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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제조업 공급지수 -4.1%, 5년 만에 최대폭 감소
━ 얼어붙은 내수시장 내수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3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4% 이상 줄었다. 세계적으로 소비가 쪼그라들던 코로나19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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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회복, 내수는 둔화…제조업 국내공급 4개 분기 연속 감소
3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4.1%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비가 쪼그라들었던 때 이후로 가장 큰 감소 폭이다. ━ 제조업 국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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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금융·통화정책의 뼈아픈 실책
“원화 환율이 떨어지고, 주가가 다시 오릅니다. 물가는 2%대에서 안정을 찾아가고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좋아질 겁니다. 경제 체력이 예전과 다릅니다. 별일도 아닌데, 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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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금융·통화정책의 뼈아픈 실책
고현곤 편집인 “원화 환율이 떨어지고, 주가가 다시 오릅니다. 물가는 2%대에서 안정을 찾아가고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좋아질 겁니다. 경제 체력이 예전과 다릅니다. 별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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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제2의 반도체’ 찾아라, 신산업 육성만이 살 길
━ ‘저성장 터널’에 갇힌 한국 경제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침체를 지속하고 있다. 정부는 애초 올해 경기를 ‘상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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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생산자물가 동반 하락…일본식 장기침체 길 걷나
중국에서 ‘D(디플레이션에 따른 장기 침체)의 공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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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PI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D의 공포’ 현실화 우려
중국에서 ‘D의 공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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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급감에 두달 연속 무역흑자…수출은 10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입이 대폭 감소한 덕에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이 흑자 기조로 전환하는 양상이지만, 수출은 여전히 감소세가 꺾이지 않아 불안한 흑자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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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무역적자 1년 만에 최저치…자동차가 구원투수
‘-21억 달러’. 지난달 무역적자가 1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8개월째 수출 역성장이 이어졌지만,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입 감소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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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째 수출 역성장에도…무역적자, 1년 만에 가장 적었다
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인 모습. 송봉근 기자 '-21억 달러'. 지난달 무역적자가 1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줄었다. 8개월째 수출 역성장이 이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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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출 8개월 연속 감소…무역적자 21억 달러, 1월 이후 꾸준히 하락
지난 3월 13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모습. 뉴스1 핵심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 장기화 속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고 15개월째 무역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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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폭 줄어드나 싶더니, 5월 다시 늘어 -43억 달러
5월 들어 수출이 16% 넘게 줄면서 8개월 연속 역성장을 눈앞에 뒀다. 승용차를 제외한 주요 품목·국가별 수출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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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빼면 먹구름' 수출 8개월 연속 역성장 눈앞…적자 43억 달러
지난 10일 수출입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을 출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 들어 수출이 16% 넘게 줄면서 8개월 연속 역성장을 눈앞에 뒀다. 승용차를 제외한 주요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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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1월 실질임금 5.5% 감소…10개월째 마이너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 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고물가 상황이 겹치면서 실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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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째 인구 자연감소…앞으론 더 줄어든다
인구는 자연감소, 결혼도 계속 감소.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올 8월에도 태어난 아이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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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비·수출 동반 부진…샌드위치 한국 경제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경제의 근간인 소비가 흔들린다. 국내와 해외 소비(수출)가 함께 얼어붙었다. 국내 소비 위축은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고스란히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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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포퓰리즘 덫에 빠진 대한민국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 정부 출범 후 줄곧 품어왔던 의문 중 하나가 포퓰리즘 정부인가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포퓰리스트인가 아닌가였다. 포퓰리즘 필독서로 꼽히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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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수출 10개월 연속 쪼그라들어
수출이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4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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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11.7% 10개월 연속 감소...‘불황형 흑자’의 공포
수출이 10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47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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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빨간불 깜박, 파란불도 깜박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8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또다시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난달 생산·소비·투자는 3개월 만에 모두 반등하며 깜짝 개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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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선행지수 최장 동반↓…생산·소비·투자는 3개월만에 깜짝 상승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ㆍ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8개월째 동반 하락하며 또다시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지난달 생산ㆍ소비ㆍ투자는 3개월 만에 모두 반등하며 깜짝 개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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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경제에 저성장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깊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어제 ‘세계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와 내년 세계 성장률 전망을 각각 종전 3.9%에서 3.7%로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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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만 열리는 가계지갑
29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출국자 수는 10만5000명으로 잠정 집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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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위한 정부의 QE 압박에 금리 인하, 담보 대출로 대응할 듯
중앙포토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저물가가 지속되면서 기준금리 추가인하 압력이 갈수록 높아진데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해 한은이 국책은행에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