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나와 함께 개혁하다 죽어 달라”
변호사 겸 방송인 출신인 하시모토 도오루(橋下徹·38·사진) 일본 오사카부(府) 지사가 좌충우돌식 행정 개혁을 거침없이 추진하고 있다. 그가 오사카부 지사에 취임한 것은 두 달 전
-
돈 없으면 아프지도 마!
식코감독 마이클 무어러닝타임 123분개봉예정 4월 3일냉전 종식 이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은 또한 유일하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험 제도를 갖추고 있지 않은
-
연재 - 길 떠나는 영화 ⑩ 빔 벤더스
걷기, 자신과의 끝없는 화해 “플라톤의 에서 아리스토파네스는 인간이 본디 네 개의 팔, 네 개의 다리, 두 개의 머리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지나친 교만을 보이며
-
“4년 뒤,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
■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 이제는 뜻 없다 ■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
-
“개혁 지지 얻으려면 국민과 늘 소통하라”
다케나카 헤이조 전 일본 경제재정장관은 24일 고이즈미 정권의 공공개혁을 정리한 저서 '구조개혁의 진실' 한국어판을 냈다. [사진=김성룡 기자]일본은 2001~2005년의 고이즈미
-
큰 ‘수술’ 필요한 軍의료시스템
군에서 장병들이 아프면 대대·연대·사단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회복되어 복귀한다. 그러나 위중한 경우에는 중간 단계 병원을 거쳐 국군수도병원에 후송된다.필자는 예전에 우리
-
좌파 코드 뽑아라 … ‘문화권력 교체’시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이 12일 노무현 정부 시절 임명된 문화예술기관 단체장들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코드 인사’로 권력화했던 문화계
-
광주·전남 부도 임대아파트 3712가구 주공서 사들여 세입자에 임대
대한주택공사가 광주·전남지역 부도 임대아파트 3712가구를 매입해 세입자들에게 다시 임대할 계획이어서, 피해 입주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사업자가 부도
-
[사설] 공기업 개혁 원칙 벌써 흔들리는가
강만수 기획재경부 장관이 “공기업을 민간에 매각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지분은 정부가 갖고 경영을 민간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공기업을 소유하되 경영만
-
그의 ‘브랜드 파워’ 뒤엔 링컨·케네디·킹목사가 있다
706명.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
-
미국 첫 흑인 대통령 향해 거침없는 질주, 오바마
706명.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
-
철통 보안 속 MB 취임사 ‘新발전체제’ 구상 담는다
이명박(MB) 대통령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취임식이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취임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사에는 파란만장했던 현대사의 굴곡이 잘 드러
-
철통 보안 속 MB 취임사 ‘新발전체제’ 구상 담는다
이명박(MB) 대통령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취임식이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번 취임사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사에는 파란만장했던 현대사의 굴곡이 잘 드러
-
“남자도 간호사관학교 갈 수 있게 ”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2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맹형규 기획조정분과위 간사·김형오 부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수능시
-
건강을 위해 핸드백에 넣어야 할 10가지 필수품
최근 여성의 핸드백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빅백’‘오버사이즈 핸드백’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여성의 필수품인 핸드백에는 어떤 물건들이 들어있을까. 휴대폰, 돈과 신용카드가 든 지
-
“뇌물 받으면 직위 해제, 실명공개”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시민 황모(50·자영업)씨는 21일 “구리시가 많이 썩은 모양이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창피해서 고개를 들지 못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국가청렴위원회가 1
-
“정부 내에선 민주성보다 효율성 더 중요”
박재완 TF팀장이 18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개편안은 일하는 ‘실용정부’에 맞게 설계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
눈길 산책, 노르딕 워킹으로 안전하게 하세요.
겨울만 되면 두 배로 더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그의 직업은 걷기 지도자. 구체적으로는 노르딕 워킹강사이다. 걷기라면 사시사철 늘 하는 행위이건만 그는 왜 유독 겨울철에 더욱 부산
-
[부고] 김정수씨(웅산산업 이사)별세 外
▶김정수씨(웅산산업 이사)별세, 김용구(다림양행 부장)·월성씨(진양제약 팀장)부친상, 신동헌씨(사업)장인상, 문명숙(현대중앙의원 임상병리사)·지은희씨(인정병원 간호사)시아버지상=1
-
근본재료를 지키는 뚝심
멕시코 국제조각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바람’ 반백의 장발을 날리며 나타난 심정수(66)씨는 두툼한 신문철부터 내밀었다. 스위스에서 발행되는 여러 종의 신문마다 심씨 사진이 대문짝
-
[노트북을열며] 젊은 그대가 희망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케일라 코낼리(17)는 가족 모임에서 사촌 동생 로레나(12)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자폐증을 앓고 있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기는커녕 눈조차 마주치지
-
국민 섬기는 정치 하려면
1987년 우리가 원하던 민주주의는 대통령 직선제였다. 그거 하나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 80년대를 억눌러온 유신체제와 5공화국의 체육관 간선제를 깨야 했기 때문이
-
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 의 경제·정치
강만수(上),홍준표(中),유우익(下) [최정동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을 절대 과제로 내걸었다. 이 당선자에 대한 압도적 지지는 그의 약속에
-
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경제·정치
강만수(上),홍준표(中),유우익(下)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눈에 보는 이명박 당선자 득표 지도 이명박 당선자 측, 부동산 세금 부담 낮추는 방안 제시 18대 총선 후보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