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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좋다] '미니골프+당구' 같은 게이트볼
'톡'하고 스틱에 맞은 빨간 공이 'ㄷ'자형 게이트를 향해 구르더니 게이트 30cm 앞의 흰 공에 맞는다. 빨간 공은 이명규(79)씨의 공이고, 흰 공은 상대방의 공이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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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볼링 스타 니시무라 료, 대회 출전위해 내한
볼링에서 30회 연속 스트라이크를 쳐 '9백 시리즈'를 기록한 일본의 니시무라 료(西村了.34)가 14일 한국에 왔다. 그는 지난달 27일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세 게임 연속 퍼펙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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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100m 정두희 한국新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8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6일 폐막된다. 폐막 하루 전인 15일 현재 양궁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 1개와 세계타이기록 1개, 여자역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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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황희태 '천하제일'
한국 유도의 새로운 기대주 황희태(마사회)가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진 유도 세계선수권대회 90㎏급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절반-한판-한판으로 4강에 오른 황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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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6승 제물은 양키스
'제구력의 사나이' 서재응(26.사진.뉴욕 메츠)이 오는 28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서재응은 27일 플로리다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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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대결 소렌스탐 "두고 봐"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과연 남자 선수들과의 대결을 잘 버텨내고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까. 소렌스탐이 22일 오후 10시58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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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우리 수비도 잘해요"
마이크 비비와 크리스 웨버가 노련한 선배들에게 멋진 픽엘롤 플레이를 선보이며 새크라멘토 킹스에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겼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0일(한국시간) ARCO 아레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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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국제소싸움 15일 개막
‘2003 청도 국제 소싸움대회’의 막이 오른다. 15일부터 23일까지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소싸움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싸움소 1백36마리가 출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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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시의 벽 높았다" 이형택 역부족 완패
"마치 벽을 보고 치는 느낌이었다. 못받을 것으로 생각했던 공이 더 강하게 되돌아왔다. " 한 템포 빠른 스트로크, 예상밖의 코스로 넘어오는 서비스 리턴까지 앤드리 애거시(33.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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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하나에 10만弗 미켈슨 "짭짤하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프로들에게 겨울은 '보너스의 계절'이다. 정규시즌을 마친 뒤 각종 이벤트 대회에 출전해 얻는 수입이 쏠쏠하기 때문이다. 1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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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김이용 트랙서도 "쌩쌩"
마라토너 김이용(29·강원육상연맹)이 트랙에서도 화려하게 재기했다. 지난 3일 중앙일보마라톤에서 2시간10분9초의 기록으로 부활을 선언했던 김이용은 11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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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이혜은 비공인 세계타이
9일 개막한 제83회 제주 전국체육대회 초반부터 사격과 역도·사이클 등에서 무더기로 신기록이 쏟아졌다. 이틀째인 10일 사격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이혜은(전남여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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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오늘 개막 제주서 역대최대 규모
제83회 전국체육대회가 9일 오후 3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부산아시안게임 때문에 예년보다 한달 가량 늦게 열리는 이번 체전은 '푸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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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호 "잠실은 따뜻했네"
고요의 바다였다.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6일 잠실구장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때문에 예정보다 10분 늦게 시작했다. 수험생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오후 6시10분까지 응원단의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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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도움… 신나는 'Song'
송종국(23·페예노르트·사진)이 네덜란드 리그에서 두 게임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송종국은 3일(한국시간) FC그로닝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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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이버츠 코리아텐더 '지킴이'
'헝그리 파이터' 코리아텐더 푸르미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코리아텐더는 30일 2연승을 달리던 지난 시즌 챔피언 동양 오리온스를 적지 대구에서 81-72로 격파했다. 개막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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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상철 복귀전 선두성남 잡을지 관심
프로축구 K-리그가 주말경기를 시작으로 막판 레이스를 재개한다. 팀당 27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는 각 팀이 18∼20경기씩을 소화, 7∼9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승점 36으로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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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5타차 독주 '한가위 대박' 터진다
최경주(32·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탬파베이클래식(총상금 2백60만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굳게 지키며 쾌속 항진,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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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르시아 '한국오픈 결투'
세계랭킹 5위인 세르히오 가르시아(22·스페인)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의 최경주(32·슈페리어)가 한국 무대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오픈의 공식 후원사인 FnC코오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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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스타 예감"
"메이저리그에서 불러준다면 언제든 자신있다." 말처럼 당찼다. 거칠 것이 없었다.송승준(21·더블A 트렌튼 선더스·사진)이 8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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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손'이운재 4강 대어 낚았다
한국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처음 맞이하는 승부차기. 이번 대회 이전 다섯 차례 참가했던 본선에서는 무승부가 허용되는 조별리그만 치르고 탈락했기 때문에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승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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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임창용 "화 나요"
팽팽하던 긴장감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극적인 만루홈런. 두산 김동주가 14일 잠실에서 벌어진 SK와의 홈경기에서 개인통산 1백호 홈런을 결승 만루홈런으로 장식,팀의 7-1 역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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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황선홍
5일 오전 서귀포 강창학 경기장의 자욱한 안개 사이로 황선홍(34·가시와 레이솔)의 모습이 보였다. 어깨 부상으로 개인 체력 훈련만을 해온 그로서는 약 2주 만에 연습 경기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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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5연속 '0'게임
앞으로 14일. '코리안 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는 다음달 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닷새 간격의 등판 일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