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현, 본즈에 715호 내주고도 팀타선 도움에 위기 관리 돋보여
코리안 메이저리거 가운데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사진)이 가장 먼저 시즌 3승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2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5와3분
-
150㎞ 박명환 '내가 닥터 K'
수원구장에서 '우지끈'하는 소리가 나는 듯했다. 곰의 뚝심이 난공불락의 요새 같았던 현대 마운드를 사흘 연속 무너뜨렸다. 더구나 두산의 3연승은 원정경기에서 얻어낸 것이어서 현대의
-
[프로야구미리보기] 롯데 '극약 처방' 약발 받나
에이스 손민한을 소방수로 투입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 롯데가 22일에는 1군과 2군 코칭스태프를 완전히 다 바꿔버렸다. 과연 충격요법이 먹혀들까. 이번 주 프로야구는 롯데의
-
찬호 '악몽의 2회' … 시애틀전 1이닝에 8안타 8실점
뭔가에 홀린 것 같았다. 가벼운 1-0의 리드. 1회 말 수비 실책 때문에 맞았던 무사 2루의 위기를 또 한번 노련하게 벗어났다. 그래서 22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등
-
현대 '공포의 마운드' 뒤엔 김동수 있었네
평균자책점 1위 현대 손승락(0.81), 2위는 현대 장원삼(1.46), 3위 역시 현대의 마이클 캘러웨이(1.82). 원투 펀치가 아니라 트리플 펀치다. 이쯤 되면 '공포의 마
-
빅리그, 내주 흥미진진한 빅게임
메이저리그에서 볼 만한 맞대결 두 가지가 벌어진다. ▶박찬호 vs 이치로(22일)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일본 야구의 자존심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
'굳세어라, 김병현' 2승 투
1회 초 위기를 넘긴 김병현이 7회 초 다저스의 라파엘 퍼칼을 상대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덴버 AP=연합뉴스] 경기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은
-
'강타자' 찬호, 3타수 3안타
치고 던지고. 박찬호가 6회 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린 뒤 1루로 뛰어나가고 있다. [애리조나 AP=연합뉴스] 1988년 충남야구연합회 회장배 중학야구 타격왕 박찬
-
현대 4연승, 한화 3연승 … 롯데 3연패, LG 5연패
일주일 동안 프로야구 현대와 한화가 무럭무럭 자랐고, 그들의 커진 키만큼 길게 늘어진 그림자 끝에 롯데와 LG가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야구는 팀당 29경기 안팎을 치렀다. 전체
-
3경기 1점 …'물방망이'롯데, 또 0패
①4월 15일부터 3경기 10득점. 3-2, 4-1, 3-1로 3승. ②5월 9일부터 3경기 1득점. 0-1, 1-0, 0-1로 1승2패. 같은 부산 연고지의 프로구단 성적. 하나
-
2·승·투 박찬호 북 치고 장구 치고
또 무실점. 2경기에 걸쳐 15이닝째 상대 스코어보드에 '0'이 찍혔다.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쾌투가 요즘 날씨처럼 상큼하다. 박찬호가 무실점 호투로
-
제구력 흔들 서재응 6실점
서재응(LA 다저스)의 변화구는 좋을 때 면도날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예리하다. 그 꺾이는 각의 날카로움에 타자들이 고개를 흔들며 뒤로 돌아가곤 한다. 그런데 10일(한국시간)
-
프로야구 1위 '자고 나면 바뀌네'
5월 들어 프로야구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자고 나면 1위가 바뀐다. 한화는 9일 선두 현대를 4-3으로 꺾고 26일 만에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선두가 바뀐 것은 이달 들어 벌써
-
[프로야구미리보기] 찬호·병현 11일에도 "아자 !"
5월은 행진곡 리듬이다. 박찬호도, 이승엽도 경쾌하게, 힘차게 5월을 시작했다. 이들의 행진에 발맞춰 국내 프로야구도 리듬을 탄다. 한화 류현진을 앞세운 루키의 소용돌이와 이택근
-
6연승 현대, 1위로 쑥… 이택근 두 게임 연속 홈런
대구에서 열린 현대-삼성전. 3회 초 현대의 선두타자 이택근이 1점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현대의 육중한 발걸음에 시즌 초반 프로
-
[프로야구미리보기] 1위 SK - 2위 삼성 3연전 볼 만
서재응(LA 다저스)과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기분 좋게 4월을 마무리했고, 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은 5월의 첫날에 희망을 던졌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팀의 에이스 리오스
-
해외파 총출동 '3휴는 즐거워'
29일(한국시간)은 서재응과 박지성, 30일은 차두리와 이영표, 5월 1일은 김병현과 박찬호…. 해외에서 뛰고 있는 축구와 야구 스타들이 한국의 연휴 3일간 잇따라 출격한다. 지성
-
23이닝 29K '서울 지역 No.1' 4억5000만원에 두산과 계약
"왜 뽑았냐고요? 의심할 필요없는 서울 지역 1등 투수니까요." 장충고 이용찬(1m85cm.3학년.사진)은 인천고와 8강전이 열린 24일 두산과 계약금 4억5000만원에 계약,
-
구대성 VS 오승환 소방왕 경쟁 맞불
구대성(37.한화.(左))의 관록이냐, 오승환(24.삼성.(右))의 패기냐. 프로야구 최고 소방수 자리를 놓고 구대성과 오승환이 벌이는 구원왕 대결에 초반부터 불이 붙었다. 두
-
SK 정대현 '불 나면 불러요'
7게임에 출장해 거둔 성적이 2승4세이브. 평균 자책점은 '0'. 잠수함 소방수 정대현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K(9승4패)의 승리를 보증해 주고 있다. 정대현은 25일 광
-
박찬호 8⅔이닝 4실점
1루심의 오심으로 5년 만의 완투를 놓쳤지만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구는 눈부셨다. 1-3으로 뒤진 9회 초 2사 1루. 한 타자만 잡으면 2001년 8월 애틀랜타 브레이
-
손민한, 롯데 4연패 늪서 구출
에이스가 돌아왔다. 23일 부산 사직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프로야구 롯데 손민한(31.사진)은 6연승을 달리던 현대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실점(5피안타.2
-
[스포츠카페] 서재응, 3⅔이닝 5실점 시즌 2패 外
*** 서재응, 3⅔이닝 5실점 시즌 2패 서재응(LA 다저스)이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
돌아온 오재영 '눈빛이 살았네'
신인왕이 돌아왔다. 프로야구 현대의 좌완투수 오재영(21.사진). 2004년 혜성처럼 등장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3.99로 현대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던 그는 지난 시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