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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분수대)
한해를 마무리하는 국내외 10대뉴스가 각 언론사들에 의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뉴스밸류를 다루는 시각과 척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 10대뉴스에 나타난 92년의 지구촌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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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변화의 바람 거셌다/중앙일보 선정 92 국내 10대뉴스
◎남북기본합의서 발효 남북한이 2월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발효시킨 것은 대결구조를 청산하고 대화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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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년8월 14일 "지구 최후의 날"-뉴스위크 한국판 거대혜성 충돌가능성 소개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온다. 2126년8월14일. 대기는 타는 듯 분홍색으로 빛나고 녹색나무들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다. 공기 중 질소와 산소가 결합해 질산이 되고 만의 하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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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학-표절·외설 시비 "최악의 해"
연말이 돼 한해를 돌이킬 때마다 사람들은 흔히 「다사다난했던」이란 상투어를 덧붙이곤 한다. 일도 많고 사건도 많았다는 뜻에서다. 올해도 그런 상투어가 적절하다 싶을 만큼 우리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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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로 끝난 「그릇된 맹신」(휴거소동 추적 ’92:5)
◎떠났던 신도 일부 돌아와 예배 재개/“일반교회에서 이단취급”융화못해/「헌금 반환신고」예상밖 한건도 없어 92년 10월28일 자정에 예수가 공중재림하고 예정된 자들만 천국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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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림목사 2년 선고/재판부/“사회혼란 야기 종교자유와는 무관”
서울형사지법 3단독 서상규판사는 4일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워 신도들로부터 거액을 받아 착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다미선교회 목사 이장림피고인(46)에게 사기죄 등을 적용,징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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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영어강사 루터 루프씨(외국경제인의 눈)
◎올바른 기독교정신 아쉽다 무역협회에서 무역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미국인 루터 루프씨는 최근 한국에서 일어난 휴거파동에 대해 『미국에서도 수년전 휴거파동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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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휴거 잠입취재기/기협,이달의 기자상에
한국기자협회는 12일 제26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자로 중앙일보 「불발로 끝난 휴거33일간 잠입취재기」 특별취재반(사회부 이규연기자 등 3명)을,방송제작부문에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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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PD수첩』(13일 밤10시55분)=「10월28일 휴거 불발 그 이후」. 휴거 불발이후 휴거를 주장했던 교회, 신도들과 그 가족들의 근황을 살펴보면서 이번 휴거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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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신도 첫 손배소/이장림목사 등 고소… “헌금 돌려달라”
【부산=정용백기자】 휴거종말론에 심취,헌금 등으로 가산을 탕진한 40대 신도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과 함께 지금까지 낸 헌금을 돌려달라』며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 등 교회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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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림목사 첫 공판/“휴거 언젠가 꼭 온다”
시한부종말론을 내세워 신도들로부터 거액을 헌납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다미선교회 목사 이장림피고인(44)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서울 형사지법 3단독 여상규판사 심리로 열려 인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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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사기죄 성립여부 관심/「다미」이장림목사 내일 첫 공판
◎「휴거」확신했나가 좌우… 종교자유 논란 「10월28일 휴거론」으로 물의를 빚었던 다미선교회의 설립자 이장림목사(44)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오전 서울형사지법에서 열린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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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사라·로데오를 청산하자(사설)
휴거난동과 「사라」소동을 거쳐 로데오 거리의 오렌지족이 벌이는 해괴한 행태를 지켜보면서 과연 우리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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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치유책(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6·끝)
◎“「빗나간 교회」의 병리적 단면”/내세빌미 헌금유도 풍토 만연/소외계층은 교회가서도 “소외”/“사후의 천국보다 현세중시/사랑의 실천 본뜻 회복해야” 중앙일보 특별취재반은 3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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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선」 장만호 목사/7일까지 출국명령
법무부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는 2일 「10·28휴거」예배를 위해 입국,체류중인 다미선교회 해외선교부장 장만호목사(54)에게 7일까지 출국하도록 명령했다.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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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처럼 운영(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5)
◎“「시험」에 합격해야 올라간다”/“믿음·예배정성 하느님이 채점”/성경·교리학습없이 설교만/강요없이 자발적 헌금 유도 지난달 26일밤,각 예배실에 설치된 TV화면을 통해 이장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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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선교회 사실상 해체/시한부종말론 더 이상 전파 않기로
◎90여개 지부 자율운영 휴거소동으로 물의를 빚었던 다미선교회가 교회를 사실상 해체하고 선교회 소속 기성교인을 원래의 교단으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장만호목사(54)를 비롯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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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의 다미(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4)
◎“그래도 휴거는 꼭 옵니다”/목사는 여전히 큰소리치며 “설교”/신도 날마다 줄어 절반으로/건물벽엔 “책임져라” “사기꾼” 낙서/“이러다 문닫겠다” 교회간부 걱정/“아버지를 이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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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설교(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3)
◎“천사가 망원경에 잡혔다”/은하계 모습,천국사진으로 둔갑/틀니도 빼고 “알몸으로 승천”/잇단 대교 붕괴가 종말왔다는 증거 『허블 망원경에 천사가 잡혔대요.』 휴거를 이틀 앞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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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33일간의 잠입 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2)
◎“공부도,먹고살 걱정도 없다”/신도들 “천국가면 「다미타운」”/생활고·불화 주부 가장 많아/학생들 도서관 간다고 속이고 예배 중앙일보 특별취재반이 신도를 가장,다미선교회에 잠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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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해프닝 기자방담/의원포섭용 300억 계산설
◎오래전 구상… 김용환의원 앞장/30∼40명 끌고와 원내단체 계획/청와대 「불쾌감 표시」 결정타/“기본적으로 장사꾼… 손해볼짓은 안해”/절친했던 이종찬의원과 서로 “당했다” 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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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 전도사·신도 14명 나흘째 잠적/부산 성화선교회
【부산=강진권기자】 28일 밤 12시 휴거를 주장해온 부산 성화선교회(전도사 김의웅·39·수배중)전도사 김씨와 신도 13명이 26일부터 4일째 행방을 감춰 경찰이 소재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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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1)
◎열광… 허탈… “마지막 밤”/다미선교회/자정까지 박수·절규의 도가니/「들림」없자 “속았다” 웅성웅성/목사 “사과합니다”에 넋잃은 신도들 지상에서의 마지막 밤,이른바 「하늘나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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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반성 계기로 종말론 「10·28」휴거 소동-종교학자들이 말하는 원인· 치유책
다미선교회 계열의 휴거론자들이 주장했던 1992년 10월28일 자정 종말설은 끝내 일과성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나팔소리를 앞세운 예수의 공중재림도 없었고 신도집단들에 대한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