어요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끝나간다. 이제는 고2 학생들의 차례다. 2012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이 신설되고,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일정은 올해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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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섹시코드 왜 이렇게 다를까,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
TV 음악 프로그램에 나온 ‘꿀벅지’ 유이와 ‘복근’ 가희를 보면 내 가슴이 다 떨린다. 한데 남편은 보는 둥 마는 둥. 채널을 돌리니 신세경이다. 남편은 별안간 보고 또 본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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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 분야별 전문가들이 돕겠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능력을 키우도록 돕자는 취지로 중앙일보가 베를리너판 전환 1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2010 공부의 신(공신) 프로젝트’에 교육 전문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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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베스트셀러 심리학 책과 스타 저자들
요즘 서점가에선 심리학 전성시대입니다. 자기 자신을 더 알고 싶고, 가까운 사람들의 속내도 궁금하기 때문이겠죠. 일터에서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 받은 상처를 달래야 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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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달라지는 대학 입시
일러스트= 강일구2011학년도 대학입시는 2010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학생부·대학별 고사’ ‘정시=수능 중심’이라는 큰 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 인원 증가 추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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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학습 놀이] 엄마는 요리사
임현정씨가 딸 임혜미양과 머리에 좋은 돼지고기 살코기로 요리를 하고 있다. [황정옥 기자] “혜미 아빠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 식단에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이왕이면 두뇌 발달에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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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의무?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불행하죠
8일 서울시 봉래동 프랑스 문화원에서 함께 만난 프랑수아 를로르 박사와 김혜남 박사. 그들은 “사회가 만들어낸 사랑과 성공에 대한 환상에 휘둘리지 말고, 평범한 자신을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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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선발 방식 바꾸되 경쟁 교육 장점 살려야”
23일 인구 1만 명 남짓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은 축제분위기였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공립 강원외국어고의 준공식에 김진선 강원도지사·한장수 강원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과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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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홈페이지에서 인문학의 향기가 …
은행 홈페이지에도 ‘문(文)·사(史)·철(哲)’이 등장했다.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터넷뱅킹을 하거나 재테크 정보를 얻는 것 외에 인문학 교양도 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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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단골 단원, 자주 틀린 개념 챙겨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이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에서 달라지는 점을 확인하고 영역별로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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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24) 초식남·건어물녀, 그리고 디스토피아
드라마 ‘결혼못하는 남자’에서 초식남 건축설계사 역할을 맡은 배우 지진희.#요즘 문화 트렌드의 화제는 단연 ‘초식남’과 ‘건어물녀’다. 한마디로 연애·결혼에 관심없는 남녀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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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삼탕 사교육 대책 … 이번에도 ‘맹탕’
뉴스 분석 올해 중2 학생이 치르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부터 경시대회 수상자와 영재교육원 수료자 특별전형이 폐지된다. 특히 내년에는 과학고 필기시험이 없어지는 대신 잠재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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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남 하는 것 다 할 수 없다, 주변부터 정리하라
쉭. 허공을 가르며 날아간 주먹. 아무런 이유 없이 벌인 싸움. 맞아서 깨진 치아. 중2 소년은 방황했다.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