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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프로축구 대상] 김도훈 "MVP 처음이야"
'토종 폭격기' 김도훈(성남)이 생애 첫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인상은 청소년대표팀의 공격수 정조국(안양)이 차지했다. 김도훈은 12일 서울 그랜드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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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꼴찌 부천 "봤지 4강"
프로축구팀들은 1년간 정규리그 농사를 잘못 지어도 한번에 만회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FA(축구협회)컵 우승이다. 국제무대에서도 FA컵 우승팀은 K-리그 우승팀과 함께 아시아축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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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전사들' 28일 UAE 세계선수권 출격
다시 출격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진 다섯명의 영 스타들이 28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세계청소년(20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의 선봉에 선다. 1983년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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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新나는' 골 골 골
'삼바 폭격기' 마그노(전북 현대)와 '토종 폭격기' 김도훈(성남 일화)이 일요일 그라운드를 맹폭했다. 9일 K-리그는 마그노와 김도훈의 골 경쟁 무대였다. 김도훈이 대구 원정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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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K-리그 형제 대결서 첫 역전골-동점골
'용감한 형제'가 한국 프로축구사에 새 기록을 만들었다. 남궁도(21.전북 현대)-남궁웅(19.수원 삼성)형제는 지난 26일 익산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 경기에서 맞대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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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노는 누구] 한수 위 골잡이 "역시 삼바축구"
한국 무대 데뷔 첫해에 9년 동안 깨지지 않던 프로축구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당당히 갈아치운 마그노(전북)는 브라질 특유의 골 감각을 갖춘 최고의 골잡이다. 시즌 초반 마그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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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고양시의 축구열기
7일 한국과 홍콩의 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전이 벌어진 고양종합경기장의 관중석에는 송곳 하나 세울 곳이 없었다. 4만2천석이 모두 매진된 것은 물론이고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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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K리그 엄청 세졌다"
'돌아온 투르크 전사' 이을용(28)이 1년 만에 안양 LG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출전했다. 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이을용은 후반 1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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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피스컵 코리아 15일 개막…반갑다! 월드컵 영웅들
'세계 유수의 클럽축구팀'들이 15일부터 1주일간 한국에서 한판 맞대결을 벌인다. 통일교 산하 선문평화축구재단이 주최하는 '2003 피스컵 코리아'에는 성남 일화를 비롯해 P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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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 이동국 "부활 신고합니다"
#추락 지난해 10월 10일 부산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전. 이란에 승부차기 끝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동국(24)은 펑펑 눈물을 흘렸다. 2002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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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빈자리 맡겨라"
"병국아, 사이드 막아." "두현아, 커버 내려와야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소집훈련 마지막날인 14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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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1경기 '안방불패'
프로축구 신생팀 대구 FC의 오주포(31)가 프로 첫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안양 LG에 동점골을 허용, 첫승은 불발에 그쳤다. 역시 신생팀 광주 상무도 '호화군단' 성남 일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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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류의 '열린 축구'
움베르투 코엘류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3·사진)의 데뷔 무대가 이번 주말(29일)로 성큼 다가섰다. '새 감독의 첫 작품 발표회'인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도 각별하다. 코엘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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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축구 상무 '기지개'
프로축구 상무 기지개 올해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게 된 상무 불사조팀의 훈련 장면이 5일 오후 3시 국군체육부대 운동장에서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이날 훈련에는 '라이언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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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김동문, IBF 올해의 선수
*** 김동문(28.삼성전기)이 17일(한국시간)국제배드민턴연맹(IBF)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IBF는 1950년대 유럽 무대를 석권한 말레이시아의 배드민턴선수 에디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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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목소리 높인 김호 수원감독 : "축구협 개혁 청사진 밝혀야"
'고독한 승부사' 김호(58)수원 삼성 감독을 만났다. 지난 15일 FA(축구협회)컵에서 우승, '그랜드 슬램'(아시안클럽컵·아시아수퍼컵·K-리그·FA컵)을 이뤘지만 그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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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CU@ K-리그"
올해 프로축구 K-리그가 막판까지 흥미진진했던 것은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선두 성남 일화를 추격한 울산 현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울산 8연승의 배경에는 유상철(31·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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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마에조노 K-리그서 붙는다
"마에조노가 절 기억할까요. 벌써 몇년 전 일인데-." 물안개가 짙게 드리운 16일 경기도 구리 LG 축구장. 6년 전의 인연을 더듬어 옛 라이벌을 찾은 최성용(27·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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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이천수도 와라"
"이천수(21·울산 현대·사진)에게 관심이 있다. 이천수가 (네덜란드로 와서)먼저 PSV 아인트호벤의 훈련에 참가하기를 기대한다."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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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홍명보 떠나도 땀 젖은 유니폼은 영원히…
한국 축구의 두 거인이 떠났다. 홍명보(33·포항)와 황선홍(34·전남)이 20일 브라질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태극 유니폼을 벗었다. 그러나 축구를 사랑하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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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1골'약속 유상철 지켰다
약속을 지킨 유상철(31·울산 현대·사진) 덕분에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끝까지 따뜻했다. 4년 만의 K-리그 복귀전을 이틀 앞둔 지난달 17일 울산 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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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 공모 성공할까
국내 프로축구 제11구단으로 준비하고 있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 성공적으로 창단해 내년 시즌 K-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지난 8일 대구구단은 창단 진행상황을 담은 계획서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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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90년대스타 마에조노 "한국서 뛰고 싶어요"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친 지난 4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프로축구 2군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 안양 LG와 성남 일화의 경기가 벌어지고 있었다. 관중 2백명이 될까말까한 '그들만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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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결승골 유상철 복귀 축포
◇20일 전적 ▶부산 부 산 1:0 부 천 (득)디디③(후26·助우르모브·부산) ◇19일 전적 ▶천안 대 전 1:1 전 북 (득)이창엽①(전7·(助)샴·대전) 비에라③(전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