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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난민 인정받은 콩고 민주共 기관원 ‘음보카’
콩고인 무와나 음보카가 김종철 변호사(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탈출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과 실명 노출을 꺼렸다. 무와나 음보카도 ‘나라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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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멧돼지 키우며 사는 70대 자연인, 백신 전도사된 까닭
지난 9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자연인 판타 페트로비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속세에 있는 사람들에게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AFP=연합뉴스 세르비아의 산속 동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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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 트랙터 출근…네덜란드 뒤집은 신생당 '농축 덕후' [후후월드]
네덜란드 '농민-시민운동당(BBB)'이 오는 5월 구성되는 상원에서 제1당 지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카롤리너 판 데르 플라스 BBB 대표가 지방선거가 치른 후 지난 16일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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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독성 먼지의 2~3배, 각종 폐질환 유발
황사가 자주 발생하면서 구제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7일 경기도와 충남 등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20여군데에 황사 채집기를 설치해 구제역 바이러스가 황사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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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JP 모건의 한 여성 직원이 1995년 어느 날 “유레카!”를 외쳤다. 블라이드 마스터스 “대단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라고 동료 직원들에게 말했다. 평소 내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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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재 1호’ 1881년생 현추성씨, 환갑에 10시간 일하고 연 352달러 벌어
현추성씨가 타고 갔던 이민선 몽골리아호 승선표.그는 제대로 된 이름조차 없는 농부였다. 1940년 로스앤젤레스(LA)시 센서스에 가장 먼저 등재된 한인은 59세의 현(Hyun,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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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만 터지면 대중매체에 '몰매'
폭력사건이 나면 으레 당사자들이 봤다는 영화.대중소설.만화.TV프로그램 등 대중매체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거기서 묘사되는 폭력을 관객들이 단지 오락으로 즐기고 마는지, 아니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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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그림으로 만나는 근대도시 파리 풍경
조르주 가랑의 ‘1889년 만국박람회 당시 조명을 밝힌 에펠탑’(1899). 흉물스럽다는 비판도 받았던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으로 최고 볼거리가 된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동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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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 그림 속 빛의 흐름, 3D 화면으로 감상
클로드 모네의 400여 작품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이 마련됐다.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엔 모네의 주요 작품부터 모네가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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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의 그림세상] 화가 반 고흐, 화상 반 고흐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빈센트 반 고흐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이 있는 곳엔 언제나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미술시장에서 거래되는 그의 작품 가격은 늘 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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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다채로운 프랑스 미술품이 러시아박물관 채운 이유 살펴봤죠 '예르미타시박물관전'
소중 학생기자들이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을 만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왼쪽부터 장성연 학생기자, 김승익 학예사, 김민건 학생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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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비슷한 모네와 마네, 가장 뚜렷한 차이는?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12) 왼쪽부터 끌로드 모네와 에두아르 마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두 사람을 잘 구분하는 방법은 무얼까? [사진 위키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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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위장크림 퇴출? 軍 "먼거리서 소용 없다"
요즘 곰신(군에 입대한 남자친구를 둔 여성을 뜻하는 ‘고무신’의 준말)이 남자친구에게 보내는 위문품에 빠지지 않는 품목이 있다고 한다. 바로 ‘사제’ 위장크림이다. 시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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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 살해한 '조디액 킬러'도 체포하나
연쇄살인범 '골든스테이트 킬러'가 DNA를 단서로 한 수사기법 덕분에 범행 42년 만에 체포되자, 더 많은 희생자를 낳은 연쇄살인마로 알려진 '조디액 킬러'(Zodiac K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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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테러' 고야 명작도 수난…접착제 바르고 1.5℃ 쓴 그들, 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기후단체인 ‘멸종반란’ 소속 활동가 2명이 전시된 고야의 그림 ‘옷 벗은 마야’와 ‘옷 입은 마야’에 손바닥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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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번째, 수천억 걸작만 노린다…선 넘은 오물 테러범 정체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의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훼손하려던 기후활동가 3명이 지난달 27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네덜란드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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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6일만에 어떻게? 손톱크기 방사성 캡슐 찾아낸 특수장비
휴대용 검색 장비를 사용해 도로변에서 약 2m 떨어진 곳에서 캡슐을 발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호주 서부에서 운송 도중 분실된 손톱 크기의 방사성 캡슐이 수색 작업 6일 만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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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 '나홀로' 美대학
"1917년, 두개의 급진적인 사회적 유토피아가 탄생했으나 이제껏 살아남은 것은 하나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쪽 사막지역에 있는 디프 스프링스 대학의 티셔츠에 쓰여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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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TV『전원일기』(1일 밤 8시 5분)=「이웃마을 양씨」. 이웃마을에 사는 양씨가 박영감을 찾아와 건초더미에 농약이 묻어 모두 쓸모 없게 되었으며, 그것을 먹은 소들이 설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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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학자도 표절 발목, 개인 노력 아닌 시스템으로 예방해야”
존 배리 회장이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 비지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밝게 웃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논문 표절 꼼짝 마” 학계에서 표절(剽竊· Plagi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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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생성 비밀 풀 행성 충돌 발견
지구에서 300광년 떨어진 별 주위에 만들어진 짙은 먼지 고리의 생성 과정을 보여주는 상상화. 행성이 충돌하면서 거대한 열기와 먼지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다. 이번에 발견된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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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출세를 삐딱하게 보는 당신, 리더될 자격 없는 사람
권력과 리더십은 군중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 군중은 권력을 떠받쳐 주는 힘이지만, 군중 속에서 새로운 권력은 다시 싹튼다.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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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정보? 건초더미서 바늘 찾기죠”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8만3842명. 이들 유학생은 2005~2006년께부터 한 해 1만 명 안팎씩 쑥쑥 늘기 시작했다. 2005~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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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北 농촌 사진 공개 “평양과 다른 삶”
외신 사진기자가 찍은 북한 농촌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보수 매체 워싱턴포스트가 3일(현지시간) 북한을 방문한 외신 기자가 찍은 북한의 농촌 사진을 공개했다.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