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삶과 문화] 마로니에 공원의 잠재력

    아르코 미술관, ‘고우영 만화-네버엔딩 스토리’를 놓치지 말자. 관람 후 나오는 길 1층은 애초에도 카페였던 곳. 최정화의 뜯어내기와 안규철의 가구로 새 단장되었고, 테라스가 백미

    중앙일보

    2008.08.23 00:10

  • 사라질 세운상가 … 사진에 담은 41년 추억

    사라질 세운상가 … 사진에 담은 41년 추억

    1967년 11월 박정희 대통령이 준공 축하 테이프를 자르던 모습. 80년대까지만 해도 세운상가는 최신 전자제품을 찾는 사람들로 붐볐다. 최근 종로 쪽에서 바라본 세운상가의 전경

    중앙일보

    2008.06.27 01:46

  • 내가 이 거리를 좋아하는 이유

    서울에는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거리가 있다. 강북에는 홍대 앞·인사동·종로·대학로·신촌이 그렇고 강남에는 강남역·압구정동·청담동·신사동 가로수길이 있다. 나는 이 거리를 모두 조금

    중앙선데이

    2008.05.31 20:01

  • 장구한 교양을 토대로 미래를 설계하는 문화인

    장구한 교양을 토대로 미래를 설계하는 문화인

    “기억이 없으면 미래도 없죠.” 건축가가 어떻게 오디오 매니어가 되었는지 묻자 김영섭은 이렇게 답했다. 이십여 년 전 “열아홉 살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은 타자기·화집, 그리고

    중앙선데이

    2008.05.10 01:29

  • 낡은 것들의 운명, ‘철거 앞둔 세운상가를 가다’

    낡은 것들의 운명, ‘철거 앞둔 세운상가를 가다’

    도시가 새로워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것은 필연적으로 사라지는 것들이 있음을 전제로 한다. 종묘와 마주해 우뚝 선 13층 높이의 세운상가는 꽤 오래 전부터 메트로폴리스 서울과

    중앙일보

    2008.05.08 14:23

  • 올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 승효상씨

    올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 승효상씨

    건축가 승효상(56·사진) 씨가 제11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의 한국관 커미셔너로 선정됐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4일 밝혔다. 승씨는 서울대 건축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故

    중앙일보

    2008.02.15 05:28

  • 사물놀이 광대 30년 “우리 가락을 세계의 소리로”

    사물놀이 광대 30년 “우리 가락을 세계의 소리로”

    사물놀이 원년 멤버들이 30년 전 첫 공연장에 다시 모였다. 왼쪽부터 남기문·김덕수·이광수·최종실씨. 아래 사진은 1978년 첫 공연 모습. 그땐 남씨 대신 고(故)김용배(맨 오른

    중앙일보

    2008.01.22 05:24

  • [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63. 홍신자

    1983년 무용가 홍신자의 출판 기념회에서 찍은 사진. 왼쪽부터 아내 한말숙, 필자, 홍씨, 음악평론가 박용구, 작곡가 백병동. 1973년 늦여름 한국에 온 홍신자는 ‘제례(祭禮)

    중앙일보

    2008.01.14 20:18

  • 대지에 새긴 화가의 이 땅 사랑

    대지에 새긴 화가의 이 땅 사랑

    이종호씨는 건축에서 ‘사회적 장소’에 대한 관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가다. ‘사회적’이란, 이씨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오늘의 장소가 여기 존재하도록 만들어 왔으며 미래의 장

    중앙선데이

    2008.01.12 21:11

  • 윤리적으로 더 옳은 건축을 위하여

    윤리적으로 더 옳은 건축을 위하여

    민현식씨는 이 시대의 도시와 건축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기보다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그것도 아주 미세하게 변해 가는 삶을 위한 배경이나 장치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그렇기

    중앙선데이

    2008.01.12 20:57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삶을 설계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삶을 설계한다

    승효상씨는 일본인이 만든 말 건축(建築)보다 우리 선조가 쓰던 영조(營造)가 건축을 더 본질적으로 설명하는 단어라고 했다. ‘영조’는 우리말로 ‘지어서 만든다’는 뜻이다. 집은

    중앙선데이

    2008.01.12 20:54

  • [피플@비즈] "한국 부유층 빠르게 증가 럭셔리 클럽 시장성 있어"

    [피플@비즈] "한국 부유층 빠르게 증가 럭셔리 클럽 시장성 있어"

    서울 호텔가의 요즘 화제는 단연 남산 옛 타워호텔에 쏠린다. 원로 건축가 고 김수근의 설계로 지은 지 50년 가까이 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2009년 럭셔리 클럽·스파로 재개장한다는

    중앙일보

    2007.12.20 19:07

  • 그의 노래는 멀리멀리

    그의 노래는 멀리멀리

    이창우(계원조형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그린 고(故) 김광석. 경복궁 동십자각 옆을 지나다 눈이 허전해 잠시 걸음을 멈췄습니다. 하늘이 뻥 뚫려 보이기에 뭔가 싶었더니 한국

    중앙선데이

    2007.12.15 21:55

  • [week&레저] 제주도, 그 섬엔 예술이 있다

    [week&레저] 제주도, 그 섬엔 예술이 있다

    제주는 불쌍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지만, 그 탓에 툭하면 얻어맞는다. ‘비싸기만 하고 볼 게 없다’ ‘그 돈이면 해외 간다’……. 틀린 말만은 아니다. 물가가 비싼 것도

    중앙일보

    2007.12.06 15:24

  • 버려서 더 채워지는 마음 그리고 집

    버려서 더 채워지는 마음 그리고 집

    이타미 준(70·伊丹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건축가. 한국 이름은 유동룡(庾東龍)이다. 1964년 무사시공업대학 건축학과를 나와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을 담은 집을 지었다

    중앙선데이

    2007.06.23 18:30

  • 금속에 새긴 삶 그리고 예술

    금속에 새긴 삶 그리고 예술

    강찬균 '여름밤 이야기'58 x 10 x 86㎝, 돌과 혼합재료, 2000-2007.금속공예.장신구 전문점 '명보랑'(대표 남기숙.70)은 한국 금속공예사에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

    중앙일보

    2007.05.25 04:33

  • 李箱의 창작 산실 집터 기념관으로 부활 첫 삽

    李箱의 창작 산실 집터 기념관으로 부활 첫 삽

    이상(李箱ㆍ1910~37)이 쓴 시 ‘오감도(烏瞰圖)’는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읽어도 참 난감이다. “13의아해(兒孩)가도로(道路)로질주(疾走)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適當

    중앙선데이

    2007.04.28 15:32

  • [Family] 우리 아이 어떤 위인전 읽힐까

    [Family] 우리 아이 어떤 위인전 읽힐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대개 두 종류의 책을 놓고 살까 말까 고민한다. '세계명작'과 '위인전'이다. 특히 '아이의 미래를 위해 위인전집은 꼭 장만하시라'는

    중앙일보

    2007.02.25 20:41

  • 경영난 남산타워호텔 팔렸다

    세계적 건축가 고 김수근 선생의 작품인 남산 타워호텔이 1400억원에 부동산개발업체 새한씨앤씨에 매각된다고 매일경제신문이 8일 보도했다. 새한측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타워호텔은 앞으

    중앙일보

    2007.01.08 09:12

  • "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분위기를"

    "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분위기를"

    서울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5일 해방 후 60여 년간 경제성장을 이끈 엔지니어 60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세호 가희 회장, 조

    중앙일보

    2006.12.06 04:15

  • [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53. 서울의 이방인

    [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53. 서울의 이방인

    89년 무렵의 필자.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마음 고생을 많이 하던 때였다.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한 것은 한국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그들과 부대끼며 살기 위해서였다. 조국을

    중앙일보

    2006.11.15 18:05

  • [BOOK꿈나무] 벽돌의 따스함으로 삶을 건축한 김수근

    [BOOK꿈나무] 벽돌의 따스함으로 삶을 건축한 김수근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게 이민아 글, 오정택 그림 샘터, 80쪽, 1만원 한국 건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 김수근(1931~86). 경동교회, 공간 사옥, 청주박물관, 아르코 미

    중앙일보

    2006.06.16 21:11

  • "일본 향한 미움 잘 알아 뮤지컬이 진정제 됐으면"

    "일본 향한 미움 잘 알아 뮤지컬이 진정제 됐으면"

    사진=김성룡 기자 "문화 침략이 아니다. 수천년간 한국을 통해 문화를 받아들인 데 대한 보은(報恩)이다."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가진 일본 극단 시키(四季)의 '라이언 킹'

    중앙일보

    2006.06.07 21:28

  • 건축가 김수근 20주기 특별전 '지금 여기'

    건축가 김수근 20주기 특별전 '지금 여기'

    김수근 건축이 지닌 인간적 스케일, 멋, 모태 공간, 인간과 자연의 조화 등을 모두 갖춘 ‘공간(空間)’ 사옥. 소극장 ‘공간사랑’과 잡지 ‘공간’, 설계사무소가 함께 돌아가던 고

    중앙일보

    2006.06.0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