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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통신] 1000여 인간방패 바그다드 집결
"죽음이 두렵지 않으냐고요? 절대 죽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지난 14일 바그다드 외곽에 위치한 순교자 기념 성지. 1991년 걸프전 당시 미군의 오폭으로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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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외교 걱정돼 대선 출마 검토 중"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의 대 이라크 강경 정책에 반대해 오던 웨슬리 클라크(사진) 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령관이 16일 2004년 대선 출마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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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평온·불안 이라크 표정
시내 곳곳의 레스토랑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외식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많은 집에선 갓 잡은 양의 피를 대문 앞에 뿌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티그리스 강변에선 어린이들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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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전폭기, 이라크군 미사일기지 공습
미국과 영국의 전폭기들이 12일에도 이라크 남부 바스라 인근의 이라크군 지대지미사일기지를 타격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밝혔다. 美중부사령부는 이라크군이 아바딜-100 지대지미사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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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자폭공격으로 맞서라"
카타르의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는 11일 "전세계 이슬람 신자들과 이라크는 미국에 대항해 싸우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육성 비디오 테이프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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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지금 전쟁 분위기"
평양엔 전쟁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주민들은 사실상 심리적인 포위 상태에 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7일 전했다. 다음은 BBC방송 마이크 톰슨 기자의 평양 르포 요약. 평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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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치] 이라크전이 몰고올 재앙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는 날은 통상 공격 개시일을 뜻하는 D데이가 아니라 공습(airstrike) 개시일, 즉 A데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라고 미국 CBS-TV 뉴스가 최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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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과 核담판 고집
친서에 담긴 메시지에 불만 가능성...이라크사태 관망 시간벌기 분석도 대통령 특사인 임동원 외교안보통일특보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면담 불발은 무엇보다 북핵 문제를 북.미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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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과 核담판 고집
대통령 특사인 임동원 외교안보통일특보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면담 불발은 무엇보다 북핵 문제를 북.미 간의 양자 논의 구도로 끌고가겠다는 북측의 확고한 뜻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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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공습 12명 사망
26일 새벽 탱크와 중무장 헬기 등을 동원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를 급습, 팔레스타인인 12명이 숨지고 67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시티 중심부까지 진입해 군중에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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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공습 60여명 사상
이스라엘군이 26일 새벽 가자시티를 기습 공격, 팔레스타인인 1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발생한 팔레스타인 측의 인명피해는 하루동안 가자시티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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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능력부대' 운영
1979년 가을의 어느 날 미국 메릴랜드주 미드 군사기지. 조명이 어두운 사무실에서 한 남자가 몇 개의 지도 좌표를 앞에 두고 생각에 잠겼다. 20여분간 눈을 감고 있던 그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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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쿠바위기때 케네디 처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과연 이라크 공격 명령을 내릴 것인가. 아마 자신도 모른다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많은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19일 부시의 현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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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벌중 7벌은 '메이드 인 차이나'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프레야타운의 완구전문매장 휴넥스 토이랜드. 6세 된 아들과 로봇완구를 사러 온 김회진(38.회사원)씨는 "중국산의 품질수준이 꺼림칙해 국산을 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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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2. 하와이 초기 이민의 애환
남국의 관광지 하와이의 햇살은 유리처럼 맑다. 청명한 하늘에서 깨끗한 공기를 타고 뻗어 내려온 햇살은 하와이 주민들에게는 사철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자연의 축복이기도 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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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년 2월3일께 이라크 친다"
이라크 전쟁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영국 등의 군사공격은 내년 1월 29일∼2월 3일께 시작돼 3월 3∼5일 지상군 투입을 거쳐 3월 중순 마감되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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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80) -'다수' 이끄는 '황색 마이너리티'(1)
백인 우월을 주장하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대개 조잡한 편견에 사로잡혀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편견은 백인사회의 보편적인 분위기로, 메이저리그 영역도 그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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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그 시절의 자화상
1956년 5월 15일, 정·부통령 선거전에서 민주당이 내건 선거 구호는 '못살겠다, 갈아보자'였다. 민주당이 뿌린 '이대통령 정치 밑에 무슨 일이 생겼나?'라는 전단은 이승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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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찰 첫날 순조 유엔, 4년만에 재개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무기사찰단이 27일 4년 만에 재개한 이라크 내 무기사찰 첫날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유엔 사찰단원 11명과 IAEA 소속 사찰단원 6명은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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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심리전 이미 착수 "美, 이라크戰 사실상 돌입"
미국은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 전복을 겨냥한 정치공작과 심리전에 이미 착수하는 등 사실상 이라크와의 전쟁에 돌입한 상태라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가 24일 보도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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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립묘지 세워도 야스쿠니는 야스쿠니"
일본의 야스쿠니(靖國)신사를 대체할 새로운 국립묘지를 설립하는 방안이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위임을 받아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관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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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예멘서 빈 라덴 추적중
영국 특수부대 공수특전단(SAS) 요원들이 예멘에서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빈 라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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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진주만 공습 당시 침몰 일본군 잠수함 발견
이 잠수함은 일본이 진주만에 전격 공습을 벌이기 전에 보낸 선발군 임무를 띠고 있었다. 잠수함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의 사체는 아직도 잠수함 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잠수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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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 파괴후 北·西·南서 진격"
[워싱턴=이효준 특파원] 미국의 대(對)이라크 전쟁 계획의 골자는 ▶후세인 추종 세력 고립화▶수도 바그다드 봉쇄라는 '포위와 압박' 전략으로 정권 붕괴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미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