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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인터뷰
"외부 환경의 변화, 세계의 변화에 비해 공직사회는 느리다.느린 제도를 갖고 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국가가 뒤처지면 공무원의 미래가 보장되겠나.국가 디폴트(defaul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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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맞춤형 금융상품
연령대별로 재무적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알맞은 금융상품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테면 성장기에 속하는 10~20대는 용돈을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상품이 좋고, 직장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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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직종' 된 청와대 비서관
‘문고리 권력’이란 말이 있다. 권력의 크기는 ‘거리’에서 나온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한국 정치에서 청와대 비서관은 오랫동안 ‘문고리 권력’으로 통했다.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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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해법 임금피크제, SK·포스코 등 도입
정년 연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 임단협 조인식. 714만여 명의 베이비부머가 “나는 아직 일하고 싶다”고 외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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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처음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는 국회의원들로부터 융단 폭격을 받았다. 국회의원들은 여야 한목소리로 국가부채가 급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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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가입보다 해지 더 많다
회사원 김지원(31)씨는 지난 3년여간 매월 20만원씩 납입하던 개인연금저축보험을 지난달부터 내지 않고 있다.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매달 20만원씩 10년 납입하면 55세부터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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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 고용휴직제, 폐지가 맞다
‘특권 내려놓기’가 여의도 정치의 화두였던 적이 있다. 4개월 전 일이다.여야 정쟁으로 19대 국회 개원이 한 달 가까이 지연되자 정치권이 스스로 특권을 폐기·축소하겠다고 공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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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악마의 맷돌’이 다시 돌기 시작했나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이명박(MB) 정권은 정말 운이 없는 모양이다. 4대 강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가을쯤 꾹 참았던 설움을 보란 듯이 씻으려 벼르고 있었건만 청와대 비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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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상임감사 절반 이상 ‘C등급 이하’
정부의 공공기관 상임감사 평가에서 절반 이상이 ‘보통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공공기관 감사는 기관장을 견제하고, 방만 경영을 감시하는 자리다. 하지만 전문성 없는 정치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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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7명이 35조원을 굴린다고 ?
심상복논설위원 7명이 35조원을 주식에 굴린다고? 정말이다. 그런데 이 돈, 규모도 규모지만 예사 돈이 아니다. 국민이 자신의 노후를 위해 맡긴 아주 소중한 돈이다. 국민연금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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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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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한물간 정부의 증시 부양 '쇼'
‘아들아 우린 아무것도 필요 없다~’. 지난해 히트한 모 이동통신회사의 TV 광고 카피다. 고장난 TV를 탕탕 내려치는 시골 어머니 앞에서 아버지가 날리는 코멘트다. ‘서울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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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못 벌면서 성과급은 ‘펑펑’
2005년 7월 설립된 한국형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이하 KIC)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출범 이후 3년 연속 적자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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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오피스텔 갖고 있는 맞벌이인데 … 30평대 전세로 옮겨가고 싶어요
Q: 30대 공무원 부부입니다. 현재 아내는 육아 휴직 중이며, 내년 3월 복직 예정입니다. 주말 부부 시절 부득이 낙찰받은 오피스텔을 처분하는 문제와 저축·부채 관리를 어떻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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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3명 나가면 2명 충원 … 초과근무 수당엔 세금 면제"
프랑스 정부가 공무원 수를 줄이고 공직사회에 인센티브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의 공공부문 개혁안 세부 계획을 1일 발표했다.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이날 열린 '공공부문의 가치와 임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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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노조의 어이없는 요구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정부에 요구한 올해 단체교섭 안이 공개됐다. 한마디로 가관이다. 임금을 공기업 수준으로 올려 달라는 것부터 ‘휴가를 늘려 달라’ ‘공무원연금을 개혁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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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 보고서 보니 …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부실한 재정 때문에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살림살이를 잘 꾸려가려는 노력보다 되레 공무원의 후생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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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청와대 출신 부총리 후보 2명은 …
교육부총리 내정 김병준 전 정책실장 교육도 부동산처럼 '코드 정책' 강행 가능성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한 김진표 교육부총리 후임에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52)이 내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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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황혼 양극화' 만은 막자
요즘 기업인들 사이에 'CEO 보험'이 화제다. '직장의 별'인 임원과 전문경영인만 가입하는 일종의 연금보험이다. 돈은 회사가 대신 내준다. 임원의 은퇴 후까지 챙겨주려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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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메우기위한 핑계" - "투기소득 과세는 당연"
"참여정부는 양극화 해소에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니다. 단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핑계로 양극화문제를 끌어들이고 있는거다." "주식.부동산 투기로 돈 번 사람들의 세금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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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온라인 교실] 미국 기업연금은…
Q: 요즘 미국 기업은 기업연금 때문에 타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왜 국가가 아닌 기업이 연금을 운용하죠? A: 미국의 기업연금은 401K라고 부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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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科 없앤 이공계 교육 추진"
과학기술계는 기술융합시대에 맞는 이공계생 양성, 청소년 이공계 진출 기피 해소, 과학자 사기 진작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쌓여 있다.'국민의 정부'의 남은 기간은 6개월.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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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경제정책 중점 추진과제 제시
정부는 2일 하반기 경제운용의 기본 방향으로 `우리경제의 불확실성 제거'와 `경제 체질의 강화'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7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제한적 경기조절 기조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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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통합 '강행' '연기' 7대쟁점] 형평성이 숙제
오는 7월1일 직장의료보험조합의 재정통합, 직장의보조합과 지역의보조합의 조직 통합, 2002년 의보재정의 완전 통합을 앞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통합 지지세력인 민주노총과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