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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28, 30-정처 없는 발걸음
'제41기 KT배 왕위전' 백 .이창호 9단(왕 위) 흑.윤준상 6단(도전자) 장면도(22~35)=백△의 모호함(?)에 비해 흑▲의 침투는 목표가 분명하다. 집을 깨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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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한국리그 작년 꼴찌 영남일보 선두 ‘행마’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9단의 대국. 연전연승의 이세돌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철한의 명암이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KB 국민은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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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패배 받아들이기
○ . 윤준상 6단(도전자)● . 이창호 9단(왕 위) 장면도(179~200)=윤준상 6단이 백△로 끊자고 했을 때 이창호 9단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스치고 지나간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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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이세돌 뒤 이을 '최고 유망주'물었더니 …
왜 ‘박정환’인지 알 수 없다.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한국바둑 최고의 재목은 누구인가. 누가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가 하고 물으면 무수한 프로들이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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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긴 소송에 휘말리다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도전자) ● . 이창호 9단(왕위) 장면도(86~100)=이창호 9단이 '집'을 향해 '날렵하게' 움직인 적은 거의 없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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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소리 없는 추격전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도전자) ● . 이창호 9단(왕 위) 장면도(74~85)=조용한 중반전. 흑이 약간 앞선 가운데 바둑판은 소강상태에 들어 있다. 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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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59의 미스터리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도전자) ● . 이창호 9단(왕 위) ◆장면도(52~70)=프로 기사란 실전 속에서 거의 매일 참고 견디는 훈련을 하는 사람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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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두터움과 '느낌' 의 차이
'제41기 KT배 왕위전' ○ .이창호 9단(왕 위) ● . 윤준상 6단(도전자) 장면도(68~84)=상변을 뚫고 나온 흑▲들은 공격 대상일까, 아닐까. 웬만한 실력자라면 이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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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연기 데뷔..KBS 일일극 김찬우와 호흡
외국인 방송인 에바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그 무대는 오는 9월3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 후속작인 '미우나 고우나'(가제, 극본 김사경 백영숙ㆍ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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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강원랜드배 명인전 혼전
◆강원랜드배 명인전 혼전 국내 최대 기전인 강원랜드배 명인전 본선리그가 극도의 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박정상 9단이 목진석 9단을 꺾어 4승2패, 11일 이영구 6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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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리그 성적표 ‘이장’에게 물어봐
선수 선발 때부터 팀마다 뚜렷한 시각 차가 있었다. 특히 2장과 3장 선발에서 감독들의 견해는 심하게 엇갈렸다. 한국 바둑의 판도가 그만큼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었기에 벌어진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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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7 한국리그 KB 국민은행 - 느릿하던 초읽기 빨라졌네 아차차 시간패
시간패는 오직 순발력 떨어지는 노장들에게만 따르는 불행이었다. 그런데 팔팔한 젊은 기사들이 주인공인 KB2007 한국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간패'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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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초단 한상훈, 파죽지세
'제41기 KT배 왕위전'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제11보(152~172)=152로 밀어 흑 한 점을 사로잡았다. 큰 곳은 많지만 152보다 두터운 곳은 없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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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골인 지점이 보인다
'제41기 KT배 왕위전'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제10보(131~151)=백△로 지키자 흑도 131로 지킨다. 한상훈 초단은 반상 최대의 132로 달려가고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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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공배 잇기의 고통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제8보(101~115)=103은 20집이 강한 현찰이다. 또한 A쪽에서의 육박을 강렬하게 만들어 준다. 비세에 몰린 박영훈 9단이 '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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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지석 4단 명인전서 박정상 깨
18세 소년 강자 김지석(사진) 4단이 후지쓰배 세계대회 우승자 박정상 9단을 격파하고(284수. 백 1집반승) 국내 최대 기전인 강원랜드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선두로 나섰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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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아직 살아있거든요"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제4보(39~52)=바둑은 분노를 다스리는 게임이다. 흑▲에 백△로 외면했으니 흑은 하변을 푹 뚫어버리고 싶지만 이건 그야말로 막가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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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아직 살아있거든요'
○ . 박영훈 9단 ● . 한상훈 초단 제4보(39~52)=바둑은 분노를 다스리는 게임이다. 흑▲에 백△로 외면했으니 흑은 하변을 푹 뚫어버리고 싶지만 이건 그야말로 막가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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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거역하기 힘든 유혹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숨긴 채 밭 전자의 가운데를 째달라고 유혹한다. 19로 뛰어나가고 20으로 붙였을 때 박영훈 9단은 턱을 고인 채 생각에 잠긴다. 동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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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문명근 31년 만에 9단 승단
경남 진주에서 후진양성에 힘써온 문명근(사진) 8단이 프로생활 31년만에 9단으로 승단, 입신의 반열에 들었다. 국내 9단은 43명으로 불어났다. 이외 최근 결혼한 김만수 6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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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윤준상의 힘
○ . 윤준상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39~52)=돌파는 당했으나 빵때림의 위력은 존재한다고 믿었다. 철벽이 된 흑돌 옆에 이끼처럼 붙어있는 백△ 폐석이나 마찬가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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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KIXX' 대 '이세돌의 제일화재' 누가 먼저 웃을까
막강한 전력으로 2006한국리그에서 우승했던 KIXX는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은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 KIXX의 박정상(左)과 한게임 온소진의 대결 장면.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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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한국리그 선수 선발 … 6개 팀 48명
바둑 시장도 점점 비정해진다. 어쩌면 좀 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12일 신라호텔에서 벌어진 kb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과정은 '명성'보다는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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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목진석, 거침 없는 다승·승률 킹
'괴동'목진석 9단이 27승3패, 승률 90%로 1분기를 끝냈다. 전체 기사 중 다승과 승률 모두 1위다. 비록 석달 간이지만 새해 벽두부터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