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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박종천, 박종천에 당하다
박종천이 박종천에게 당했다. 자해한 건 아니니 놀라지 않아도 된다. 일시는 지난 4일 저녁 7시, 장소는 울산이고 동명이인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4일 열린 모비스와 전자랜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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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 싸움 포기는 없다” 김재현 결승타…SK 6연승
SK가 6연승을 질주하며 1위 KIA를 뒤쫓고 있다. SK는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나주환의 투런홈런과 김재현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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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정조국 벼락골 … 서울 1위 탈환
전반 58초 만에 첫 골을 넣은 FC 서울의 정조국(中)이 골 뒤풀이를 하며 달려나가고 있다. [뉴시스]정조국(25·FC 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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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47일 만의 미소 … 롯데, SK 꺾다
“괜찮아.”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이 7일 SK전 5회 가르시아가 삼진으로 아웃되자 박수를 치며 격려하고 있다. 롯데는 이날 SK전 1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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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고춧가루 대포’ 맵다 매워
LG와 두산의 잠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베이징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마운드에서 권총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민규 기자]‘완전 꼴찌’ LG가 한풀이하듯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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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빼고 젊은피 수혈 … 삼성 4연패 탈출
선동열 삼성 감독은 16일 대구 우리전을 앞두고 침통한 표정이었다. 전날까지 4연패를 당해 올 시즌 처음으로 6위로 내려앉은 데다, 위기를 벗어날 비책도 떠오르지 않았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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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감독 KCC 허재의 환호 “4연승 처음이야”
“선수로 뛸 때는 원하면 언제든지 우승할 수 있었는데 감독이 되니 마음대로 안 되더라.” 전주 KCC 허재(사진) 감독은 선수 때와 감독이 되어서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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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13호포 …'나도야 간다'
한화가 현대를 8연패의 수렁 속으로 밀어넣으며 5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3일 청주 홈경기에서 한화는 이틀 연속 홈런쇼를 벌인 김태균(25.사진)의 화력을 앞세워 현대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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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17전 18기 '신고합니다'
17연패를 끊은 상무선수들이 경기 후 고송규 제2경기대장에게 거수경례로 첫 승 신고를 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불사조가 올 시즌 처음 하늘을 날았다. 지난해 12월 28일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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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가 녹슬었나
'국보급 센터' 서장훈(삼성)이 흔들린다. 삼성이 3일 잠실 홈경기에서 최하위 KCC에 70-81로 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서장훈이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온 뒤 삼성은 1승5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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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리보기] 월드컵 상승세 삼성- 두산 대결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부터 여름 일정으로 바뀐다. 7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더위를 피해 모든 경기가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평일에는 종전처럼 오후 6시30분, 토요일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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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5월의 사나이' 이승엽 연이틀 홈런
5회 말 2점 홈런을 친 이승엽(왼쪽)이 홈인한 뒤 더그아웃 앞에서 하라(오른쪽)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0)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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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축하해' 8경기 만에 골
박주영이 부산과의 경기에서 3-2를 만드는 역전골을 터뜨린 뒤 양팔을 벌리고 달리는 특유의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JES 임현동 기자 박주영(21.FC 서울)의 득점포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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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연장서 '미소'… 전자랜드 따돌리고 3연패 수렁서 탈출
"35분은 잘한다. 안 되는 것은 마지막 5분이다." 프로농구 전자랜드 제이 험프리스 감독에게 '부진의 이유'를 물으면 자주 이런 말을 한다. 전자랜드의 '뒷심 부족'은 오리온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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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떠난 자리 걱정마" 김승기, 동부 첫승 배달
동부 김주성(오른쪽)이 골밑을 파고들며 레이업 슛을 시도하다 LG 현주엽의 파울에 발이 걸려 넘어지려 하고 있다. 현주엽이 오른손을 번쩍 들어 파울임을 알리고 있다. [원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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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내 생애 최악의 날"
'내가 말할 수 있는 단어는 파울(foul)뿐' '동생' 윌리엄스가 탈락했다. 세레나 윌리엄스(23·세계4위)는 26일(한국시간)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2005 윔블던 테니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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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 마운드 '난타'
4위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전날(28일) 10회 연장혈투 끝에 롯데에 2-3으로 역전패했던 한화가 29일 사직경기에서는 장단 16안타를 터뜨려 롯데에 14-7로 역전승했다. 2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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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3점포화에 KTF 눈물
▶ 부산 KTF의 미나케(中)가 원주 TG삼보 김주성(左)과 신기성의 겹수비를 받으며 골밑으로 파고들고 있다. 미나케는 TG삼보의 왓킨스와 시비를 벌이다 1쿼터 7분쯤 함께 퇴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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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높이 농구'한수 위
▶ KCC 이상민(左)이 TG삼보 김주성의 수비를 피해 골밑을 파고들고 있다.[전주=연합]장신의 힘. 전주 KCC의 스피드도 원주 TG 삼보의 높이를 넘어설 순 없었다. TG 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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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세계 13연패 수렁
현대가 25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라토야 토마스(23득점.18리바운드)와 선수진(17득점)이 40점을 합작하며 최하위 신세계를 79-68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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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상민 "돕다보니 2000개"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SBS를 제물로 최근 4연패의 부진에서 빠져나왔다. 오리온스는 7일 대구에서 벌어진 SBS와의 홈경기에서 김승현이 13개의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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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편견을 버려" 19연패 후 시즌 첫 2연승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올랜도 매직이 희망의 불씨를 피웠다. 개막전 승리 이후 19연패의 수렁에서 헤맸던 매직은 11일(한국시간) 워싱턴의 MCI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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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5연패 끝 '구세주' 박현승
거인이 기적적으로 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롯데 자이언츠가 5일 마산 한화전에서 10회말 박현승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15연패에서 탈출했다. 7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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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롯데 15연패 끝'구세주' 박현승
거인이 기적적으로 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롯데 자이언츠가 5일 마산 한화전에서 10회말 박현승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15연패에서 탈출했다. 7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