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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인 자치주-일 간노 교수가 보고 온 중공속의 한국인
일본동경 대한어과의「간노·히로오미」(수야유신)교수는 지난 81년10윌 연변대학 초정으로 약1개월간 중공을 방문, 특히 연변지방에 사는 한국인의 생활과 교육실태에 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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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80년대 서울 청사진(2) - 18개 독립생활단 형성
서울시내 도심에 집중된 대도시의 기능을 각 지역별로 분산하기 위해 대·중·소 생활권을 형성, 생활권마다 자급자족하는 독립생활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른바 「메갈로폴리스(Me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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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오뀨 호텔∼도동 2가|폭40m로 넓히기로
남대문 도오뀨 호텔 앞∼남산 야외음악당∼도동2가에 이르는 연장 7백m 도로가 현재의 폭20∼30m에서 40m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11일 혼잡한 도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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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5천만불 도입 농수산물 시장 건립 위해
서울시는 가락동에 신축중인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의 건설비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5천만달러(약3백50억원) 규모의 차관을 도입키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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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수도권|가락지구개발
잠실에서 성남으로 가는 송파대로 동쪽 2백여만평의 넓은 벌판에 개발의 삽질이 한창이다. 강남일대의 유일한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가락 지구가 새로운 시가지로 발돋움할 날도 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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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수도권|우리고장 서울|개발붐 타고 투기꾼들 줄이어
『브르릉, 브르릉…』불도저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개포벌 2백75만평이 새봄과 함께 꿈틀거린다. 이곳은 서울시가 오는 86년까지 인구17만여명 수용규모의 아담한 전원도시를 가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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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83년까지 건물공사 끝난다
서울시가 지난 77년부터 추진해온 청과·수산물 등 하루 농수산물 처리능력 3천6백82t 규모의 가락동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가락동289)의 건물건축 공사가 9일 주식회사 한양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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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80∼백4인승으로 대형화
80억원으로 교통시설을 확충한다. 우선 교통체증이 심한 동작동과 군자교 로터리 등 2개소를 입체화한다. 김포공항∼성산대로∼독립문간과 원효대교∼중림동 로터리간, 마장동 시외버스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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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해김씨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고유한 성과 이름을 갖는다. 우리는 이 이름 석자를 일생동안 지니고 살아야 한다. 때로는 인격을 상징하고 때로는 한 자연인을 사회적 구성 체로 구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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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렇게 달라진다|지하철 2호선 공정 8% 3, 4호선도 50%를 목표 내년
서울시 예산규모는 방대하지만 지하철·한강다리건설·상수도등 대규모 계속사업 때문에 대규모 신규사업은 거의없다. 따라서 주요신규사업은 우마로개설(6억원)등 6억∼40억원짜리 15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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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리 하락세
작년말이후 계속 고원지대에서 맴돌던 국제금리가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저항을 받아 하락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국제금리의 주요지표가 되는 미국 프라임레이트(우량기업에 대한 우대대출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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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엔 마음의 양식도 듬뿍 섭취를|값진 삶을 위해 좋은 일도 많은데 돈이 투기에만 몰려 안타깝기만|무더위·태풍 뚫고 온 가을이기에 더욱 기대 커
이 며칠사이 유난히 눈부신 하오의 볕을 느끼면서 가을은 이렇게도 찾아오는가 싶었다. 하늘이 그만큼 높아진 탓일까. 그 하늘을 뚫고 허허 로운 자주공간을 몇 10억km나 달렸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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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우리고장|2차 국토개발계획 청사진을 보면…(1)
향후 10년, 서울 시민들은 강남북과 동서단을 지금처럼 뻔질나게 오갈 필요가 없어진다. 집없는 사람들의 서러움도 현재의 37%에서 25%로 줄어든다. 콩나물 시루 같은 시내버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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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집·바겐세일 애용|달라진 대학가
젊은이들의 유행과 멋을 이끌어 온 대학촌이 달라지고 있다. 고급맥주 집 데신 막걸리대폿집이, 고급의상실대신 보세옷가게와 바겐세일기성복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설렁탕 등을 파는 대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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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아파트 단지에 송파 민원분소 설치 동 직원 5명 상주
서울시는 22일 송파동 가락시영아파트 단지 안에 동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송파동 민원분소를 설치, 전 출입·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민원업무를 취급토록 했다. 지난해 연말 입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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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등 지방주요도시|축산물 도매시장 7월개점|여수·경산·제주엔 연말까지 식육센터
연내에 7개 지방도시에 6개의 축산물 도매시장과 3개의 식육 「센터」가 문을 연다. 농수산부는 그동안 15억원을 들여 부산에 3개소, 대구·대전·광주에 각1개소씩 모두 6개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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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가는 고속성장탓"|2년새 무려 4.1배나 뛰어올라
우리나라 기름값이 너무 비싸다. 지난 79년부터 작년말까지 2년동안 우리나라 기름값은 최고 4.1배 올랐다. 전체「에너지」중 기름쓰임새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대만은 같은 기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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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김천 신음동「황금쇠전」|거간의 농간·노름판 사라졌지만 우시장의 옛정취 그대로
4백 마리가 넘게 몰려든 소들이 엉덩이를 비벼대며 내뿜는 울음소리가 땅을 진동한다. 예나 이제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축은 소다. 농경에 사용되고 육류로 최상의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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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교자」는 0명입니다"
【본사 주영특파원 장두성】 ○…4백명 정도의 남녀들이 몰려서 있는 장지 쪽으로 다가가면서 기자는「이란」식 장례식은 꽤 떠들썩한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50대의 약간 뚱뚱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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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년 1월에 착공
가락동289일대, 16만6천여평에 세워질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 조감도(사진)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가 농수산물의 유통구조률 개선시키기 위해 건설하는 이 시장은 총공사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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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청과시장일대
서울시는 17일 현재 건설중인 원효대교가 내년6월말 완공됨에 따라 강북접속도로를 확보키위해 12월말까지 한강로3가 용산 청과물시장일대를 정비키로 했다. 정비계획은 현재 청과물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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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청과물시장 옮기기로|83년에 가락동으로|농수산물유통「센터」 문열 때
서울시는 한강로2·3가에 있는 용산청과 도매시장을 83년부터 폐쇄, 가락동농수산물 유통 「센터」로 옮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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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로진입로 교통난 덜기위해
용산청과도매시장에는 ▲서울청과 ▲태양 ▲나진등 3개청과시장이 자리잡아 5백여명의 상인들이 지방에서 올라온 청과물을 각 소매상에 공급하고 있으며 가락동농수산물 유통 「센터」는 8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