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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T 대대적 조직개편 … ‘통신 삼국지’ 전운 감돈다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열린 KT 이사회엔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다. 최고경영진 직급 등 직제를 의결하는 자리로, 다음 달 1일 자회사 KTF와의 합병법인 출정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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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강소기업 ③ ] “방송 프로 유·무료 구분 국산 보안기술 첫 상용화”
“방송 프로그램 보안기술인 수신제한시스템(CAS)을 휴대전화 단말기에 적용해 보고 싶어 전자업체 대기업 임원 집앞에 매일 상주하다시피 한 적도 있지요.” 서울 상암디지털단지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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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이름으로 깎아주고 얹어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전자기기·통신업계의 ‘가족 마케팅’이 활발하다. 할인행사나 경품 제공 이벤트가 많다.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구입자에게 각종 선물을 증정하는 ‘토크 플레이 러브’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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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소통 인프라의 역사
올해는 우리나라에 우편 서비스가 선보인 지 125년이 되는 해다. 1884년 4월 22일 고종황제의 하명으로 우편업무를 담당할 우정총국이 출범했다. 그래서 이날을 해마다 ‘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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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색다른 브로드&페스티벌
SK브로드밴드에서 5월1일부터 31일까지 색다른 브로드&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을 신청하는 신규 가입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맥북, 아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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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전쟁, 아파트 넘어 주택가로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간의 불꽃 튀는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새 승부처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같은 비 아파트 주택지역. 1라운드의 주무대인 아파트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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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곳, 황금연휴 가족 문화 나들이
엄마, 그림 잔치 가요 세계 인기 그림책 원화전 움직이는 그림 ‘애니’ 축제 어른·아이 모두 즐거워요 5월의 미술관은 새로 돋아나는 잎사귀마냥 말랑말랑하다. 동화책 그림이 벽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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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빅2, 광고 전쟁 2라운드
통신업계 맞수 KT와 SK 진영의 광고 대전이 다시 한번 불붙는다. KT가 새로운 유선통합 브랜드 ‘쿡(QOOK)’을 띄우면서 제일기획에 의뢰해 만든 광고가 물량 공세를 퍼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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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한곳에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서비스에 인터넷TV(IPTV)까지 판매하는 유통 자회사 ‘피에스앤(PS&)마케팅’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1500억원으로 100%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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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건 다 있다, 디지털 공짜 서비스
불황기의 ‘공짜 마케팅’ 바람이 디지털 세상이라고 비켜갈 리 없다. 무선인터넷부터 온라인 강의에 이르기까지 무료 서비스의 종류도 다양하다. 공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H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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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취업 성공 프로젝트] 직업 바꾸려는 김태현씨
김태현(26)씨는 신입사원이다. 강릉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1월부터 중소기업에서 이벤트 프로모션 업무를 하고 있다. 그가 이직을 꿈꾸는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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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인터넷 강의 IPTV서 무료 방송
전국 수험생에 인기가 높은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강남인강)’를 IPTV를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서울 강남구청은 14일 서울 수서동 명화종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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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도우미’ 셔틀 타고 여대 앞에 간 까닭은
한국야쿠르트는 14일까지 서울 지역 여자대학을 상대로 이색 사은행사를 벌이고 있다. 숙명·덕성·동덕·서울·성신 등 여대 앞 지하철역에서 여학생들을 학교 정문까지 태워다 주는 ‘꽃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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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F 합병 법인과 소모적 경쟁은 안 해 통신·산업 결합상품으로 시장 선두 지킬 것
정만원(사진) SK텔레콤 사장은 “KT-KTF 합병법인과 소모적 경쟁이 아닌 질적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해 제2의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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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천리안은 인터넷이 미웠다 …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10년
국내에서 일반인에게 초고속인터넷이 선보인 지 10년이 됐다. 1999년 4월 1일 옛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은 전화선을 이용하면서도 데이터를 빨리 보내는 인터넷망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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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15개 키워드로 살펴본 인터넷 역사
올해로 인터넷의 나이가 불혹(不惑)을 맞았다. 1969년 미국 국방부가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분교(UCLA)와 스탠퍼드대를 ‘아르파넷(ARPANET)’이라는 데이터 통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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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브로드앤TV, 채널도 60개로 확대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브로드앤TV는 현재 23개인 실시간 채널 수를 다음 달 1일부터 60개로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확대하기로 했다. 새로 포함되는 채널은 MGM,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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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살아남으려 R&D 인력 늘려”
불황이 구체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통신 솔루션업체 제너시스템즈의 강용구(45·사진) 사장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웬만하면 사람을 다 줄이는 판에 63명의 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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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지식보다 창의성” 전공·성적 안 따져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5월부터 매달 한번씩 ‘브로드앤포럼’이라는 강연회를 연다. 다양한 강사가 등장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베스트셀러 『소통』을 펴낸 조직개발 분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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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아트폴리 外
◆아트폴리(대표 장효곤)가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TV’를 통해 ‘TV갤러리’를 서비스한다. 국내 젊은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온라인 미술장터인 아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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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통신 ‘통합 KT’ 6월 초 출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KT의 KTF 합병 인가신청을 승인했다. 이로써 유선 1위 KT와 무선 2위 KTF가 합쳐진 매출 19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통신회사 ‘통합KT’가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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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아낀 ‘최태원 위기 경영’ … 임직원은 ‘손자경법’으로 화답
최태원(49·사진)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위기경영’으로 1조원을 벌었다. 생뚱맞은 말이 아니다. 최 회장은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터지자 SK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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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소식] LG전자 外
◆LG전자=김상희 변호사(전 법무부 차관)와 이규민 SK경제연구소 고문(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주총에서는 등기이사 7명(사내 3명, 사외 4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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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T - 레인콤 손잡으니 인터넷전화기 '스타일' 나오더라
지난달 KT가 출시한 인터넷전화기 ‘스타일’은 왕년의 MP3 플레이어 명가 레인콤과 공동 개발한 것이다. 1년 넘게 걸린다던 개발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던 건 대기업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