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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핑] 6월 23일
(단위: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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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100만원, 현대카드 '블랙' 성공 이유는
현대카드 ‘블랙’과 농심 ‘신라면 블랙’.#지난해 4월 라면업체 농심이 오랫동안 준비한 야심작 ‘신라면 블랙’이 세상에 나왔다. 농심은 “장기간 연구개발 과정 끝에 탄생한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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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온 맞벌이부부, 서울서 아파트 사려면
서울 둔촌동에 사는 이모(45)씨. 약사로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10살, 7살 난 두 아이를 키우는 결혼 10년차다. 토목 엔지니어인 남편을 따라 7년간 지방에서 살다 최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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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워치] 세계는 다시 ‘돈풀기 모드’ … 한국도 금리 인하 저울질
그리스 2차 총선이 끝났고 보수 성향의 연립정부가 들어섰다. 그러나 유로존의 위기가 끝났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 28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에서 그리스를 돕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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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가정 중 택하라는 아내에 회사 줬더니
송호근(60) 와이지-원 대표가 인천 부평에 위치한 본사 1층 로비에서 이 회사에서 만드는 엔드밀과 같은 다양한 절삭공구를 보여주며 흐뭇해하고 있다. 송 대표 뒤로는 회사 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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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젊음의 항변, 우리도 부모 품서 나오고 싶다
벼랑 끝의 20대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다. 하지만 단순한 성장통이 아니다. 사회경제적 문제다. 지구촌 곳곳에서 20대들의 절규가 들려온다.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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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폭우와 올해의 가뭄이 심상치않은 까닭
벼랑 끝의 20대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다. 하지만 단순한 성장통이 아니다. 사회경제적 문제다. 지구촌 곳곳에서 20대들의 절규가 들려온다.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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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모가 누리는 복지, 아들에겐 재앙될 것
세대 충돌 로런스 J 코틀리코프·스콧 번스 지음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 368쪽, 1만5000원 만성적인 미국의 재정 적자, 그 이면에서 벌어지는 ‘세대 충돌’ 현상과 원인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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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는 왜 정도전에게 솜옷을 선물했나
국왕의 선물 심경호 지음, 책문 상·하권 520쪽·528쪽 각 권 2만4000원 읽는 이의 관심에 따라 같은 책이 색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조선시대 공식 기록인 『조선왕조실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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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로마·나치 … 제국은 ‘뒤웅박 신세’였다
제국의 지배 티머시 H 파슨스 지음 장문석 옮김, 까치 584쪽, 2만5000원 지금도 서구에는 ‘제국의 향수’가 존재한다. 미 워싱턴대 교수인 저자에 따르면, 교실에서 서양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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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동물인 존재, 인간의 본질은 잡종인가
가장 인간적인 인간 브라이언 크리스찬 지음 최호영 옮김 책 읽는 수요일 434쪽, 1만6000원 인공지능과, 소통 문제를 파고든 흥미로운 책이다. 비행기 조종은 물론 가장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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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식민지 법정에서 독립을 변론하다 外
[인문·사회] 식민지 법정에서 독립을 변론하다(한인섭 지음, 경인문화사, 688쪽, 2만7000원)=일제 강점기 총독부 법정에서 독립운동가를 변호했던 허헌·김병로·이인 변호사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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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첫사랑에 빠진 동주 “뭘까, 이 꾸역꾸역 물컹한 감정 …”
멍청한 편지가! 황선미 글, 노인경 그림 시공주니어 112쪽, 9000원 첫사랑의 색깔은 제각각이다. 단언컨대 이 책에 그려진 첫사랑의 명도와 채도는 그 어떤 첫사랑보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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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어린이·청소년] 아기 토끼는 행복해요, 지켜봐 주는 엄마 있으니까
낯설기는 하지만 아기 토끼에게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숨바꼭질 나무와 뭉게구름이 걸린 산, 푸른 언덕을 누비며 신나게 놀죠. 민들레 홀씨를 날리며 함박웃음을 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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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알베르 카뮈를 소설가로 이끈 그 작품
고통 앙드레 드 리쇼 지음 이재형 옮김, 문학동네 216쪽, 1만1500원 고통은 인간에게만 작동한다. 육체적 아픔(痛)이야 동물의 공통된 감각이지만, 정신적 괴로움(苦)은 인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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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원 클릭 外
원 클릭(리처드 L 브랜트 지음, 안진환 옮김, 자음과모음, 272쪽, 1만5000원)=인터넷서점 아마존 창립자이면서도 언론과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프 베조스의 삶과 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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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존심을 건드린 죄
간만에 장인어른,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들과 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생에서 부족한 거라곤 하나도 없는 외과의사 헨리 퍼론에게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인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이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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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구의 쉬운 풍경 14] 하늘과 산을 품은 논
전라북도 순창, 2008 ⓒ강운구 모심기가 끝나면 농부들에겐 잠깐 숨돌릴 겨를이 생긴다. 농사는 비가 안 와도 너무 와도 탈이 난다. 저수지, 댐 같은 걸로 대비한다 하여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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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검사 4인방 "다·나·까 말투 썼더니…"
인천지방검찰청 형사 5부 여검사 4인왼쪽부터 하신욱(36·연수원 31기) 검사, 신비나(28·연수원 40기) 검사, 박혜란(34·연수원 35기) 검사, 김은정(28·연수원 4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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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미녀 검사 "부장님, 회식이 싱겁다며…"
13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법 404호 법정. 교통사고를 전담하는 형사8단독 현의선(38·여·사법연수원 31기) 판사가 법대에 앉아 20대 초반의 남성 피고인에게 충고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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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운명 손에 쥔 38세 치프라스 … 존경하는 인물 차베스
[로이터=뉴시스] 17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치러지는 재총선. 38세의 정치인 알렉시스 치프라스에게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제1당 자리를 노리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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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아내가 반지 빼는 ‘이혼 프러포즈’ 영상 … “남편이 불쌍”
이번 주에는 세계 방방곡곡의 폐쇄회로TV(CCTV)에 포착된 감동적인 장면과 중국 대륙을 울린 ‘감자튀김 청년’, 감동적인 청혼 프러포즈를 패러디한 이혼 프러포즈 영상이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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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15 JTBC 스페셜] 공무원이 박봉? 9급 신참 얼마 받나보니
지난 9일 오전 7시29분 서울역 승강장. 토요일 새벽 4시50분 부산역을 출발한 KTX 열차에서 책가방을 멘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해 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