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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두현 쨍…송종국·설기현 끙
올림픽대표 출신은 약진, 한.일 월드컵 주전은 주춤. 터키와의 두 차례 평가전과 독일월드컵 아시아예선 베트남전을 거친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의 기상도다. 전문가들은 "젊은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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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⑪] 자신감은 좋은데 지나쳐서 탈
30대 직장인 두명과 맥주를 앞에 놓고 마주 앉았다. 기자와 몇년째 알고 지내는 동년배다. A팀장은 85학번으로 서비스업종의 10대그룹 계열사 인사담당자다. 물론 위로 부장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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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통했다…올림픽팀 9명 투입 터키 꺾어
1차전:이운재.최진철.송종국.이을용.설기현 등 2002 월드컵대표 7명 선발출장. 0-1 패. 2차전:김영광.김치곤.김동진.김두현.조재진 등 올림픽대표 7명 선발출장.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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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호 터키에 짜릿 역전승
▲5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과 터키대표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김은중이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이제야 숨통이 트였다.' 끝모를 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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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터키 오늘은 혼내주마"
5일 터키 국가대표축구팀과의 두 번째 친선평가전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앞장을 선다. 눈앞에 닥친 독일월드컵 예선 베트남전(9일)에 대비, 체력 안배와 전술 다양화를 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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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M&B 수습사원 모집
중앙일보 출판법인 중앙M&B(MultiMedia, Magazines & Books)에서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모집합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중앙M&B의 미래를 이끌어 갈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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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⑨] 해외취업 원하면 전문능력 키워라
"자,'안녕하세요'는 어떻게 읽으면 될까요? 설마 끝부분을 백화점 도우미들처럼 '안녕하십니까~'하고 올려 읽진 않겠죠?" 지난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19층에 위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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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삼성 연승 더는 안돼"
현대 야구는 육상으로 비유하면 '이어달리기'다. 선발 투수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홀로 달리기'는 거의 없다. 선발-중간-셋업-마무리가 적절한 순간에 바통을 이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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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돌아온 태권V…올림픽 대표로 확정
▶ 25일 열린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2차전 남자부 80㎏이상급 경기에서 문대성(右)이 상대 선수의 얼굴에 발차기를 성공하고 있다. [연합] '비운의 태권 브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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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58. '아름다운 동반' 송진우·이강철
지난 22일 대전시내 한 커피숍. '기록의 사나이'들이 마주 앉았다. 송진우(한화)와 이강철(기아)이었다. 동국대 1년 선후배(송진우가 84학번, 이강철이 85학번) 사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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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 이강철 통산 탈삼진 新
▶ 프로야구 두산의 최경환이 13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투수 박지철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연합] 볼카운트 2-1. 이강철 특유의 바깥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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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빅코리안'
▶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에 첫 등판한 김병현이 특유의 폼으로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보스턴 AP=연합] 승리의 합창과 홈런포로 빛난 메이저리그 '코리안 데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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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은 '빅리그 코리안데이'
30일(한국시간)은 메이저리그의 '코리안 데이'.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서재응(27.뉴욕 메츠) 등 세 명의 선발 투수들이 이날 한꺼번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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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귀하디 귀한 챔프전 1승
여자프로농구 출범 후 7시즌 연속 '꼴찌'였던 금호생명이 창단 후 첫 챔피언전 승리를 거뒀다. 금호생명은 지난 17일 수원에서 벌어진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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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發60中' 17세 고교생 만점 쏘았다
▶ 국내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공기소총 본선에서 600점 만점을 쏜 천민호가 창원사격장 백발백중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원=정영재 기자] 남자 사격에 오랜만에 '대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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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채용 2분기만 2000여명
공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사기업에 비해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매력 때문에 입사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 의외로 좁은 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모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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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사범대학 특성 살려야 한다
현재와 같은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 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1990년도까지 국립 사범대 졸업자들은 졸업과 동시에 교원자격증을 부여받고, 소정의 절차에 따라 배정 지역의 학교에 무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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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아버지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어요``
▶ 사격 훈련 중인 장미 선수. 사진 왼쪽은 간이식 수술 후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모습.[김성룡 기자] 운동 선수에게 최고의 꿈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딸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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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루타 행진 "신고식 괜찮았죠"
▶ 첫 타석, 첫 안타, 첫 타점의 순간. 이승엽이 27일 일본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일본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에이스 마쓰자카 다이스케로부터 1회 2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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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2연승 "챔프전 보인다"
▶ TG삼보의 김주성(上)이 전자랜드 선수의 골밑슛을 배구 스파이크하듯 힘차게 쳐내고 있다. [원주=연합]지난해 챔피언 TG 삼보가 홈에서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으로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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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韓·日 최강팀 '빅 매치'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4국이 단체전으로 겨루는 3회 CSK배 아시아선수권전이 오는 2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창호9단.유창혁9단.이세돌9단.최철한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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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나상욱 랭킹 198위에 올라 外
***나상욱 랭킹 198위에 올라 나상욱(20.엘로드)이 지난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데 힘입어 16일 발표된 세계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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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아직 안죽었어요"
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에 비가 내렸다. 유지현(33.LG)의 응어리도 씻기는 듯했다. 지난 겨울 유지현은 13명의 자유계약선수 가운데 가장 비참한 대접을 받았다. 다년계약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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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프로골퍼 도전… 여자 연예인으로는 처음
"실력은 모자라지만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남편(탤런트 이영하)이 한번 해보라며 격려해 준 것도 큰 힘이 됐고요." 탤런트 선우은숙(45)씨가 최근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