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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원전 풀가동했는데...한수원 4년 만에 적자, 왜
경북 울진의 신한울 1호기 전경.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기저 전력원인 원자력발전의 숙명일까. 지난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 '가성비' 좋은 원전에 대한 발전 의존도는 대폭 높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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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대통령 참모는 한 수 더 봐야 한다
김동호 경제에디터 한국전력은 지난해 33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적자 행진은 올해도 계속된다. 원가보다 턱없이 싼 전기요금을 받고 있어서다. 결국 적자가 쌓일 수밖에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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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강제징용 결단한 한국, ‘실용외교’로 일본 넘어서야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3만3592달러로 추정돼 일본(3만4358달러)보다 766달러 적었다. TV·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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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시선] 개혁 의지 실종된 국민연금
주정완 논설위원 국민의 노후자금이 1년 만에 약 80조원이나 쪼그라들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의 평가손실이다. 연간 수익률은 마이너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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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도 온라인으로 한번에 갈아탄다
5대 시중은행의 아성이던 ‘1000조원’의 가계대출 시장 문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정부가 대환(새 대출로 기존 대출을 갚는 것)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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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SW 인재 확보 총력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는 SW 관련 경력사원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홈페이지 캡처]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는 자체 채용 홈페이지를 열고 소프트웨어(SW) 관련 경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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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채 더 찍고, SMP 상한제 멈추고…한전, 올해도 '적자 행군'
지난 6일 서울 한 건물의 전기계량기. 연합뉴스 또 한 번 ‘고난의 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32조6000억원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국전력의 올해 상황도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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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받아 빚 갚고, 전세서 월세로…은행 주담대 9년 만에 감소
세종시에서 84㎡짜리 아파트에 전세를 들어 살던 A씨는 지난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보증금 3억원 중 7000만원을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았다. 주변 전세 시세가 2억30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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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에 사활” 현대차는 18조 투입, 닛산은 4000명 채용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는 자체 채용 홈페이지를 열고 소프트웨어(SW) 관련 경력사원을 연중 상시 채용 중이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월 단위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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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9조 잭팟…빈살만, 尹에 약속한 '투자 보따리' 풀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국내 투자 사업 중 하나인 ‘샤힌 프로젝트’가 첫 삽을 떴다. 샤힌은 아랍어로 조류인 ‘매’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한·사우디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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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자가 더 비싸네?…집에서 '대출 갈아타기' 가능해진다
국내 한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로 7000만원을 빌린 한모(34)씨는 최근 같은 은행에서 대출 만기를 1년 더 연장했다. 그 과정에서 4%대였던 금리도 6%대로 올랐다. 한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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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ed ‘빅스텝’ 시사…금융시장 요동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말에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원화가치는 미끄러지고, 국내외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금리 인상 속도와 최종금리 수준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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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논 5% 줄이고, 대체작물 직불제”…양곡관리법 맞대응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이견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8일 벼 재배 면적을 5% 줄이는 내용을 담은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계획’을 내놨다. 사진은 경기도의 한 미곡종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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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 건립 추진
서부산의 중심, 명지국제신도시에 백화점을 포함한 대규모 쇼핑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월 명지국제신도시 내 백화점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 쇼핑단지 건립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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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긴축 공포에 증시·원화 하락…한은도 금리 또 올릴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다시 매의 발톱을 드러내며 금융 시장이 요동쳤다. 미국의 긴축이 ‘더 높고 오래 갈 수 있다(higher for longer)’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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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섣불렀나…美 또다시 '빅스텝' 우려에, 韓 후폭풍
끝날 줄 알았던 미국발(發) 금리 인상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와 최종 금리 수준을 모두 높일 수 있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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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죽어도, 기술 안 죽는다” 카카오 뗀 클레이튼의 확신 유료 전용
‘카카오의 암호화폐 사업’.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이 2019년 이런 이름표를 달고 서비스를 시작한 지 올해로 5년째. 그간 다양한 프로젝트가 클레이튼과 연을 맺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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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대신 콩 키우면 보조금”…'양곡관리법'에 정부 맞대응
지난달 28일 경기도의 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관리자가 보관중인 쌀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쌀은 모자라선 안 되지만, 주로 넘쳐서 고민이다. 쌀 농가를 추가 지원하는 법안(양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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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D는 24조 사상 최대…재고는 1년 새 12조 늘었다
삼성전자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R&D비용으로 총 24조9292억 원을 투자했다. 전년도(22조5965억원) 대비 10.3% 늘어난 수치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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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출 문턱 높인 금융권…작년 4분기 증가세 둔화
뉴스1 금융기관이 기업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지난해 4분기 기업대출 증가세가 전분기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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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장착한 ‘대륙의 보험’…혁신으로 주가 40% 띄운다 유료 전용
기술 스타트업이 즐비한 글로벌 유니콘 기업 명단에 한 중국 보험사가 이름을 올렸다. 설립 2년 만에 흑자를 내고, 5년 만에 중국 500대 기업, 10년 만에 중국 10대 보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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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배신하지 않는다…‘수익률 136%’ 천재의 고집 유료 전용
27.9%. 하워드 막스가 이끄는 헤지펀드 오크트리캐피털의 최근 1년 성적표입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1년은 약세장이었는데요. 이 기간 S&P500 지수는 6.5%, 나스닥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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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도 지방대 살리기…부산 등 시범사업 7곳 선정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1일 경북 구미 금오공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구축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대학 지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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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 재배면적 3만7000ha 줄인다…“쌀값 안정 목표”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