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동전 대체한 은, 명나라 중앙집권 흔들다
━ 주화·지폐·은, 화폐로 본 중국 중국에서 은(銀)은 명나라 시대 들어 주요 화폐로 사용됐다. 하지만 은화로 만들지는 않았다. 당시 통용된 은괴 모습이다. [중앙포토]
-
[CMG중국통신] 中 서우강 스키점프대, 7일 첫 경기 열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4일 개막 한데 이어 서우강(首鋼) 스키점프대가 7일 첫 경기를 맞이했다. [사진 CMG] 서우강 스키점프대는 지난 3일 개방됐으며 이에 선
-
코로나 뒷걸음질 끝났나…작년 韓경제 4% 성장, 11년 만에 최고
서울 중구 명동 모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0.9% 뒷걸음쳤던 한국 경제가 지난해에는 4%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한국은행
-
KDI 두달 연속 경기 하방위험 경고…"내수 위축, 수출 줄어"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전반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경기 하방위험
-
중국에 ‘맞짱’뜨는 유일한 나라 '리투아니아'…세계 외교가가 놀랐다
국토는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GDP는 263배 많은 나라에 사사건건 맞서면 어떻게 될까. 이런 대담한 행동으로 세계 외교가를 깜짝 놀라게 한 나라가 있다. 유럽
-
네덜란드인들, 쇼군에 와인 선물…대일 무역 윤활유 역할
━ 와글와글 일본 에도시대에 네덜란드인을 위한 상관이 설치됐던 나가사키 앞 데지마. [사진 나무위키] 12월의 나가사키는 ‘작은 로마’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탄절 분위기로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절반의 성공 김정은, 내년 대선까지 현상유지 가능성 커”
━ 외교안보 연구기관장이 본 김정은 집권 10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10년을 맞았다. 김 위원장이 지난 7일 군사교육간부 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스1] 1
-
윤석열 “최저임금 후퇴 불가능…정치인은 노동자 편”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초청 관훈토론회는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패널로 참석한 중견 언론인들은 윤 후보 및 그의 가족 관련 문제를
-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어불성설" 청문회 방불케 한 尹관훈토론
“사실 이런 걸 얘기할 기회도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하.”(윤석열 후보) “기회를 드리는 차원은 아닙니다.”(이기홍 관훈클럽 총무) 좌
-
혹독한 겨울 맞는 北…WP “국경봉쇄 장기화로 식량난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북한과 중국 간 국경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바라본 북한 신의주의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
‘승어부 추도사’ 김필규 회장 “엘베까지 배웅나오던 이재용, 아버지 답습 말고 새 길 개척하길”[삼성연구]
김필규 전 KPK통상 회장. [사진 김필규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인 ‘미국 20조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프로젝트’ 확정, 대대적인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김 위원장, 장기 잠행 뒤 도발 또는 담판…이번엔?
━ 집권 10년, 김정은의 잠행 정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시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6일 전했다. 북한이 그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한 건
-
KDI, 올해 물가 전망 1.7%→2.3% 올려…"인플레는 일시적"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내수 회복세 등을 반영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4%로 올려 잡았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
-
[중앙시평] 2022년 경제의 험한 등산길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첫 주말, 산마다 등산객이 넘쳤다. 가파른 산길을 마스크를 쓰고 오르면서도 단풍을 구경하는 시민들의 얼굴에 기쁨이 넘쳤다. 코로
-
北 무역 열리면 사람도? 정부, 국경 틈새서 '대북 대화' 희망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아걸었던 북한이 최근 중ㆍ러와 접경 지역에서 무역 재개를 준비하는 동향이 연이어 포착됐다. 정부는 북한의 국경 봉쇄 완화가 남북 및 북ㆍ미 대화의 불씨가 살
-
인구 300만, 사이즈부터 다르다...인천 토박이가 본 인천경쟁력[월간중앙]
“개항기 인천의 근대문화유산, 역사를 거슬러 빛을 발하다” 〈최원식〉 “바이오 클러스터, 수소 산업, 항공정비로 경제구조 고도화” 〈박남춘〉 ■ “냉전체제 해체 이후 물류
-
"美 포용성 올리고, 中 공세적 태도 버려야"…동아시아현인원탁회의 공개회의
2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현인 원탁회의' 공개회의. 왼쪽부터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北 영변 확장중"…한·중 끌어들여 美 때리는 '김정은식 압박술'?
지난 4일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이후 나흘이 지났지만 북한은 한국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요구할 뿐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뉴스1] 북한이 통신연락선 복원 등을 통해 한국에
-
[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1300년 전 몽골초원 누빈 위구르인, 그들의 앞날은…
━ 동서교역의 중심지 ‘신장’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 정부가 최근 국제 사회의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 그중 중국 당국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대목은 아마 타이완·홍
-
[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
잦은 마찰에도 대(對)미 수출 늘은 中…코로나 덕?
ⓒFT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 보조금 사용 관련 개시 여부를 검토하며 미·중 무역 전쟁 재개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대(對)미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
11개월 연속 수출 증가…원자재 상승 여파로 수입은 더 늘어
5일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뉴스1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
2분기 성장률 0.8%로 상향…커진 소비 회복세, 델타변이가 변수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8% 성장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억눌렸던 소비가 회복세를 보인 덕이다. '연간 4%대 성장' 달성에도 청신호가 커졌지만 3분기 이후 본격 확산한
-
8월초 수출 좋다지만 무역수지 적자…원자재값 역습이 시작됐다
수출 상승세가 이번 달 초순에도 이어졌지만, 무역 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늘어난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서다.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계속하면 하반기 전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