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
국정원으로 오해까지 산 SK 장학사업
고 최종현 회장(왼쪽)이 1981년 내한한 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오른쪽 둘째)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 최 회장은 제2차 석유파동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외교를 진행했다
-
잦은 연말 술자리 '거뜬해요'
연말이라 누구나 술자리가 잦다.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피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 숙취해소음료를 미리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CJ는 '컨디션 ADH 프로젝트'를 추천
-
산골 초등생들 스크린에 꿈을 담다
지난해 10월 영화를 촬영하던 강원도 홍천군 내촌초등학교 와야분교 어린이들이 마을 내 촬영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정미영(13·왼쪽에서 넷째)양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윤수경(13·
-
[BOOK] 읽으면 입에 짝짝 붙네 … 민요의 노랫말
파리 동동 잠자리 동동 박혜숙 글 오윤화 그림 파란자전거 252쪽, 1만5000원 전래동요와 민요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읽어낸 책이다. 해와 별에게까지 말을 걸며
-
[서소문사진관]'쑥쑥 자라나라~' 봄비가 반가운 새잎들
[은행나무 새순] 식목일이다. 때마침 봄비가 내린다. 앞다투어 핀 봄꽃들은 떨어질세라 한껏 움츠러든다. 이파리를 키워야 할 수목들은 반갑기 그지없다. 물기를 한껏 빨아올린
-
전통.개량소반 한눈에-중요 무형문화재 이인세씨 출품
대보름을 맞아 서울필동 한국의 집 전통공예관에서는 우리의 전통소반과 개량소반을 한자리에 모아놓은「소반공예전」이 열리고 있다.이번 공예전에는 소반부문 중요무형문화재 李仁世씨의 해주반
-
헬기서 내려다본 칠성山 무장공비 수색현장
14일동안 무장공비와 우리 군간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칠성산. 동으로는 언별리,북으로는 구정리,서쪽은 도마리,남쪽은 목계리로 이어지며 7개의 봉우리를 간직한 해발 9백35의 칠성
-
"추자숲 되살리자" 추자도서 나무심기
제주도 북제주군이 관내 부속섬인 추자도의 명물인 추자나무숲 되살리기에 나섰다. 북제주군은 이달중으로 추자나무 자생지 제모습찾기 사업에 착수, 내년초까지 추자나무 1천여그루를 심는
-
[Biz Report] “사람 키우듯 나무 키운다” 탄소배출권 보유 기업으로 인정
SK그룹은 8일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72년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신념을 구현하기 위해 세운 SK임업이 지난 11월 1일로
-
[책꽂이] 지식의 미래 外
● 지식의 미래(데이비드 와인버거 지음, 이진원 옮김, 리더스북, 368쪽, 1만8000원)=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지식의 네트워크화가 지식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으며, 더욱 촘촘해
-
강원도, '농촌노인 전통기술 전수집' 발간
홀치기, 똬리, 망태기, 둥구미는 지금은 이름조차 다소 생소하지만 70년대 초반까지 우리 농촌에서 흔히 만들어 쓰던 생활용품이었다. 이같은 농경생활용품은 현재 강원도 내 일부 지역
-
단상 선례 따라 9일장-원래는 3월장
옛날 왕가의 장례는 민가의 장례와 사뭇 달랐다. 그래서 이번 이방자 여사의 장래에도 궁중의 법도가 상당부분 지켜지고 있다. 구일장으로 창덕궁 낙선재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방자 여사
-
생명의 나무(분수대)
장자는 나무를 곧잘 사람에 비유하곤 했다. 그래서 그의 글속에는 나무에 관한 것이 많다. 「인간세편」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송나라 형씨라는 땅에는 가래나무·잣나무·뽕나무가 잘
-
국정원 배후설 일었던 '통큰' 장학사업 펼친 고 최종현 SK 회장
폐암 수술을 받은 고(故) 최종현 SK 회장(왼쪽 두번째)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직전인 1997년 9월, 산소 호흡기를 꽂은 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
-
국내 식물종 20% 서식 … 400년 손 안 탄 원시림
점봉산 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박사(오른쪽)가 취재팀과 함께 나무 지름을 측정하고 있다. 얼레지·모데미풀·투구꽃등 봄에서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
[소년중앙] 곤충은 열매 먹고, 새는 곤충 먹으며 돌아가는 생태계
여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이파리가 열심히 광합성해서 양분을 만들고 그 양분으로 열매를 토실토실 살찌웁니다. 우리나라 숲에 가장 많은 나무는 참나무 종류입니다. 참나무는 도토리가
-
태고의 정적 지키는가-울진 소광리 적송 보호림
하늘높이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죽죽 뻗은 소광리 소나무숲 (경북 울진군 서면). 빛내골 40여리 계곡은 장마비로 검붉은 개울물이 도도하게 흐른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숲인가.
-
신품종 밤나무·호도나무 개발 성공
조기다수확 성 유실수종의 신품종 개발이 우리 기술진에 의해 성공되어 올해부터 보급키로 했다. 산림청 임 목 육종연구소의 유실수육종연구실(실장 박교수)은 지난 64년부터 무과실 기간
-
길 떠나는 시 ⑤ 『하룻밤 돌배나무 아래서 잤다』 김남극 시집(문학동네)
구르는 것의 슬픔과 구르지 못하는 것의 슬픔 지게를 진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담배를 물고 뽀로롱 마가리로 사라진다 오토바이를 타고 피울 수 있는 담배는 장미밖에 없다 챙이 넓은
-
4월엔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하세요
알레르기 유발 주요 식물 꽃가루의 전자현미경 사진. A. 은행나무, B. 독일가문비, C. 리기다소나무, D. 삼나무, E. 매타세쿼이아, F. 측백나무, G. 중국굴피나무, H.
-
[한자로 보는 세상] 故鄕
“큰 바람이 일어나 구름을 날렸도다. 해내에 위엄을 떨치고 고향에 돌아왔네. 이에 용사를 얻어 사방을 지키리라.(大風起兮隕벴揚, 威加海內兮歸故鄕, 安得猛士兮守四方)” 한(漢)나라를
-
46년 만이군요, 한눈에 보는 만 가지 비경
━ 남설악 만경대 오늘부터 개방 1970년 3월 환경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후 46년 만에 개방되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남설악 만경대.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봉
-
경기도 도립무용단,성북구,송파구,도봉구
성북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우정홀에서 영화『미녀와 야수』(8일).『서편제』(9일).『시티 오브조이』(10일).『파워오브 원』(11일).『투캅스』(12일).『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