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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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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화 정책 종지부 찍고 경제·안보에 국력 모아야"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원로 350여명은 9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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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중용의 정치를 위하여
뜨겁고 길었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 볼 여유를 가져보자. 지난해에서 넘어온 대통령 재신임 문제로 국민투표를 하느냐, 못 하느냐로 새해는 시작됐다. 뒤이어 3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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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출하자 -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정치.경제.안보.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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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박근혜 대표 기자회견문 [전문]
다음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무너지는 헌정질서를 지켜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국가보안법 폐지'논란과 '과거사 정리'문제로 정치권이 커다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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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국가 보안법 개폐' 극단 대치
국가보안법 개폐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9일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동시에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형법을 보완하거나 독립된 특별법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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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로버트 로플린 KAIST 총장
로버트 로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은 가족과 떨어져 교내 총장 관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관사에 피아노를 들여놓았다. 여러 곡을 작곡할 정도의 음악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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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방행정 정보공개 하자
최근 인천시장에게 거액의 돈 뭉치가 전달된 사건에 세간의 관심과 의혹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그가 그동안 이러한 검은 유혹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왔다니, 지방자치단체장을 둘러싼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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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폐지 정면 비판] 대법 "통일전선 위험 직시해야"
대법원이 일부 정치권의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김승규 법무부 장관이 보안법 폐지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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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판결문 요지]
① 북한이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인지 여부 - 북한이 50여년 전에 적화통일을 위해 불의의 무력남침을 강행함으로써 민족적 재앙을 일으켰고, 그 이후 오늘날까지 크고 작은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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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베이징 경제포럼] 좌승희 원장 발제
◇한.중 경제발전에서 이슈와 교훈(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세계를 보는 우주관이 두가지가 있다. 비유하자면 하나는 수직적 사다리다. 사다리를 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올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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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소환투표 승리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5일 치러진 국민소환(recall) 투표에서 유임에 성공했다. 차베스는 이날 승리로 소환투표 이전의 정치 일정대로 2007년 1월까지 집권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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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들은 미래로 뛰는데 …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미래회의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세계 각국의 정부관리, 기업 CEO, 각 분야 전문가 등 3만여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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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외 동포 여러분, 쉰아홉 돌 광복절을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합니다. 아울러 오늘을 있게 하신 애국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립니다. 불의와 압제에 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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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속 불가능한 발전의 유공자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평가에는 독재와 탄압의 장본인이었다는 단죄와 경제 개발의 공로에 관한 찬사가 뒤섞이기 일쑤다. 그중 어느 한쪽을 고집하기보다 양면을 두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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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주의 덫에 걸려 경제 성장동력 잃어가"
"한국 경제는 평등주의의 덫에 걸려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이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10일 한국개발연구원과 한.미경제학회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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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만열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중국 정부의 고구려사 왜곡이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친일 및 의문사 진상규명 등 과거사 청산이 시민사회의 현안으로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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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시장주의가 한국 보수의 이상인가
외환위기 사태 이후 시장주의는 한국 보수주의의 이상이 돼 버렸다. 한국의 경제체제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못 미쳤기 때문에 외환위기를 맞게 됐다는 대내외의 분석과 비판이 쏟아지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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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침체는 좌파적 정책 탓"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4일 "한국이 투자기피국이 되고 있고 한국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는 (현 정부가) 좌파적인 정책을 쓰고, 사회주의로 가고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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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거부 국가가 미국 위협"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추구하는 안보전략의 밑그림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토머스 바넷(미해군대학)교수가 펴낸 '펜타곤의 새 지도(Pentagon's New Map)'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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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을 절망케 하는 정치
시국을 보는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 또 질문을 던지고 있다. "대통령부터 소위 정치한다는 사람들이 과연 나라를 걱정하고 있는가." 국민은 거듭 묻고 있다. "이런 정치하려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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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 시각 조금 다른 듯"
토머스 허버드(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01년 9.11사태가 터진 그날 한국에 부임한 그는 3년간 격동의 한.미관계 속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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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5. 한국형 지배구조를 찾아서(끝)
기업지배구조 개편은 국내 기업들에도 발등의 불이 됐다. 국내 3위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인 ㈜SK가 지난 3월 주총에서 영국계 펀드인 소버린의 경영권 도전을 받았다. SK는 국내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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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방어적 민주주의' 아시나요
올해는 유난히 헌법이란 말이 자주 회자(膾炙)된다. 이런저런 정치적 분쟁들이 헌법문제로 옮아가는 일이 잦아졌다. 대통령 탄핵파동에 이어 최근에는 수도 이전 문제까지 헌법을 둘러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