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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양깃머리 특수 구이 54년 대전 ‘수연’ … 분당에 딸·사위가 분점
소의 양 구이·탕만 하는 대전 ‘수연’의 양곰탕은 고소한 진국에 건지도 실하다. 1963년 창업해 54년을 이어왔는데 지난해 10월 딸과 사위가 분당에 같은 음식점을 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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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도정한 메밀의 슴슴한 맛
▶능라도 분당점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32번길 12(운중동 883-3)전화번호: 031-781-3989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30분~오후 9시(명절 당일 휴무)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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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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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감량한 서유리의 다이어트 비법
서유리가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서유리 인스타그램] 과거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0㎏에서 50㎏까지 감량한 비법을 밝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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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행 중인 '종북논란' 신은미, 고려호텔서 먹은 안주 공개
고려호텔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 [사진 신은미 페이스북 캡처] 지난 15일부터 북한에 입국한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북한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30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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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16. 너는 나의 심복지우니라 (3)
늦잠을 자고 일어난 허균은 매창에게 부안의 명승지를 한 곳 돌아보고 싶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곳 말고 네가 좋아하는 곳 말이다. 그곳을 함께 걸어보고 싶구나.” 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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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가수 조관우 “결혼 후 씀씀이가 간장 종지 됐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그릇’을 주제로 5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가수 조관우가 출연한다. 이날 톡투유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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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그릇 모으다 강남 아파트 한 채 값 날렸죠”
| 자신 이름 딴 그릇가게 낸 ‘미셰린 1스타’ 셰프 노영희 서울 삼성동에 그릇가게 ‘노영희의 그릇(Roh02)’을 오픈한 노영희 셰프. 그는 오래 전부터 각종 그릇을 모아온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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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꼬막해초찜·청국장어회·랍스터게살오이선…요리 발명가인가 봐
| 셰프 최정윤의 ‘두레유’ 식객 최정윤씨는 “통 유리창을 통해 가회동의 호젓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두레유의 장점”이라고 꼽았다.무슨 메뉴 개발했을까 늘 궁금한 집애피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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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그림으로 배웠네-시즌2] 넌 너무 이상적이야
안녕 오빠. 벌써 우리가 헤어진 지 일 년쯤 시간이 흘렀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벌써 일 년’이란 명곡이 절로 떠오르는 요즘이야. 오빠는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나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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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셀프서비스·DIY가구…여가 빼먹는 ‘시간 도둑’
그림자 노동의 역습크레이그 램버트 지음이현주 옮김, 민음사336쪽, 1만6000원“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이 한 이 말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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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긴자 스시 명가의 두 계보를 잇다
| 35만원짜리 스시를 말하다 밥을 쥐는 손놀림은 셰프마다 다 다르다. 너무 꽉 쥐어서 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 만져서도 안되는 공통점을 제외한다면. ‘코지마’ 박경재 셰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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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품 식재료를 찾아서] 우리가 먹는 고추냉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 작물이면서도 ‘와사비’라는 일본어로 더 많이 불리는 향신료가 있습니다. 바로 ‘고추냉이’죠. 흔히 일본이 원산지라고 생각하지만 국내에서도 자생하는 식물입니다.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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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돼지갈비에 고추냉이 소스, 어떤 맛일까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 고추냉이는 잎(왼쪽)과 줄기 모두 먹는다. 장아찌로 먹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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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웃, 골~인!” 동화구연 하는 명사들
구연동화를 녹음하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회원들. 왼쪽부터 이옥 전 부장검사, 차동민 전 서울고검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오종남 전 통계청장, 김병일 전 공정위 사무처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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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유치원 대란과 창조경제
이경희키즈팀장지난 1일 ‘유치원 원서를 넣으며’라는 글을 온라인 중앙일보 Jplus에 올렸다. 화제의 칼럼 ‘간장 두 종지’ 형식을 빌려 평일에 열리는 유치원 설명회와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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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려 샐러드? 드레싱 잘못 쓰면 라면보다 칼로리 높아
여름에는 누구나 다이어트를 생각한다. 얇은 옷에 늘어난 뱃살과 팔뚝살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가장 쉽게 도전하는 것이 식단 바꾸기다. 샐러드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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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는 힐링이다
저자: 조용준 출판사: 도도 가격: 1만5500원 집 앞에 작은 음식점이 있다. 메뉴라곤 칼국수와 쇠고기 국밥 정도. 주인장 아저씨 혼자 주방과 홀을 부지런히 오간다. 손님도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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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또 다른 이완구를 막는 델포이 신탁
이훈범논설위원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소크라테스가 써먹어 유명해졌지만 원래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 입구에 새겨진 경구였다. 신전에 들어서는 인간에게 “백 년도 못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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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목마른 사람 돕겠다" … 교과서 2만 종 펴낸 '출판 대부'
생전의 고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왼쪽)과 장손인 김영진 사장이 다정한 포즈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미래엔, 중앙포토, 한국경제]“책 사랑, 고향 사랑이 넘쳐나던 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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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담가먹는 어육장
3대째 어육장을 담고 있는 권기옥 명인(오른쪽)과 대를 잇고 있는 며느리 서은미씨는 매일 아침장 보관소에 들러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권기옥(80·경기 용인시 백암면) 어육장 명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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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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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이훈범중앙일보 j 에디터 흔히 좋은 붓은 네 가지 덕을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우선 붓끝이 날카롭고 흩어지지 않아야 하니 그것이 첨(尖)입니다. 다음 제(齊)는 털이 가지런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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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를 위한 모임 │ 화요만찬 ⑥ 한식 식사예절
맛있게 먹는 것만큼 매너 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행위를 넘어 친교의 시간이자 인격을 형성하는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최근 ‘밥상머리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