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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볼보 삼킨 지리차, 해외 진출 초석은 따로 있었다?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기업 지리차(吉利汽車, GEELY)는 중국차의 해외 진출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지난 2023년은 중국 자동차 업계에 의미 있는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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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폭스바겐이 고객사… ‘스마트카’ 필수 기술 만드는 中 기업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지리자동차(Geely Auto), 상하이자동차(SAIC), 바이톤(Byton,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이들 자동차 제조업체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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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팔레트·대형반지 관람차…‘노들 예술섬’ 첫발
노들 예술섬 디자인 공모-위르겐 마이어 ‘Nodeul Art Island’. 사진 서울시 노들섬 상공을 거니는 음파 모양의 산책로, 한강물이 담긴 팔레트, 한강을 조망하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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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니라 로컬이다…‘문화 사막’ 대구의 반란 유료 전용
지난 7월, 대구에 이색적인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정겨운 논밭과 비닐하우스 사이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곳의 이름은 mrnw. ‘미래농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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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호반그룹과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체결
서울산업진흥원, 호반그룹과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체결 서울 소재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7일 호반그룹과 유망 창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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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건축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것? 그것은 자연
자연을 건물의 정원으로 끌어다쓴 병산서원을 모델로 구축한 설치작품. [사진 이은주]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건축으로 꼽히는 병산서원, [사진 한국건축설계학회] 도시의 광장이 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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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변신한 그곳, 과거·현재·미래가 나란히 흐른다
문성식, ‘새드 엔딩’, 2021, 캔버스에 젯소, 연필, 아크릴과슈, 41x32㎝. [사진 국제갤러리] 화가 문성식 개인전, 재단법인 아름지기 20주년 특별전, 현대모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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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감' 주는 감각적 전시 셋, 부산 F1963에 나란히···
문성식, 새드 엔딩, 2021, 캔버스에 젯소, 연필, 아크릴과슈, 41 x 32 cm. 안천호 촬영. [사진 국제갤러리[ 화가 문성식 개인전, 재단법인 아름지기 20주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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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고층 빌딩에서 농사 짓고, 옥상에는 호수 만들고…
━ “자연을 품어라” 생태건축 인기 자연을 닮은 인공생태계 구축이 현대 건축계의 주요 흐름으로 떠올랐다. 영국 건축가 그림쇼의 에덴 프로젝트. 황폐한 채석장을 식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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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고층 빌딩에서 농사 짓고, 옥상에는 호수 만들고…
━ “자연을 품어라” 생태건축 인기 자연을 닮은 인공생태계 구축이 현대 건축계의 주요 흐름으로 떠올랐다. 영국 건축가 그림쇼의 에덴 프로젝트. 황폐한 채석장을 식물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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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무심코 지나쳤던 건물 뜯어보니 구석구석 남다른 의미 숨었네요
건물 주변 환경과 흐르는 세월 다 고려해 만들어진 공간 속으로 소중 학생기자단이 도시의 장소를 재발견하며 건물에 담긴 뜻은 무엇인지 알고, 건축의 힘과 공간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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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경복궁 옆 동네를 바꾼 건물
한은화 경제정책팀 기자 경복궁의 서쪽 문인 영추문이 있는 동네, 서울 종로구 통의동은 건축하기가 까다로운 동네다. 조선 시대 창의궁 터였고, 일제강점기 때 동양척식주식회사가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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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경복궁 옆 동네를 바꾼 건물
한은화 경제정책팀 기자 경복궁의 서쪽 문인 영추문이 있는 동네, 서울 종로구 통의동은 건축하기가 까다로운 동네다. 조선 시대 창의궁 터였고, 일제강점기 때 동양척식주식회사가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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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건축 그늘막, 재현 그리고 재해석
[FOCUS] 아름지기 기획전 ‘해를 가리다’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 3층에 설치된 차일. 화성원행의궤도, 조선시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최초의 건축은 무엇일까.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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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왕의 그늘막에서 우아하게 차 한 잔
설계사무소 stpmj는 전통 차일을 새롭게 만들어 한옥 처마에 달았다.[사진 아름지기(이종근)]가을볕은 고맙다. 여름볕처럼 이악스럽지도, 겨울볕처럼 인색하지도 않다. 서울 통의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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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가을볕...임금님처럼, 조상님들처럼 즐겨볼까
서울 통의동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아름지기 기획전 '해를 가리다' 전시장 모습. 사진=이후남 기자 가을볕은 고맙다. 여름볕처럼 이악스럽지도, 겨울볕처럼 인색하지도 않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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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가
게임팬들에게 최고의 게임회사라고 인정받는 너티독. 영화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실감나는 너티독의 게임 제작과정에 한인 캐릭터 아티스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캐릭터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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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펜화가 김영택 ‘펜화 기행’ 外
◆펜화가 김영택씨의 ‘펜화 기행’이 2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전통 건축물을 동양화적 원근법인 삼원법으로 살린 정교한 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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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지드래곤, 미술관에 간 까닭
1 권오상 작가의 ‘무제의 G-Dragon, 이름이 비워진 자리’. 2차원 예술인 사진을 3차원의 조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성미카엘 천사와 악마 모두 지드래곤의 얼굴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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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전시회 "미적인 것에 대한 환상 커…여자도 그렇고"
지드래곤(27ㆍ권지용)이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해 아티스트로서의 감각을 한껏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지드래곤의 현대 미술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 : 무대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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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공간을 더 넓게 책 위한 자리도 더 넓게
주변의 어떤 건물과도 차이가 나는 이 외관은 도서관 내부에 배치된 프로그램을 감싸는 외피로부터 만들어졌다. 마치 스타킹 안에 울퉁불퉁한 상자를 넣고 묶어버린 것처럼 내부 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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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를 읽다
[레몬트리] 미완성의 제품을 사고 나만의 손맛을 더하는 것을 즐긴다. 소박한 동네 빵집에 푹 빠진 사람들은 몇 시간이고 줄 서 기다리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유행하는 것, 남과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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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아닌 경관이 되고 싶었다
도서관의 배면. 내부의 서가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예전 네덜란드의 로테르담(Rotterdam)에서 일하던 시절, 인근 도시 델프트(Delft)를 종종 방문하곤 했다. 로테르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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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삶이냐 … 집 고민 덜어 줄미래의 집 모습
시각 창작집단 옵티컬레이스의 ‘확률가족’. 월급에 따른 대출가능금액과 부모의 재정상태에 따라 구할 수 있는 집의 현실을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집’ 하면 이어지는 단어, 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