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주부를 위한 보다 알찬 내용 동양라디오「프로」개편

    동양「라디오」는 4윌1일부터「프로그램」을 개편, 봄과 함께 방송내용을 보다 밝고 충실하게 보강한다. 이번 춘계개편에서는 ①주부를 중심으로한 여성청취층에게 보다 새롭고 실질적인 내용

    중앙일보

    1970.03.30 00:00

  • 날마다 더 좋은 생명의 길 찾아…사랑의 빚지고 간다

    서은숙·김영의·김옥길 3인에게 하기와 같이 집행해 주기를 부탁함. 동산 소유물 중에 무엇이나 고물 가치가 있는 것과 또 도서 일체는 학교로 돌릴 것. 준 고물 가치가 있는 것도 포

    중앙일보

    1970.02.13 00:00

  • 음악평

    한국음협이 신음악8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마련한 재l회 「서울음악제」(10월27일∼11월2일)는 우리악단의 현황과 역량을 총결산한 것이라는 점 이외에 순전히 우리의 신작만으로 엮

    중앙일보

    1969.11.08 00:00

  • 악몽의 26개월|그레이기자 감금생활폭로

    【런던13일 로이터동화】26개월간의 중공억류에서풀려 나온「로이터」통신「앤트니·그레이」(31)기자는 13일 처음으로 기자회견을갖고 악몽속의26개월의 체험을 토로했다. 홍위병들이 그의

    중앙일보

    1969.10.14 00:00

  • 일인에 의한 첫 상영

    따라서 이 시기는 활동사진의 도래기로서 우리나라사람이 간여 한 것은 관객으로서 일뿐 영화를 만드는 것은 물론 상영의 과정조차 외국인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효시「의이적 구투」우

    중앙일보

    1969.10.04 00:00

  • 연꽃의 마음

    『아! 저기 돈짝만한 구멍이 뚫렸구나. 좁은 성문이 햇빛을 받아 훤하다. 그래, 보느냐! 분명 성문이 뚫렸지?』 (65년9월22일 창간축시에서) 노산은 그때 『좁고, 어둡고, 소란

    중앙일보

    1969.09.22 00:00

  • 올해 「용신봉사상」수상| 유병온여사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전국여성대회식장에서 표창할 금년도 「용신봉사상」에는 유병온여사가 뽑혔다. 작년 4월 문교부가 주최한 전국장애아동특기경진대회에서 듣지못하고 보지못하는 어린이들이

    중앙일보

    1969.09.17 00:00

  • 봄비

    오늘도 조용히 비가 내리고있다. 봄비-. 차분히 가슴을 어루만지듯 공연히 설레는 마음을 따뜻이 감싸주며 비가 내리고있다. 매일 오후에 비가 내리고 시간은 차분히 걷는다…. 그리고

    중앙일보

    1969.04.21 00:00

  • 동양FM방송 프로개편

    동양FM방송에서는 4월1일을 기해서「프로그램」을 일부개편방송한다. 이번「프로그램」개편의 특징은 FM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울러 애청자가 직접방송에 참여할수있는 시간을

    중앙일보

    1969.04.01 00:00

  • 3·1절 50돌

    뜻깊은 제50회 3·1절 기념식을 맞아 1일상오 10시 중앙청 동쪽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3부 요인 주한 외교사절단 독립유공자및 유가족 학생대표 3만여명이 참석한

    중앙일보

    1969.03.01 00:00

  • 입춘

    중국의 고대력에 따르면 입춘은 신년원단이다. 초목과 동물들은 입춘과함께 동면에서깨어나 새롭고 신선한 생명감에 눈을뜬다. 생명의 활동을 시작 하는 때를 연초로 정한것은 흥미있다. 춥

    중앙일보

    1969.02.04 00:00

  • 동양의 달

    달에는 이미 사람이 올라가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선아(항아)라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옛날에 활 잘 쏘기로 이름난 예가 선인 서주모 한테서 불사약을 얻어 왔었는데, 그의 아내인

    중앙일보

    1969.01.01 00:00

  • 희망의 메아리|노래마을 장흥의 「전원합창단」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한) 많은 5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지난달 28일 저녁7시 장흥중학강당에서 우리민요 「한5백년」의 구슬픈 가락이 늦가을하늘에 은은히 울려 퍼졌

    중앙일보

    1968.12.05 00:00

  • (166)추석

    추석이 왔다. 중추의 추석 명절이 찾아온 것이다. 새해의 설날이 비록 사람의 마음을 희망에 부풀게 하지만 8월 한가위의 좋은 절후와 그 풍성한 생산에는 감히 대이지 못한다. 봄 여

    중앙일보

    1968.10.05 00:00

  • 끈질긴 호흡 수난의 예술|「체코」의 어제와 오늘

    소군의 돌연한 「체코슬로바키아」침공은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지리적위치때문에 오랜 역사를 시련속에 겪어야했던 「체코」의 예술은 따라서 저항과 조국애로 점철되어 있다. 여기

    중앙일보

    1968.08.24 00:00

  • 시인의죽음

    세상은 자꾸만 삭막해만 간다. 얼마전에 조지훈이 가고,「허버트·리드」가 가고, 이제 또 김수영마저 죽었다. 시인들이 죽어간다고 세상이 뒤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인들이 숨쉬기

    중앙일보

    1968.06.17 00:00

  •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 몸에서도 붉은 피 대신 연두 빛 수액이 흐르는 5월. 허리가 굽은 할머니들도 정결한 학처럼 새 옷으로 갈아입고 「휴우휴우」고개를 넘어 산사를 찾는다. 눈을 반만 뜨신 부처님

    중앙일보

    1968.05.07 00:00

  • (91) 봄의 음성

    누구던가, 슐픈빛이라고 말했다는 보라빛「스웨터」가 방바닥에 구르고 겨울동안 어두운빛에 잠겼던 그림, 물감접시들이 찾아온 봄의양광(陽光)에 비쳐 눈부시게 활기를띤 아침이다. 옥인동

    중앙일보

    1968.03.05 00:00

  • 향낭각씨 속거천리

    계절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든다. 양력으로나마 이제 만화방창의 춘3월이다. 아무리 세상이어지럽고 인심이 험악해도 봄은 우리를 찾아든다. 양 3월1일. 사람의 마음을 위축시키듯 어깨

    중앙일보

    1968.03.01 00:00

  • (88)봄을 맞는 마음

    이제 갓 발육기에 접어든 아리따운 아가씨가 발랄한 젊음을 발산하며 샘가에 서 있다. 그 주위를 이름 모를 새들이 마치 봄의 노래를 합창하듯 날고 있다. 이 한폭의 아름다운 장면은

    중앙일보

    1968.03.01 00:00

  • (3)이농민도 돌아와 쟁기를 챙기고…|잔설비집고 발돋움하는 「희망」

    봄은 보리, 보리는 생명을 상징한다. 작년에 흑심한 가뭄으로 쌀한물 거두지 못해 긴 겨울을 밀가루 죽으로 이어온 한해지력의 봄은 새파란 보리싹과 함께 모두가 「희망」에 찬다. 횐

    중앙일보

    1968.02.28 00:00

  • (117)오늘의 초점(17)

    국민학교교육이 의무화한지 19년. 아직도 「유상의무교육」이란 딱한 테두리를 벗어나지못한채 올해도 79만8천5백명의 어린이가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이들중 중학교에 진학하는수는 불과

    중앙일보

    1968.02.27 00:00

  • 불샹송계의 신성 미레이유·마티유

    열아홉살의 봉투공장직공이던「미레이유· 마티유」양이 「샹송」 계에 등장한지 불과 2년만에 제2의 「에디트· 피아프」로불려 전 불란서 「샹송」 계의 우상이 되었다. 뿐만아니라 그녀는

    중앙일보

    1968.01.27 00:00

  • 졸업식

    졸업식은 여러햇동안 쌓아올린 형설의공이 이루어지는 날이매 의당 기쁘기만할날인데도 나이먹은 사람를의 머리속에는졸업식이라면 슬픔을 함께 연상하게된다. 물론 정든 모교를 떠나는 아쉬움,

    중앙일보

    1968.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