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케네디 - 이문열] 문명과 리더십을 논하다
“북한의 리더십은 자폐증적 … 생존 본능만 남아있는 듯” “강대국의 흥망, 결단력 있는 리더십에 달렸다.” 폴 케네디(65)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는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국가 발
-
“아시아 부자들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을 ‘아시아 부자들의 놀이터’로 만들고 싶다. 서울에서 항공기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인구가 23억 명이나 된다. 럭셔리급 부자만 수억 명에 이른다. 스위스는 같은 거리에 3억
-
LG ‘인간존중 경영’ 중국서 활짝 … “설 쇠고 직원 100% 복귀했어요”
LG항저우기록매체유한공사의 김홍근 법인장(왼쪽)과 이용수 노조 위원장이 회사 내에 세워진 신년 기념 게시판 앞에서 회사 발전에 함께 힘쓰자고 다짐했다. [현지 법인 제공] 중국 항
-
벤츠, 중국 1위 자동차업체와 전기차 제휴
럭셔리 자동차의 명가(名家)인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국 1위 토종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와 손잡고 새로운 전기자동차 모델을 중국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3일 중
-
녹색성장시대 ‘곤충산업’ 뜬다
꿀벌과 누에를 제외하면 곤충은 대체로 퇴치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곤충도 산업화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인공 꽃가루 수정부터 해충 퇴치, 애완용까지 쓰임새가 커지면서다. 이
-
도요타 사장이 중국 가는 까닭은 …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이 1일 중국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AP통신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소비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
대박? 쪽박? … 신주인수권증권 ‘아찔한 유혹’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인 신주인수권증권이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발행한 기아차 등 일부 신주인수권증권이 대박을 내면서다. 지난달 처음 신주인수권증권 3개가
-
[스페셜 리포트] 일본 단카이 세대도 ‘악기 붐’
일본의 은퇴자들도 악기 연주에 흠뻑 빠져 있다. 주역은 ‘단카이(團塊) 세대’(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7~49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를 이르는 말). 800만 명에 이르는 이
-
경제 살리고 범죄 줄이고 … 세계는 도시디자인 혁명 중
현대인에게 디자인은 뭘까. 세계적 미래학자인 독일의 마티아스 호르크스는 ‘본성의 발자국’이라고 했다. 히말라야 사원에 남아 있는 수천 년 전 인류의 발자국이 바로 디자인이라는 것이
-
대학·연구소에 앱센터 100곳 만든다
근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하 앱)을 사고파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이하 앱스토어)가 인기를 모으면서 콘텐트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젊은 엔지니
-
“한인 IT업체를 주목하라”
한인동포 2세가 운영하는 정보통신교육(IT Training)업체가 캐나다의 성공적인 중소기업 모델케이스로 선정돼 주류사회 서적에 크게 소개됐다. 오타와에서 정보통신교육(IT Tra
-
[BOOK] 생각하라, 뒤집어라, 설계하라, 당신이 변혁의 주인공이다
오늘과 다른 내일이 펼쳐지는 시대입니다. 미래 예측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요즘 급변하는 환경을 보면 변화의 물결 정도가 아니라 쓰나미 수준입니다. 그래도 큰 줄기는 있습니다. 여
-
연 최고 35% + 원금보장 DLS가 튄다
삼성증권은 지난 8일 국제 설탕 시세와 연계한 파생연계증권(DLS) ‘삼성 DLS65’를 발매했다. 앞으로 1년 뒤 설탕 선물 가격이 지금보다 얼마나 올랐는지를 살펴 최고 연 3
-
[시론] 국격 경연장 된 겨울올림픽
밴쿠버 겨울올림픽이 시작되자마자 잇따른 금메달로 한국의 초반 기세가 놀랍다. 쇼트트랙의 승전보는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스피드 500m 금과 5000m 은, 두 개의 메달
-
세계 1위 인터넷 장비업체 ‘시스코’ 한국에 아시아 데이터센터 검토
세계 최대 인터넷 장비업체인 미국 시스코가 아시아 허브(중심)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범구(49·사진)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9일 기자와
-
지구촌 e-메일 셋 중 하나, 이 회사 보안시스템 통한다
미국 시만텍은 주요국 정부와 세계 1억1000여만 기업, 5600만 명의 개인에게 사이버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미 시사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1000대 기업 대부분이 이
-
[애널리스트의 선택/웅진씽크빅] e-북 시대…고성장 예감되는 콘텐트 강자
미국에서는 전자책(e-북)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006년 2000만 달러였던 전자책 콘텐트 도매시장은 지난해 1억6500만 달러로 8배 이상이 됐다. 전체 도서 판매량에서
-
[뉴스분석] 진정 기미 안 보이는 금융쇼크
스페인이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치자. 과거에는 스페인 정부와 중앙은행이 부양책을 쓰면 된다. 그런데 유로화를 쓰는 국가를 아우르는 유럽중앙은행(ECB) 체제에선 이게 불가능하다.
-
[한형동의 중국世說] 재연되는 중국 위협론의 허실
지난 1.2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미국은 잘못하면 중국과 인도에 우위를 잃을 위험이 크다”고 언급하자, 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중국이 미국에 위협이 되는 일은 전혀 존재하지
-
아이 비만, 살이 있어야 키로 간다?
내 아이가 잘 먹고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것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다른 아이의 부모들이 밥 안 먹는 아이를 붙들고 씨름할 때, 주는 대로 잘 먹는 내 아이가 고맙
-
테마주 거센 바람 3D·원전·터치스크린 … 스몰캡 ‘바람몰이’
국내 주식시장에 테마주 바람이 불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주, 3차원(3D) 영화 ‘아바타’ 흥행 돌풍, 애플의 태블릿PC 출시 등 큰 뉴스가 나올 때면 관
-
“전자종이, 신문·잡지 콘텐트 유료화 앞당길 것”
LG디스플레이 김창동 상무가 자신이 개발한 19인치 전자종이를 구부리며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애플 아이패드와 전자종이(e-페이퍼)는 가는 길이 다릅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
-
지난 10년간 최악의 루저는 시스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나.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기 어렵듯, 성공한 기업도 전성기를 오래 유지하긴 어려운 모양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 최신호는 3일(현지시간)
-
[기업 인사이드] PGA TOUR 2010 토너먼트 라인 컬렉션 출시 외
◇금강제화가 독점 라이센스 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골프웨어 브랜드 PGA TOUR가 이달 중 '2010 토너먼트(Tournament) 라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의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