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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삐끗… 우승후보국 애간장
'지단의 출전 여부에 따라 프랑스의 성적은 물론 월드컵 흥행이 좌우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상태는 세계적인 뉴스가 되고 있다. 가뜩이나 세대교체 기회를 놓쳐 주전들의 노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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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용병 센터 가세로 전력 평준화
'신세계의 건재와 삼성생명의 몰락 등 전력 평준화.' 26일 막을 내린 2001여자프로농구 여름 정규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자타가 공인하는 양대 명문 구단인 신세계와 삼성생명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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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앤 퓨리어스〉 깜짝 1위 개봉!
올 여름 미국흥행전쟁은 그 누구도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의 양상을 띄고 있다. 〈진주만〉이 예상밖의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고, 드림웍스의 〈슈렉〉이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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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스파이들 박스오피스 정복!
쿠엔틴 타란티노의 절친한 친구로서 다양한 걸작들을 배출해온 영화악동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가 연출한 가족용 모험물 〈스파이 키즈(Spy Kids)〉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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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 (12) - 97년
93년부터 96년 까지 4시즌 연속 400만 이상의 관중동원을 기록하며 '400만 관중 동원 시대'가 정착되는 듯 싶던 프로야구는 97시즌에는 오히려 390만명으로 감소하는 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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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결산] ④기록으로 본 2000 시즌
새천년 프로축구는 득점과 관중 하락세로 부진했다는 평가 일색이지만 대신 최다연승 등 각종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쏠쏠한 재미도 없지 않았다. 우선 올시즌 `정규기록'은 관중동원과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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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잠실 최소관중 기록 우려
현대-두산이 벌이고 있는 한국시리즈가 연일 최소관중 기록을 경신하면서 잠실구장 최소관중 기록마저 위협받고 있다. 수원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7천명에도 못미치는 관중이 입장,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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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후반기 전망
6개월간의 대장정을 벌이는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반환점을 돌면서 순위 싸움과 개인 타이틀 경쟁이 종반으로 접어들었다. 20일부터 올스타 휴식기를 갖고 25일 후반기에 돌입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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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액션물〈U-571〉부활절 주말흥행 1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잠수함 액션물〈U-571〉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의 북미 부활절 주말흥행에서 2583개 극장으로부터 1955만불을 벌어들이며 1위로 개봉하였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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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오브 비홀더〉 저조한 수입으로 1위 차지
국내보다 한발 늦게 미국에서 개봉한 〈아이 오브 비홀드(Eye of the Beholder)〉가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1751개 극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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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관중석 썰렁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관중석이 유례없이 썰렁하다. 페넌트레이스 관중이 작년에 비해 21%나 늘었지만 플례이오프 경기는 작년에 비해 관중이 크게 줄어들어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이 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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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비평] 日영화 '비밀의 화원'복사한 '산전수전'
경쾌한 오락영화 '산전수전' 이 일본영화 '비밀의 화원' 을 그대로 흉내낸 복사품이라는 사실은 한국영화의 창의성과 자생력이라는 측면에서 크게 실망스럽다. 소설이나 만화 또는 실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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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혁명]10.한국 만화영화 제작
지난 7월 서울 허리우드극장등 전국 30여개 극장에서는 시네드림사가 쌍용정보통신등의 지원을 받아 만든 국산 만화영화 '전사 라이언' 이 큰 관심 속에서 개봉됐다. '제작비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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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너무 비싸게 들여와-득점배급권 놓고 수입사 출혈경쟁
미국 영화업계 권위지인.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해 11월 세계 36개국에 대한.영화판매 가격 기준표'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가격 책정기준이 세계 2위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제작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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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마이클 잭슨 서울공연 결산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마이클 잭슨의 내한공연이 기대에 못미치는 관객동원에 그친채 13일 막을 내렸다. 첫공연이 있었던 11일의 경우 청중수는 객석의 60%수준인 4만여명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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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픽션" 미국서만 10만여부 찍어
영상세대들의 주류사회 편입을 반영하듯 미국에서는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문단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영화시나리오 창작이 최근들어서는 소설창작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면서 확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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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외교 總帥 김운용 IOC副委長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2002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김운용(金雲龍)IOC부위원장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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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중동원과 수입
관중은 성적을 따라 다닌다.94 페넌트 레이스 대장정을 끝낸각 구단은 성적만큼이나 관중동원과 수입면에서도 명암이 엇갈렸다.페넌트 레이스 1위를 차지한 LG는 1백2만2천3백2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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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한국 팬 관심 시들
한국 영화시장에서 홍콩영화가 점차 퇴조 기미를 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업자들 사이에 흥행의 보증수표로 인식되던 홍콩 무협물들이 최근 들어 개봉 작품마다 잇따라 참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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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장|한국무대예술 꽃피우는 ″총 사령〃
60년대 어느 날 느닷없이 국립극장장을 불러 세운 중앙정보부 모 간부의 질문. 『역도가 예술이오, 아니오.』 영문을 알길 없는 극장 장은『그야 체육이지요』하고 대답했으나 역도연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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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속의 한국영화
대중문화의 대종을 이루는 영화예술이 근자에 더욱 더 침체일로를 걷고있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올해 의무제작편수는 명목상으로는 80편이나, 이들을 작품으로, 또는 한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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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극계 이상 「붐」
미국의 연극계는 최근 사상 유례없는 흥행 기록으로 흥청거리고 있다. 수년간 계속되었던 부진 끝에 맞이한 최근의 연극「붐」은 대단한 것으로 74년에서 75년에 걸친 흥행「시즌」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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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영화
전세계의 계속적인 영화불황에도 불구하고 금년에 접어들면서 우리영화계는 영화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시책에 힘입어 지난 2, 3년 동안 나타난 그처럼 혹심한 불황을 되풀이하거나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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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없는 양산…봄 「시즌」의 연극
금년 봄 「시즌」의 연극활동은 표면적으로는 전에 없이 활발했다. 대체적으로 봄 「시즌」이라면 3월에 시작되어 5월을 채 넘기기도 전에 끝나 버리는 것이 상례였지만 금년에는 1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