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경제대국의 인력난에 희생된 도일 한국기술연수생의 실태
일본에 있는 한국 간호보조원들에 대한 문젯점은 이외에도 많다. 즉 일본인 연수생의 노임(정규 노동자이기 때문에 연수비가 아님)은 한국인 연수생들도 알수 없게 장막에 가려져 있다.
-
(13)식욕 돋우기|식욕부진은 정서불안이 주인
『식욕은 없지만 일에는 의욕적』이라는 말이 성립될 수 있을까. 먹고싶다는 욕망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으로 그것은 곧 삶에 대한 강렬한 의욕을 의미한다. 따라서 식욕을 잃고선 삶
-
서독의 한국인력|계약전후(1)|장명수 기자 현지 답사기
서독에 와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취업자의 수는 전 서독 취업자의 1할이나 되는 2백13만명을 넘어서고 있다.(71년 말 통계) 이중 한국에서 온 「게스트·아르바이트」(초청취업자)는
-
노쇠현상은 예방할 수 있다|미 「오버리더」·「폴솜」박사 주장
노인들에게 노령이나 노쇠는 과연 불가피한 것일까? 최근 「뉴요크」에서 열린 정신심리학자회의에 참석한 「맨해턴」의 정신과의 「오버리더」박사와 심리학자 「폴솜」박사는 노인들에게 심각한
-
해외에 뺏기는 『백의의 천사』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세상을 뜬지 13일로써 62주년을 맞았다. 현재 한국의 간호부 실정을 살펴보면 간호 교육의 수준은 미국이나 일본보다 오히려 높은 편인데도 처우 격차로
-
우울증 치료엔 이해가 최고
「하워드·D·루이스」박사는 그의 저서 『정신 치료학-정서와 건강과의 관계』에서 만성적인 「히포콘드리어」 (우울) 증 환자에게는 의사보다 이해성 있는 친척이나 친구가 더 필요하다고
-
정신병자 집단 탈출
【대전】21일 상오 10시20분쯤 대덕군 진잠면 학복리 정신환자휴양소인 신 생원(원장 박연룡·52) 수용환자 송창준씨(32) 등 15명이 급식이 적은데다 밭일 등 노동을 시키는데
-
꿈은 건강에 좋다|미 생리학자 캘리트만 교수 주장
복잡한 사회조직 속에서 낮 동안 시달린 도시인들에 있어 유일한 후식은 『밤에 꿈도 안 꾸고 푹 잘 자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갈등을 갖고있고 그로 인해서 신경이
-
여름의 끝에서(2)|
때때로 지웅은 그런 형태의 일로 나를 묶어가고 있었다. 박쥐를 따라간 나의 행적을 눈여겨보았으면서도 지웅은 계략처럼 나를 수현과의 자리에 끌어들이고 있었다. 그러면 그를 나는 결코
-
라디오·TV
TBC 「라디오」의 건전가요「캠페인」 「이주일의 노래」에 이등수 작사 이철혁 작곡 「블루·벨즈」4중창단이 노래한 『가랑잎』이 뽑혔다. 이주일의 노래에 오랜만에 「그룹·사운드」가 뽑
-
(31)수련의 제도와 상황|인술 파동 그 논리적 측면|대표집필 이해영
▲수입된 제도와 현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수련의의 병원 이탈로 발단됐던 수련의 파동도 지난 11일 수련의들의 병원 복귀로 일단 매듭을 지었다. 물론 문제가 근본적인 해
-
병원운영 개편 검토
문교부는 국립 대 부속병원수련의 사표파동의 원인이 처우개선 외에 병원운영상의 모순점에 따른 불만에도 있다고 보고 각 병원 당국과 협의, 운영방식의 개선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민관식
-
집단사퇴로 재연 수련의파동
서울대학교 의대부속병원 40여명의 「인턴」과 「레지던트」1백여 명은 6일 하오 『그동안 부당한 처우를 감내하면서 당국의 선처를 기다렸으나 인내의 막다른골목에 닿아 이 이상 희생을
-
이유 있는 항변 인술파업
서울의대부속병원을 비롯한 전국 각 국립대학병원에서는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인턴」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국립의료원에서 시작된 의료분규는 곧 서울의대·부산의대·경북의대
-
서울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 레지던트 파업
서울대 부속 병원 「레지던트」1백53명을 비릇, 경북대·부산대·전남대 등 4개 국립 대학 부속 병원 「레지던트」 4백여명은 7일 상오 8시를 기해 48시간 동안 시한부 파업에 들어
-
탈영하사가 강도로
【포항】지난 4일 하오12시쯤 상사의 기합에 반발, M1소총을 난사하고 달아났던 경북 영일군 의창면 포항 해병상륙사단 3연대 1대대 소속 김호연 하사(23)가 강도로 변해 시내 두
-
(150)「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학도 의용병(7)|학생 2등병(1)
정부가 애국심에 불타는 학도의 용병들을 소홀히 대우해서 좌절감을 갖게 한 것은 실책이었다. 전력을 총동원하는데 있어, 이들 학도의 힘을 십분 발휘케 못했다는 것은 국가적인 큰 손실
-
(10)- 세균과 싸우는 보건연구원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서 생명을 좀먹는 각종 유해물질을 검출해내고 전염병균을 밝혀내는 작업은 의사의 진료행위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 아니겠읍니까?』 국립 보건연구원 세균3과장 손
-
신춘 중앙문예 당선 소설|사당
그것은 캄캄한 마을에서 들려온 소음에서 비롯했다. 처음에 가위눌린 듯한 젊은 여인의 외마디 비명, 뒤이어 그 소리는 곡성으로 변해가다가 야무진 남자의 질타소리로 뚝 그치고, 문짝이
-
간호원 파업
백의의「가운」을 벗어 던지고 간호원들이 총파업을 벌인 지난 9월, 10월의 의료계 소동은 의료계 자체뿐만 아니라 전 근로 사회에의 충격이었다. 간호원 파업은 바로 병원의 마비. 비
-
전국 11개 소년원 운영실태 허울뿐인 교정 장
부산 소년원 가 위탁 생들의 집단 난동 사건을 계기로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버림받고 있는 소년원의 운영실태가 검토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비행소년을 선도하는 전국 소년원의 운영이
-
간호원 파업 사흘째 국립의료원
유순한 간호과장의 전보에 반발, 파업에 들어간 국립의료원간호원들은 5일 상오 80여명이 일단 병원에 나왔으나 여전히 진료는 「보이코트」, 한 명도 병실에 나가지 않았다. 간호원들은
-
가족 계획과 간호 교육
연세대의 「인구 및 가족 계획 연구소」는 22일∼25일 「크리스천·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간호교육과 가족 계획」에 대해 「세미나」를 열고 간호원에 도전하는 새 활동 영역으로서의 가