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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되기까지 16년…계속 도전해야죠”
2007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16년 만에 KBO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NC의 외야수 손아섭. 올해는 안타상까지 받았다. [연합뉴스] “20대에도 못 따낸 타이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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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험 먹고 쑥쑥 자란 GS칼텍스 세터 김지원
GS칼텍스 세터 김지원. 사진 한국배구연맹 국가대표 경험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났다. 여자배구 GS칼텍스가 프로 4년차 세터 김지원(22)의 성장과 함께 도약하고 있다.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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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뱀직구의 위력…작다고 얕보지 마라
LG 신인 박명근은 올 시즌 KBO 투수 평균 신장보다 10㎝ 작지만, 변화무쌍한 뱀직구를 앞세워 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뉴스1] 올 시즌 KBO 등록선수 587명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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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정우영 공백에도 튼튼한 LG 불펜
LG 왼손투수 함덕주. 사진 LG 트윈스 세이브왕, 홀드왕이 흔들린다. 하지만 LG 트윈스 뒷문은 튼튼하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함덕주(28)·유영찬(26)·박명근(19)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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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국내 1호 '플레이보이' 모델 이사비
"어떻게 누드를 찍게 됐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요. 한국이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받는 것 같아요. 아마 미국이었다면 '플레이보이'모델로 선정된 걸 굉장한 일로 여길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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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전력 점검] 2. 전남·부천, 중원 지휘자 자존심 대결
최문식(29.전남 드래곤즈)과 조진호(27.부천 SK)는 여러 모로 닮은꼴이다. 크지 않은 체구(최-1m72㎝.65㎏, 조-1m74㎝.68㎏)에 아기자기한 기술축구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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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엄마…에넹이 해냈어요"
11년 전이었다. 1992년 파리의 롤랑가로스.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와 미국의 모니카 셀레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부 왕관을 걸고 싸웠다. 코트는 여름 햇살 아래 선홍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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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로사 이준희 펄펄 충청하나은행도 꺾었다
돌풍은 태풍이 되어 맹렬히 몰아쳤다. 신생 클럽팀 코로사가 실업 최강 충청하나은행마저 격침시키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13일 태릉 오륜관에서 속개된 핸드볼 큰잔치 2차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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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이언주 "신세계 내가 연다"
중국인 선수가 영입된 후 각팀의 골밑 전력이 대등해지면서 의외로 단신선수들이 부각되고 있다.정선민의 위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이언주(23·1m74㎝)가 새로운 골게터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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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새내기 구상윤 맹활약, 인하대 3연승
인하대와 LG정유가 1승을 추가했다. 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2001 삼성화재 슈퍼리그 1차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인하대는 홍익대를 3 - 0으로 일축하고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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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라톤 참패
제2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14일 하오 서울운동장에서 10종경기의 1,500m경주를 끝으로 열전6일 동안의 막을 내렸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 관심을 모았던 이 대회는 14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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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의 상무 4강 예약
상무가 강호 현대전자를 대파하고 2승을 마크, 4강 결승토너먼트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다.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2남자실업농구코리안리그 2차 대회 5일째 준결승리그 Ⅱ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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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안내원 된 '왕년 협객'
왕년의 협객에서 계약직 공무원으로 변신한 '경복궁 관람안내 지도위원' 방배추(본명 방동규)씨. 청바지에 선글라스를 소화해낸 캐주얼 차림이 돋보이는 멋쟁이 할아버지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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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송도에 1점차 역전승
전후반 38분55초를 줄곧 앞서던 인천송도고는 마지막 1분5초를 버티지 못하고 대전고에 반골차로 역전패의 쓰라림을 안았다. 제19회 쌍룡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이틀째 남고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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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스포츠"우리가 맡는다"|도약의 주역…종목별 꿈나무들
80년대의 격랑속에 일대 비약을 이뤘던 한국스포츠는 90년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올해 북경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포츠역군들은 활기찬 신진대사속에 벌써부터 체육계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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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 강성훈 “메이저 토끼는 내 거다”
강성훈 2010년 한국 골프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안선주(24·팬코리아)가 일본 남녀 투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을 석권했다. LPGA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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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키, 이제 클 만큼 컸다
키는 이제 클 만큼 컸다. 하지만 체형은 여전히 서구형으로 바뀌는 중이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사이즈 코리아’ 조사를 통해 얻은 결론이다. 사이즈 코리아는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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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배고파서 왔다” DMZ 넘어온 북한군 제대병 보니 …
“배가 고파서 왔다.”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넘어온 김모(21)씨는 귀순 동기에 대해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남쪽으로 왔다”고 말했다고 정부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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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상 이경일
『열심히 던졌지만 완봉승은 정말 뜻밖입니다L 부상중인 에이스 윤성기(윤성기·3년)를 대신해 선발로 등판, 1년생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괴력의 피칭으로 상·하타선이 고른 유신고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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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미스 경기덴털 ``칫솔질 3.3.3 꼭 지켜요``
올해 미스 경기 덴털(dental)임은희(19.경기도 안산.사진)양은 치아 미인답게 웃는 얼굴이 싱그러웠다. 치아 배열이 가지런했다. 경기도 치과의사회는 5년 전부터 미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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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연승 선일여고
6관 왕에 28연승(한·일 주니어경기포함). 올 시즌 선일여고가 여고농구에서 거둔 성적표다. 이 기록은 종전 역시 선일여고가 이룬 21연승이후 최다연승 기록으로 무적함대를 구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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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농구 최고영예 쌍룡기는 우리 것"|휘문-"정상 양보 없다"-경복
올해 고교농구의 명실상부한 최강자를 가리는 제24회 쌍룡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의 패권은 휘문고-경복고(남자부), 선일여고-삼천포여종고(여자부)의 각각 한판대결로 판가름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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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철 왕관쓰기 바쁘다.
영 파워의 기수 신한철(명지대3년)이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제4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패권을 거머쥐었다. 14일 올림픽공원코트에서 끝난 최종일 남자단식결승에서 신한철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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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김봉유 일서 자존심 건 "한판"|남자 중거리 맞수… 11일 요미우리 육상 출전
『유태경(유태경·25·울산시청)이냐, 김봉유(김봉유·24·진로)냐.』 한국이 낳은 아시아 최고의 중거리스타 유태경과 김봉유가 오는 11일 요미우리 실내육상대회(오사카)에서 자존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