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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타일 초유의 대북 전략, 전략적 은폐에 역벼랑끝 전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내 부활절 행사 도중 아리송한 두 마디의 대북 메시지를 내놨다. 축하 인파 사이에서 누군가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있나”고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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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펜스의 강경 메시지, 북한은 새겨 들어라
중국 체면을 봐서 유연한 입장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과는 달리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대북 메시지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단호했다. 펜스 부통령은 어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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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수업 끝나면 바로 복습··· 쉬는 시간 10분씩 모이면 하루 1시간
40→10→1등. 자율형사립고인 서울 중동고 2학년 인문계열 하수종군의 고교 입학 전후 전교 등수다. 중학교 때만 해도 하군은 전교 10% 수준으로 전교 40등 정도였다.중학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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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정유라 막는다 … 공부 못하면 대회 출전 금지하기로
지난해 수도권의 한 사립대에 축구선수로 입학한 A군(19)은 중·고교 시절 교실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오후 수업시간은 훈련으로 늘 빠졌고, 오전에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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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걱정하는 인형 (3)
※‘걱정하는 인형’은 공부로 걱정 많던 주인공 도영이가 현지의 도움으로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등 기이한 경험을 하며 모든 걱정을 극복하는 이야기이다.엄마가 말씀하셨다.“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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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백서 만들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을 규탄하는 세 번째 촛불집회가 어제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인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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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백서 만들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을 규탄하는 세 번째 촛불집회가 어제 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인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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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야 진짜인 송로버섯, 더울 때 식탁에 올린 이유
| 미쉐린 별 3개 딴 스타 셰프 가니에르 미쉐린(미슐랭) 3스타 셰프인 피에르 가니에르는 “미쉐린 별을 따는 것보다 자기 자신이 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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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국방부 “북한 핵 도발 징후 땐 ‘3K’로 단계적 응징”
북한은 지난 9일 실시한 5차 핵실험으로 1년 이내에 핵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을 실전 배치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독자적 강공책을 내놨다. 이른바 3K다.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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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사람이 재산, 친구와 나눌 땐 네가 적게 가지라던 어머니
지난달 31일 강윤선 대표(오른쪽)가 딸 김기정씨가 공부하고 있는 서울대를 찾았다. 강 대표는 이날 “딸과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내는 건 처음”이라며 활짝 웃었다.강윤선 준오헤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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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잘 드는 칼’, 청와대의 유혹
박재현논설위원총선 참패에 대한 청와대 반응은 차갑다. 54자(字)의 대변인 명의 논평으로 대신했다. 20대 국회에 대한 요구, 짤막한 선거 결과 분석이 전부다. 반성이나 다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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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대학 교재로 자습하는 수학 영재도 시험 공부는 교과서부터
한성과학고 2학년 김건우군 김군의 책상에는 고등학생용 교재보다 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보는 전문 서적이 더 많다. 대학 교재를 펼쳐놓고 읽으며 주요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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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들 넘치는 제네바행 열차
파리 국제도서전 참석 중에 잠시, 제네바에 사는 필자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탔다. 옆자리에 앉은 모자의 모습이 신록이 점점히 찍힌 창밖 풍경 위에 겹쳐 정겹다. 지루한 시간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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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대법관 인준 거부? 공화당 허 찌른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16일 백악관에서 신임 연방대법관 지명자인 메릭 갈랜드 워싱턴 연방순회항소법원장(가운데)을 소개하고 있다. [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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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EBS 인강 선생님을 완벽한 개인 교사로 활용하라”
EBS 공부연구팀이 말하는 인강 활용법과 공부법수능과 EBS 교재 연계율이 70%에 이른다. 당연히 EBS 수능 강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EBS 인강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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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듣기는 공부 구경
일러스트 강일구 책을 내면 독자와 대화나 강연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자리에서 종종 발견하는 현상이 있다.강연은 열심히 듣는데 정작 책에는 관심이 없다는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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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공포와 광기의 평양을 바꾸려면
이철호 논설실장개성공단을 폐쇄한 북한 조평통의 성명은 거칠기 짝이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헐뜯는 표현이 입에 담기 힘들 정도다. ‘아이도 낳지 못해 모성애까지 메말라버린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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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강공 때 지지율 오른 박 대통령, 4월 총선엔…
박근혜(얼굴) 대통령과 북한. 북한과 남한 선거. 선거와 박 대통령. 세 쌍의 단어는 묘한 2인3각 관계로 얽혀 있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출범 12년 만에 처음으로 멈춰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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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문제 적게 풀지만 다양한 풀이법을 고민해요"
상문고 전교 1등 이철민군은 갖고 있는 문제집이 거의 없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이하는 대신, 한 문제를 30분 이상 고민하며 다양한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이군은 “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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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됐어요 … ‘공룡박사’ 자폐 윤석씨의 웃음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대현동 오티스타 사무실에서 자폐인 디자이너 5명이 각자 디자인한 작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태씨·이소현 교수·조상협씨·정윤석씨·천재윤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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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테러법 만들지 않는 건 천부인권 침해다
한희원동국대 법대 교수탕탕탕! 그들은 마치 새를 향해 쏘는 것처럼 발사했다. 그리고 129명의 생명이 날아가고 352명의 자유가 부상을 당했다. 세계는 경악했다. 프랑스판 나인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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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대생 “교사 되면 위안부 역사 꼭 가르칠 것”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은 대학생들이 고(故) 김학순 할머니 흉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오야마 사야, 하나구치 모나미, 가스가이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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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서 '증시대책 속성 참고서' 받아간 중국…대응 방식 바뀌나
한국거래소가 중국대사관에 전달한 `1980년 이후의 증권시장 안정대책 총람`. 2002년 발간한 자료로 한국 증시의 본격 성장기에 벌어진 시장 급등락과 각종 대책, 시행착오를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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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에 시작 한 공부 … “손주 이름 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서귀포 오석학교의 여울반(문해 3단계) 수업에서 허진선(오른쪽) 선생님이 이 학교 최고령 여학생인 오계순(왼쪽)씨에게 동시 쓰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딸보다 어린 선생님의 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