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균에 고려호텔 내준 北, 폼페이오 숙소는 DJ·장쩌민 머문 백화원으로
6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숙소는 백화원 초대소다. 백화원은 북한을 방문한 최고위급 국빈을 위한 영빈관이다. 화단에 100여 종의 꽃이 피어 있다는 의미에서 ‘백
-
김정은 ‘신의주 구상’ … 중국엔 경제 지원, 미국엔 제재 해제 요청 메시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섬유와 종이를 생산하는 신의주 화학섬유 공장을 시찰하며 공장 간부들을 엄하게 질책했다고 조선중앙TV가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
김정은, 폼페이오 보란듯 보트 타고 바위섬 등반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 하반기 첫 공개활동 지역으로 중국과 국경을 맞댄 평안북도 신의주ㆍ신도를 찾은 것은 의미심장하다. 김 위원장의 방문 시점이 싱가포르에서 도널드
-
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ECPAMP) 모집
국내 최초 북한학과를 개설하여 남북한 교류협력 및 통일 관련 전문가 양성에 주력해 온 동국대학교는 "제1기 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여 새로운 기회의 시대를 준비하는
-
북한, ‘김정은 결사옹위’ 외치며 주민 단속 강화하는 배경은?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최고 영도자 동지(김정은 국무위원장)를 목숨으로 결사 옹위해야 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9일 1면에 게재한 사설의 일부다. 12
-
확대회담 볼턴 넣고 김여정 빼고 … 외교안보 브레인 대결
북·미 정상이 12일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북한 측 이용호 외무상,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김주성 통역관, 이수용 당 중앙위부위원장과 미국 측 존
-
김여정, 북·미 회담선 '로우키'…회담 배석 않고 오찬에만 등장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업무 오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스트레이츠타임
-
“CVID 넣어야 합격 … 한국 안보 해치는 아메리칸 퍼스트 안돼”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싸움이 계속됐다. 양측 모두 덜 내주고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천영
-
CVID 못박으면 합격점, 한미동맹ㆍ제재 약화 들어가면 낙제점…전문가 7인이 제시한 북미회담 채점기준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싸움이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다. 양측 모두 덜 내주고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안간힘
-
김정은 싱가포르 갔을 때 평양 컨트롤타워는 최용해
지난 4월 평양 여명거리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과 최용해.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서 두 번째로 파워풀한 사람(second most powerful
-
트럼프에 가는 김정은 친서, 비핵화 의지 어디까지 담길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받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아든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전달하는 친서는 북ㆍ미 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하이라이트다.
-
“북·미 대화 깨질라” 위기의식이 부른 김정은의 통남전미
━ 북·미회담, CVID와 CVIG 맞교환이 핵심 … 상당한 합의 가능성 한반도평화만들기 긴급 좌담회 한반도 정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사랑방] 한국정치평론학회 外
◆한국정치평론학회(회장 김대영)는 28일 오후 3~6시 서울 한국방송통신대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와 통일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연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연설과 고유환(
-
29일만의 긴급 정상회담 왜?···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남북 정상회담 이후 순항하는 듯 하던 북ㆍ미 관계가 정상회담 취소(24일 밤)→북한의 재차 요구(25일 오전)→긴급 남북 정상회담(26일 오후) 등 불과 40시간 동안 롤러코스
-
미국 비난하되 트럼프는 노 터치…북한 최선희, 펜스만 때렸다
북한이 24일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지 않는다”는 대미 위협 담화를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귀국한 당일 오전에 발표했다. 최선희 외무성 부
-
“북·미회담 결국 성사되겠지만 중국까지 끼어 밀당 계속될 것”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
전문가 "북미회담 성사는 되겠지만 밀당은 계속될 것"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
-
北 몽니에 먹구름 낀 이산가족 상봉, 지금 준비해도 일정 빠듯
지난 2015년 10월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상봉을 마친 가족들이 눈물로 작별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이 지난 19일 탈북 여종업원 송환 문제를 꺼
-
북, 이례적 개인 명의 담화 … “협상 판 깨기 아닌 내부 불만 무마용”
김계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이 16일 북·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김계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심 외교 라
-
김정은 잘나가다 갑자기 … 한국·미국 동시에 흔들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것 에 대해 ’우리 나름대로 전통문을 보내야겠지만 어떤 내용으로 할지는 검토 중
-
비핵화 방식 놓고 북한과 미국 충돌 본격화 조짐
“내일 회담하자”(15일 오전 9시)→“회담을 중지한다”(16일 오전 0시 30분) “북미 만남에 만족한다”(10일)→“조ㆍ미 수뇌상봉(북·미정상회담)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하라”
-
북한 으름장의 본심은…왜 김계관 개인 담화 형식 취했나
2011년 북ㆍ미 대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김계관 당시 외무성 제1부상. [중앙포토] 북한이 16일 북ㆍ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
-
[시론] 북·미 적대관계 해소되면 주한미군 주둔 문제 없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의식을 이달 23∼25일 공개 진행하기로 했다. 북한이 한·미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쌍중단 차원에서 다뤄왔던 핵실험과
-
“미국 비핵화 수위 높이자 … 김정은, 내 뒤에 중국 있다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핵화 담판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던 김 위원장이 7일 다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