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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하이마트 인수 실패했지만 바닥 다지는 국면
롯데쇼핑 주가가 1년여 동안 약세다. 그러나 전문가는 “아직은 팔 때가 아니다”고 말한다. 명품 세일 행사가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개장시간에 맞춰 고객이 매장으로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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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향해 달려가나? 그냥 놓아버려라
가뭄이 극심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바짝바짝 말라 갔습니다. 본격 여름 더위에 들어가는 계절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 달의 책’ 7월 주제로 ‘마음의 피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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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도 받아들이자, 야구든 인생이든
가뭄이 극심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바짝바짝 말라 갔습니다. 본격 여름 더위에 들어가는 계절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 달의 책’ 7월 주제로 ‘마음의 피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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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 싶은 빵, 알고 보니 초강력 식욕촉진제
밀가루 똥배 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인윤희 옮김, 에코리브르 372쪽, 1만8000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공산주의자다.” 지은이가 그랬다. 자기 책은 이런 주장에 버금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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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향적이다, 그래서 나는 자신감 넘친다
가뭄이 극심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바짝바짝 말라 갔습니다. 본격 여름 더위에 들어가는 계절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 달의 책’ 7월 주제로 ‘마음의 피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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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한 윤동주, 그의 마지막 시간을 추적하다
별을 스치는 바람 1·2 이정명 지음, 은행나무 292·304쪽 각 권 1만2000원 참혹한 시절일수록 문학은 빛난다. 전쟁은 인간의 언어를 억압하지만, 억압된 언어는 찬란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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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협적? 서방의 시각은 이제 그만
용과 춤을 추자 조영남 지음, 민음사 416쪽, 2만5000원 의외였다. 학술 서적만 써 오던 이가 교양도서를 펴낼 줄을….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얘기다. 그는 중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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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절망하는 인간이 희망을 잡는다
타력(他力)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 지식여행 310쪽, 1만3900원 불교용어 타력(他力)은 친숙한 말은 아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늘의 은총과도 비슷하다는 점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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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할아버지, 제 손 잡으세요 … 제가 눈이 되어드릴게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할아버지가 점점 늙어갑니다. 어린 손자는 할아버지와 있으면 하늘을 둥실둥실 날 정도로 즐겁지만 할아버지는 가끔 손자를 알아보지 못할 때도 있어요. 집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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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바글대는 미로 속으로 … 소년들의 목숨 건 탈출
메이즈 러너 제임스 대시너 지음 공보경 옮김, 문학수첩 544쪽, 1만4800원 이야기는 쉽게 속살을 드러내지 않는다. 러시아 민속인형인 ‘마트로시카’처럼 한 겹씩 외피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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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정치는 도덕적인가 外
[인문·사회] 정치는 도덕적인가(전재성 지음, 한길사, 396쪽, 1만8000원)=21세기 국제정치학계에서 주목하는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라인홀드 니버의 ‘기독교 현실주의’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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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36분,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
16년 & 29년 인구 30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4000만 명이 될 때까지는 16년, 4000만 명에서 5000만 명으로 될 때까지는 29년 걸렸다. 0.71% 세계 인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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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구의 쉬운 풍경 15] 떠난 자리, 남은 꿈
강원도 평창, 2005 ⓒ강운구 서둘러 떠났다. 챙겼던 짐도 둔 채로,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라며 방문 잠가 두고 떠났다. 거기에 포스터, 오랫동안 방 안에 걸려 있었을 자동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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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땅·하늘서 포탄 3000여 발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화력 전투훈련을 실시했다.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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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도 계급도 없는 유격군, 고향땅 북한서…
황해도 연백에서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가 타이거 여단장으로 활약한 박상준씨.유정·곽재우·신돌석….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급할 때 스스로 사람을 모아 싸웠던 의병(義兵)들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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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되는 시점 어떻게 계산했나
6월 23일 오후 6시36분. 이때 5000만 명째 아기가 태어나거나, 5000만 명째 사람이 공항으로 입국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도 통계청은 인구 5000만 명 돌파 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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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내수엔 축복이지만 ‘늙은 나라’ 접어드는 경고등
‘출산율 떨어져 5000만 못 넘는다’ 전망 뒤집어 쌍춘년·황금돼지해 영향에 다문화 가정도 한몫 서울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 내외신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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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후진타오 노골적 러브콜 … 카르자이, 누구 손 잡을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철수가 가시화하면서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 아프간의 ‘홀로 서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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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망후 돌변한 부모, 임신 중인 며느리를
Q 결혼 6개월 만에 남편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저는 임신 3개월이 됐고요. 비행기 조종사였던 남편은 보험을 여러 개 들어둬 사망 시 30억여원을 받을 수 있게 해놨고 수익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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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약' 홍삼, 잘못먹으면 밤에…부작용 논란
홍삼은 만병통치약 대접을 받고 있는 ‘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돼 있으니 분명 식품인데도 효능에 대한 기대는 웬만한 약 이상이다. 면역력 증강,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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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아닌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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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중계 원조 이성득 “나도 모르게 팔이 안으로 굽어 롯데서 월급 받는 줄 알았대요”
KNN 야구해설 콤비인 이성득 해설위원(왼쪽)과 현승훈 캐스터. [사진 KNN] 부산 시민들은 부산 시장 목소리는 몰라도 이 사람 목소리는 안다고 했다. 15년째 부산·경남지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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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편파중계' 현장 가보니 "예능보다 웃겨"
아프리카TV(www.afreeca.com)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에서 방송 중인 ‘한화 편파중계’의 이봉원 해설위원(왼쪽)과 이정기 캐스터. 이들은 “대전 구장 1루쪽 치어리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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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자라섬 왕초보 캠핑 체험
은은한 랜턴 불빛 아래 해산물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 탁 트인 공기가 허기를 부르는지 먹고 또 먹어도 젓가락이 쉴 새 없다. [제품=코오롱스포츠] 남자 셋이 달라붙었건만 텐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