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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정일 양아들"
"나는 김정일(金正日)장군의 양아들일 뿐 김일성(金日成)주석의 '숨겨진 아들(私生兒)'이 아니다." 북한 신의주 특별 행정구 행정장관에 취임한 중국 어우야(歐亞)그룹의 양빈(楊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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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티베트 대화 물꼬
[홍콩=이양수 특파원]중국 정부가 시창(西藏)자치구 티베트족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대화의 물꼬를 텄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11일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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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쩌민 주석 퇴진 결론 못내 베이다이허 회의 폐막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의 차기 지도부 구성이 논의된 베이다이허(北戴河)회의가 결론 없이 끝났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4일 베이징(北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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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극심한 빈부차 해결 안하면 제2 天安門 사태 터질수도"
중국 정부가 국내의 불평등 현상을 치유할 획기적인 조치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중국은 '제2의 천안문(天安門)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과 홍콩의 지식인들이 경고했다. 홍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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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원,장쩌민에 집단 반발
[홍콩=이양수 특파원]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노선에 대한 공산당 내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보수파 당원들에 이어 군(軍)과 퇴직관리들까지 반발에 가세하면서 당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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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도 회계부정說
회계부정 파문이 일본 최대 전자업체 소니에까지 번질 전망이다. 17일 도쿄 증시에서는 소니가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소니의 주가가 장중 한때 최근 5개월 만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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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經 뒷걸음… 향기 잃은 香港
"빈부 격차 책임져라!(貧富懸殊, 如何問責)" 홍콩 노동자들이 시위 때마다 외치는 구호다. 홍콩 행정수반인 둥젠화(董建華)행정장관이 지난주 새 내각을 소개하는 자리에도 노동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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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시아의 마음을 얻었다"
"한국은 아시아의 마음을 얻었다." 유럽 언론들이 한국 축구에 내린 진단이다. 비록 결승 문턱에서 한국팀은 멈췄지만, 축구 속에서 국민을 하나로, 아시아를 하나로 묶는 쾌거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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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편집권 장악… 反中 인사 해고 "中정부,홍콩 언론 공작"
홍콩의 한 기자가 중국 당국이 주도한 '언론공작 사례'를 폭로하고 나섰다. 사례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이어서 중국 당국과 홍콩 언론계에 미칠 충격과 파문이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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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광디 상하이 시장 돌연 경질
[홍콩=진세근 특파원]중국 정치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대접받아온 쉬쾅디(徐匡迪.64)상하이(上海)시장이 돌연 경질됐다. 상하이에서 8일 열린 제11차 인민대표대회(人大) 상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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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컴퓨터바이러스 내년에 더 활개칠 것"
최근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급격하게 확산되고있는 컴퓨터바이러스가 내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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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바이러스 내년에 더 활개칠 것"
최근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급격하게 확산되고있는 컴퓨터바이러스가 내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더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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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유니콤 가입자 크게 확대, 차이나 모바일 맹추격
차이나 유니콤의 맹추격으로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 모바일과의 격차가 좁아지고 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올해 상반기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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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단체서 탈북자 도움주자 공개처형
지난달 중순 일요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 한 대형 교회의 예배시간은 눈물로 가득찼다. 최근 북한에서 도망쳐 온 어린이들로부터 가슴 저린 탈출기를 듣는 자리였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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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정책 해외언론 반응]
미국과 일본 신문들은 부시 대통령의 7일 북.미 대화 재개선언을 1면 주요기사로 비중있게 다루면서 남북관계의 변화조짐을 전망했다. 미국 언론들은 대화 재개가 남북평화에 기여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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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한국 원화, 연내 1,055원대로 상승'
한국의 원화는 강세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 엔화와 동반 행진을 거듭, 연내에 1,055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5일 내다봤다. 일요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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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한국 원화, 연내 1,055원대로 상승'
한국의 원화는 강세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 엔화와 동반 행진을 거듭, 연내에 1,055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5일 내다봤다. 일요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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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앞둔 홍콩언론 샐깔 논쟁 한창 - 서방紙 비난에 발끈
홍콩언론에'색깔'논쟁이 한창이다. 중국으로의 반환이 코앞에 닥치면서 홍콩언론들이 점차 빨갛게 물들고 있다는 서방언론의 비난에 홍콩의 유력지들은 서방언론이야말로 색안경을 끼고 허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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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양심 대변한 正論紙들 중국 눈치보기로 명성퇴색
홍콩의 정론(正論)에 마침내 조종(弔鐘)이 울리는가. 숨겨진 사실을 파헤치고 홍콩의 양심을 대변하면서 정론지로 정상을 함께 달려온 중국어신문 명보(明報)와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