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오뀨 호텔∼도동 2가|폭40m로 넓히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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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남대문 도오뀨 호텔 앞∼남산 야외음악당∼도동2가에 이르는 연장 7백m 도로가 현재의 폭20∼30m에서 40m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11일 혼잡한 도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이 지역의 도로를 확장키로 하는 한편 방계동∼신내동간, 천호동∼암사동 사이에 도로를 새로 내고 풍납동과 가락동 등 2개소에 광장을 확보키로 했다.
방학동∼신내동 및 천호동∼암사동간의 도로 개설은 서울 동부지역의 강남북을 잇는 외곽순환도로 중 일부 구간으로서 연장 6천6백m에 노폭은 25∼30m이다.
또 2개소의 광장은 88올림픽에 대비하고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설에 따른 교통소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풍납동 348일대 국립경기장 북쪽에 4천1백30평 규모의 풍납 광장과 가락동338일대 2만7천5백평 규모의 가락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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