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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 개인비서 4명 … 연봉 16억 중 10억 고객 위해 쓴다"
한화생명 정미경 매니저는 연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스타 재무설계사다. 2만여 명의 동료들은 그를 ‘여왕’이라 부른다. 실적만 좋아서가 아니라 고객과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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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여성 임원이 70% … "애 낳으면 나가는 후배들아, 길게 봐라"
이 회사, 수상하다. “상무님!” 하고 부르면 열 번 중 일곱 번은 여자가 돌아본다. 글로벌 제약회사의 국내 법인인 한국MSD 얘기다. 임직원 640여 명 중 절반가량(30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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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다 준다더니…' 女직장후배 집앞서…
광주 광산경찰서는 4일 직장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뉴스1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3일 밤 11시 25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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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부산·서울 … 부임지마다 금품·향응 받은 김광준
김광준(51·사법연수원 20기) 서울고검 검사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모두 아홉 군데 부임지를 옮겨 다녔다. 그는 거의 모든 근무지에서 업자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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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 유진그룹 청탁 대가 등 9억 받은 혐의
김광준검찰 간부의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이 15일 김광준(51) 서울고검 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진그룹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5)씨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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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보다 먼저 ‘마미 트랩’부터 뛰어넘어라
여성 임원 모임 WIN의 간판 멘토들이 서울 서소문로 중앙SUNDAY 사무실에서 만나 여성 후배와 본인들의 직장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왼쪽부터 최신애 한국리서치 부사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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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보다 먼저 ‘마미 트랩’부터 뛰어넘어라
여성 임원 모임 WIN의 간판 멘토들이 서울 서소문로 중앙SUNDAY 사무실에서 만나 여성 후배와 본인들의 직장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왼쪽부터 최신애 한국리서치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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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대선 후보, 애니팡 혁명에 주목하라
이철호논설위원 우리 논설위원실 여직원의 별명은 ‘애니팡 처녀’다. 간단히 30만 점을 넘긴다. 애니팡의 박용후 이사는 “우리 직원 30명의 점수도 고작 17만~20만 점”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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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우리 생활 속 일본어
박소영 기자올해로 광복 67주년을 맞았지만 우리 생활 곳곳에는 일본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가 언어입니다. 광복 후 우리 정부는 국어순화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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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발 임석 … 이상득은 소금회, 박지원은 문태중·고 학연
저축은행 금품수수 의혹에 연루된 정치인들은 인맥과 학연, 지연 등으로 얽혀 있다. 저축은행 수사 초기부터 정·관계 로비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된 이유다. 김찬경(56·구속기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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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밤낚시 즐긴다는 女부장 말에…
“남자들에게 회사 일과 가정 일을 모두 하라고 해봐라. 다 도망갈 거다, 나부터.” 이건희(70·사진) 삼성전자 회장의 말에 참석자들이 빙긋 웃었다.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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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여자는 왜’] 명품족 여성을 보는 중도우파 남성의 자세
“어제 명동 나갔는데 정말 이초백이 잔뜩….” 몇 년 전 여직원끼리 하는 얘기를 듣고 첨엔 무슨 말인가 싶었다. ‘이초백’이 흔한 명품을 뜻하는 ‘2초백’인 것도 뒤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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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삶의 활력·성취감 주는 친구”
지난 6일 중앙서울마라톤에 출전한 조인원 대표(왼쪽)와 중앙M&B 직원들. 중앙미디어그룹(JMNet) 출판법인인 중앙M&B 조인원(53) 대표는 마라톤 매니어로 유명하다.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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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여자는 왜’] “첫사랑 닮았다” 고백은 대형 사고?
사무실 남자 후배 L이 동료 여직원의 소개로 S와 소개팅을 한 날, 사고가 터졌다. 이른바 첫사랑 고백 사건. 사연인즉, L이 콘택트렌즈를 하고 있던 S에게 안경을 쓰면 더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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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택배로 전달받는 녹조근정훈장
김광섭아주대 명예교수·산업공학 지난 8월 말로 모두 합쳐 37년 반(군복무 기간 포함)의 대학교수직을 마감하고 정년 퇴직했다. ‘만기 제대’이기는 하지만 때이른(?) 노인 대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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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여자는 왜’] 스타일 묻는데 웬 사이즈?
소설가 조현 “스타일요? 44사이즈가 딱 맞는 S라인이죠.” 소개팅이 들어왔을 때 상대방의 스타일을 묻는 후배 L에게 주선자인 옆 사무실 여직원이 대답한 말은 엉뚱했다.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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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MC’ 시마다 “야쿠자와 교류했다 … 은퇴”
명사회자로 각광받던 일본 개그맨 시마다 신스케가 23일 폭력조직 야쿠자와의 교제를 시인하면서 은퇴를 선언하고 있다. [도쿄 교도통신=연합뉴스] 일본 연예프로그램의 지존으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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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역할 ‘크로스오버’ 가속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난해 1월부터 ‘여성 지수(female factor)’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여권 신장을 통해 사회가 변한 모습을 살펴보고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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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여성 인력 풀 여성 미래에 탄력 줄 것”
여성이 진출하지 않은 분야는 거의 없다. 현장에서 뛰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하지만 여성이 소수인 조직이 많아 나이·부서만으로도 금세 신상이 드러날 우려 때문에 익명으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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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j의 객원기자인 영화배우 이혜영(전 SBS 앵커)씨가 소설 『강안남자』의 작가 이원호(63)씨를 만났다. 이원호 작가는 지난해 10월, 문화일보에서 7년10개월간의 『강안남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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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인터뷰 - 외교부 여성 직원들의 희망 백지아 국제기구국장
매주 월요일 오전 8시30분 외교통상부 청사 17층 상황실. 장관을 포함한 57명의 고위 간부가 실·국장 회의를 위해 모여든다. 현재는 57명 모두가 넥타이를 맨 남성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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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외국어, 빵빵한 경력 … 그들에겐 늙을 틈이 없다
● 한광우 전 LG전자 일본 지사장2개월 경력의 택시기사 한광우씨는 운전을 할 때 항상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맨다. 승객에게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 믿음을 주고 싶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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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만원+α 준다는데 ‘인 서울대’ 출신 한 명도 안 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연봉으로 2400만원+@를 준다는데도 ‘인 서울 대학’은 고사하고 ‘서울 근처 대학’ 졸업생 한 명도 지원을 안 한다.” 강성희(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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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만원+α 준다는데 ‘인 서울대’ 출신 한 명도 안 와”
“연봉으로 2400만원+@를 준다는데도 ‘인 서울 대학’은 고사하고 ‘서울 근처 대학’ 졸업생 한 명도 지원을 안 한다.”강성희(55) 오텍 회장은 지방 중소기업은 고급 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